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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엔 그 누구도 없는데
이제 누구도 날 찾지 않는데
선물로 주고 받은 웃음도 모두
떠나갔는데

아무런 느낌조차 없는데
이젠 기대도 날 찾지 않는데
이래선 안되는걸 아는데
나도 잘 알고 있는데

웃음을 잃어버린 병이 들어
의미도 없는 웃음 짓고서
무모하지 태연한 일상 속에서
숨가쁘게 나 꺼져가네

다시 되돌릴 수 없는걸
벌어진 나의 틈에
니가 모자란 게 그게 아니라
너무 커져 버린 나의 틈에
잊을라 치며는 찾아올
고통이면 좋겠어
이미 날 장악한 거짓들 속에
돌이킬 수 없이
물든 나의 맘

다시 되돌릴 수 없는걸
벌어진 나의 틈에
니가 모자란 게 그게 아니라
너무 커져 버린 나의 틈에
잊을라 치며는 찾아올
고통이면 좋겠어
이미 날 장악한 거짓들 속에
돌이킬 수 없이
물든 나의 맘

돌이킬 수 없는걸
벌어진 나의 틈에
니가 모자란게 그게 아니라
너무 커져 버린 나의 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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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 스텐리하고 비슷한 느낌이 나서 참 좋아하는 브리즈
근데, 이거 앨범에 있는 거하고 뭔가 다른 것 같은데... 뭔지를 모르겠네요
오래간만에 들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