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11314353429551b1e844660a60bfed94611e1a0__mn108565__w1440__h1080__f182269__Ym201704.jpg" alt="KakaoTalk_20170402_20075184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480px;height:360px;" filesize="182269"></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11314610467412763254913babb125b357c650c__mn108565__w1440__h1080__f222250__Ym201704.jpg" alt="KakaoTalk_20170402_20075605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480px;height:360px;" filesize="222250"></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1131484ae7a52f05d324cfebe17d76660c622da__mn108565__w1440__h1080__f161486__Ym201704.jpg" alt="KakaoTalk_20170402_20075902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480px;height:360px;" filesize="161486"></div><br><div>올해로 저희 가족과 19년째를 맞은 멍뭉님입니당!</div> <div><br></div> <div>19년이라는 세월을 빗겨맞은듯한 체력과 똥꼬발랄함으로 가족의 큰 기쁨인 저희 멍뭉님이 요즘 탈장으로 인해 힘들어하는게 마음아프네요..</div> <div><br></div> <div>동물병원에서도 탈장빼고는 전혀 이상없이 건강하다는 우리 멍뭉님...</div> <div><br></div> <div>요즘 털을 박박 밀어버려서그런지 부쩍 추위를 많이 타셔서 그런지 자꾸 이불속으로 파고 들어가서 주무시는ㅋㅋㅋ</div> <div><br></div> <div>탈장진단받은건 좀 됐는데 수의사분 말로는 나이가 있어서 생기는 탈장이라고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된다 해서 방치에 둔게 화근이었을까요..</div> <div>최근들어 엉덩이쪽 환부도 많이 부풀어 올랐고 큰일보실때 불편함을 호소하고 가끔씩 비명까지 질러대는 멍뭉님 볼때마다 많이 힘듭니당</div> <div><br></div> <div>이제와서라도 탈장교정수술을 해보려하니 동물병원에서는 많이 부정적으로 보시고 되도록 수술을 하지 않는쪽으로 돌리시더라고요.. 만약 하더라도 정말 큰 결심을 하셔야한다고... 수술 자체도 복강? 인가 근육이 없어서 녹지 않는 실로 그물망처럼 엮어서 장을 붙들어줘야 한다더군요...</div> <div><br></div> <div>19년 길면 긴 세월이었고 짧으면 짧게도 느껴지는 세월인데도 멍뭉님이 없는 시간은 상상하기조차 싫은데..</div> <div><br></div> <div>요즘 이래저래 걱정만 늘어가네요.. 수술비용도 비용이지만 확률이 너무 부정적이라는 말을 들으니 쉽사리 결정도 못하겠고요..</div> <div><br></div> <div>그냥 이렇게 가끔 아프더라도 물약으로 변을 묽게 만들어서 조금이나마 편하게 배변활동 시키면서 지켜봐야하는지</div> <div><br></div> <div>아니면 잘못될 확률이 높다고 하지만 희망을 걸어보고 수술을 감행해보는지...</div> <div><br></div> <div>지금도 막 아파하다가 탈장으로 부풀어오른부위를 마사지 비슷하게 주물주물해주니 가스가 퓩퓩 나오면서 또 괜찮아 진것같기는한데 아파서 비명지를때마다 깜짝깜짝놀라고 후우...</div> <div><br></div> <div>아무말대잔치처럼 두서없이 막 써내려갔지만 이렇게라도 고민을 털어보고 싶었네요...</div> <div><br></div> <div>저희 멍뭉님 많이 아프지말라고 기도한번씩만 부탁드릴게요</div> <div><br></div> <div>그리고 동게여러분들의 반려견 반려묘들도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