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에서 고스트 메신저 구입 후 감상했습니다.
엊그제 만 원이었던 게 오늘은 4 천원이더군요.
보면서 여러모로 느낀 바가 많은데 간략히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하 존칭 생략
1. 사운드
볼륨 조절 실패. 싱크 조절 실패.
머리 긁적이는 소리를 그렇게 크게 내야만 했나.
2. 내용 전개
짤방으로 대신합니다.
이 장면에서 사라도령의 대사는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3. 연출
한국에서는 본 적 없는, 그러나 어디선가는 많이 본 연출들
군데군데 쓸 데 없는 묘사들이 많음.
바리낭자 패션쇼는 왜 들어간 건지?
4. 성우
성우 연기마저 엉망이었으면 관객 23000은 커녕 15000도 못 찍었을 듯.
다만 대본이 엉망인지 감정선 유지 하나도 안 되고 시리어스<->유치함을 롤러코스터 타듯 반복함.
5. 총평
한 시간 동안 정신없이 봤음.
나름 재미도 있었고 영상미도 있었지만 2화 마지막 부분에 해당하는 사라도령과의 전투씬에서는 3D 나오는 장면 제외하고 '제작팀이 힘이 많이 빠졌구나...'하는 생각이 강하게 듬.
다음 작품은 별로 기대 안 됨.
6. 의문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