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두번째 찾아와서 뭐라하는 2층 아래분 때문에 요즘 화나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항상 저 없을때 올라오는데..

한번은 대낮에 동생이 청소기 돌리는데 긁는 소리 난다고 저희집이 6층인데 4층사람이 올라오더군요.

거기까진 참았습니다.

어제는 아침 11시 쯤에 어머님 피곤하셔서 늦잠주무실 때 인터폰이 올렸다는 군요.
혹시 뭐 작업하는거 있냐고. 시끄러워서 인터폰 울려봤다고.

그러고서 당연히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주무시고 계신 어머니 황당해 하셨죠. 아니라고 하니 
그냥 예. 하고 끊었다네요. 사과도 못할망정.

제가 병신인지 아니면 그쪽이 오해하는건지
저는 상식상 무슨 보수작업을 하지 않는 이상 청소기로 바닥긁는 소리가 2층 아래에 까지 미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청소기 자체는 엔진소리가 매우 낮아 꽤 고가의 상품입니다. 따라서 옆집에도 피해준적 없구요.

3번째 오면 내려가서 따지려고 하는데 . 사실상 이 2층간(?) 소음 [청소기 바닥긁는소리] 가능한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