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제기가 밀렸어도 라인클리어가 좋고, 상대와 비교해서 한타가 불리하지 않다던지 하는 요소가 있으면 <div><br /></div> <div>일말의 빈틈을 기대할수 있기 때문에 고통스러워도 서렌안치고 버텨보는거.</div> <div><br /></div> <div>물론 대부분은 불리했던쪽이 지게 마련이지만 그와중에 기적처럼 역전도 나올수 있고, 실례도 있음</div> <div><br /></div> <div><br /></div> <div>근데 이번경우에는 초반 라인푸시를 노골적으로 노린 초반전략에</div> <div><br /></div> <div>라인전이아닌 라인 자체의 우세를 바탕으로 조이기를 하는 밴픽조합이었음</div> <div><br /></div> <div>(사족이지만 카직스 니달리를 밴픽에서 풀어줬으니 조작맞다는건 그래서 말이안됨.</div> <div>스크스가 위에 말한대로 풀어나갔으면 어차피 카직스고 니달리고 의미가 없음)</div> <div><br /></div> <div>근데 스크크의 대처와 만두의 플레이(반대로 보면 마린의 안이함) 때문에 중반에 접어들기도전에</div> <div><br /></div> <div>위에서 말한 스크스의 노림수가 다 무효가되면서 원사이드로 밀림.</div> <div><br /></div> <div>요약하면 준비한 전략의 실패. 아마 정공이나 힘싸움으론 이길 자신이 없어서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을 써본게 아닐까 싶음.</div> <div><br /></div> <div>여기서 게임지속을 가정하면,</div> <div><br /></div> <div>라이즈나 트페가 빈라인으로 가는 순간 짤리거나 그 외의 라인이 밀림. 즉 운영의 여지가 없음</div> <div><br /></div> <div>그런데 힘싸움은 그것보다 더 어려움. 탱커도 이니시에이터도 없어서 수동적인 대응을 해야되는데 상대는 니달리를 위시로 압박.</div> <div><br /></div> <div><br /></div> <div>다른 불리한 게임의 입롤역전은 대개 xx챔프의 이니시에이팅, yy챔프의 cc연계등의 실현 가능한 기술적인 방법임.</div> <div><br /></div> <div>근데 방금게임에서의 입롤역전은 라이즈의 성장과 트페궁을 활용한 라인관리와 짜르기인데, 위에 말한대로 다 불가능.</div> <div><br /></div> <div>어렵고아니고를 떠나서 말그대로 상대가 조작수준으로 져줘야 역전이 됨.</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제 관점엔 서렌이 당연하다고 생각함.</div> <div><br /></div> <div>물론 지더라도 프로다운 근성이나 아름다운 패배같은걸 경기에서 기대하신 분은 실망할만도 했겠다고 생각함.</div> <div><br /></div> <div><br /></div> <div>근데 이게임 어디에서도 조작의 요소는 도저히 못찾겠음.</div> <div><br /></div> <div>카직스 풀어줬다고 조작이다, 서렌쳤다고 짜고친거다, 표정이 이상하다 이런거 하등의 증거가안되는데 왜그렇게 맹신하는지 모르겠음.</div> <div><br /></div> <div>강팀은 무조건 이겨야되고, 내가 생각한 결과가 안나오면 조작이라고 할거면</div> <div><br /></div> <div>스포츠를 볼 이유가 없어짐. 예정된 결과거나, 조작이니까.</div> <div><br /></div> <div>누구든 이길수도 있고 질수도 있음. 당연한 승리같은건 없음.</div> <div><br /></div> <div>이겼으면 잘했다고 박수쳐주고 졌으면 준비 모자랐다고 아쉬워해야되는데 어째 반대로 된듯.</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