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를 만드는게 다가 아니네요 
지금까지 100일을 넘겨본적이 없어요

한명은 두달정도 사겼는데 내 생일에 잠수타고 연락도 안해서 헤어짐
돈없는거 알았기 때문에 데이트비용도 거의 내가 냈었고 생일에 선물 기대도 안했는데
축하한다는 문자 하나만 받았어도 괜찮았을텐데...

또 한명은 내 생일 이틀 전에 내가 자길 안좋아하는거 같다며 잠시만 시간 갖자더니 연락없음...
자기만 좋아하는게 너무 자존심 상하고 비참해서 못사귀겠다고 함. 역시 두달 사귐

어떤사람은 일주일만에 잠수탐....
이사람사귀고 전 남친한테 전화와서 난 뭣도 아니냐 벌써 딴사람만나냐 내가 너 얼마나 생각 했는지 모르냐 한시간 동안 욕먹고 싸우고 다신 연락하지말자고 소리지르고 번호다지우고 난리였는데 일주일만에 깨질줄이야...

아..........슬프다 
맨날 만났던 남자들이 잘못된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분명 처음부터 얘랑 잠깐 만나고 헤어져야지 생각한거 아닐꺼고 
호감이 있으니까 사겼을 껀데 내잘못이 크다고 생각드네요 
호감을 충족시켜주지 못해서???


하소연 할데가 없어서 그냥 올려요 


아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척없는거 
여자도 할줄 알아야 돼~ 라고 말하면서 막상 자기가 처음아니면 실망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