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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시간 다소 슬픈 뉴스를 접했다...

 

지금부터 할이야기는 디테오(이성수)란 듣보잡을 통한 인간의 본성에 관련된 이야기다

 

송지선과 임태훈에 관한 이야기는 언론을 통해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을꺼라 믿고 하지 않겠다

 


 

송지선의 첫 자살 소동사건 이후 

 

디테오는 트윗을 한다...요렇게

 

"야구팬으로써 전 남친으로써 안타까운 일이다. 너무 여전하고 불쌍하다. 정신차려라. 난 너를 이길 목적을 가지고 음악하고 있으니 무너지지 말아라. 해킹이든 니가 쓴 글이든 내겐 몇 년 전이 생각나서 소름돋았다. 이 아침에"



시점이 문제다..그시간 송지선은 어떤 심정으로 살고 있었을까??

 

나도 알고 여러분도 알것이다.. 겪어보진 못해 똑같이는 느끼지 못하지만 대략은 비슷한 삶의 경험을 통해......

 

하지만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디테오에게는 이순간이 너무나 큰기회였을것이다 

 

가수로써 자신을 돈한푼 안들이고 엄청난 홍보효과를 거둘수 있는 찬스라는것을...

 

그리고 그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실행한다 자신의 마케팅을....모두가 주목하고있는 

 

트위터라는 장소에서.....

 

그순간 디테오의 가슴엔 송지선이란 존중받아야할 인격체 따윈 없었다...

 

디테오는 한사람을 몇문장의 글로 갈기갈기 찢어놨다...그는 성공한것이다

 

그 댓가는 컷다 ....매우....언론은 둘의 싸움을 기사화하기시작했다..

 

디테오가 먼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이 효과를 등에 없고 두번째 홍보를 시작한다

 

이번엔 동료의 노래 홍보였다........이것역시 성공....

 

그 후도 해킹을 당했다는둥, 송지선이 상처받지 않기를 바란다는둥

 

언론 홍보의 달인이 되었다...

 

디테오의 극진한 서포터 덕분인지 송지선은 오늘 ...........

 

디테오는 잔인하고 잔인했다..끝까지..김길태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절대로..

 

사람의 존엄성과 목숨마져도 가볍게 자신의 돈벌이에 이용한 디테오(이성수)를 보며

 

난 지금 슬프고 무섭다.....

 

 

 

 

 

ps-힙합은 좀 더 의식있는 가수가 했으면 한다..송지선님 명복을 빕니다..

 
[출처] 송지선과 디테오(이성수)의 관계를 통해본 인간의 자화상|작성자 Save yourself


http://blog.naver.com/53905/128871716


디테오 (이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