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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멘음악대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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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1243894
    작성자 : 브레멘음악대
    추천 : 1
    조회수 : 217
    IP : 220.95.***.17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6/01/23 05:44:00
    http://todayhumor.com/?freeboard_1243894 모바일
    어느 산골 외딴 오두막에, 딸과 어머니가 살고있었습니다.
    어느 날 길을 가던 한 과객이 
    산중에서 날이 저물어 더이상 길을 갈 수 없게된 참에
    등불이 켜진 집을 발견하고 들어가 하룻밤만 묵게 해 달라고사정을 했습니다.

    처음엔 아녀자 둘이 사는 집에 어찌 외간남자를 들이겠냐며 거절했지만
    과객의 사정이 딱해 결국 집에 들이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밤중에
    문득 뇨의를 느낀 어머니는 뒷간으로 가려다
    딸아이가 걱정이 되어 딸아이를 조용히 깨웠습니다.
    그리곤

    "아가, 만약 저자가 가슴을 만지거든 사과,
    엉덩이를 만지거든 복숭아,
    입술을 만지거든 포도라고 외치거라."

    라고 일러주었습니다.
    그리고 뒷간에서 일을 보는 어머니의 귀에
    딸의 외침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사라다 사라다 사라다 사라다 사라다 사라다 사라다 사라다......"
    브레멘음악대의 꼬릿말입니다
    오늘의유머 아바타 꼬릿말 서비스 by Active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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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1/23 06:15:11  124.56.***.11  지나링  607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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