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레인보우의 컴백소식이 들려오고있습니다.
이번주 기사로 4월초에 레인보우가 컴백한다는 기사가 일제히 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많이 낚여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걸그룹 컴백일은 믿을게 못됩니다.
확정이 아니라 이번에도 예정이지만 이미 공백기가 좀 길어진 레인보우 입장에서는
더이상 미루기는 힘들것으로 보여 4월에 나올 확률이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사실 레인보우가 처한 상황은 썩좋지가 못합니다. 2009년에 같이 활동을 시작했던
포미닛, 투애니원, 시크릿, 애프터스쿨등의 2009년 동기들은 이미 다 스타로 성장했고,
2010녀에 자신들보다 늦게 데뷔한 후배라 할수 있는 씨스타, 미스에이 등의 걸그룹들이
이미 자신들을 제치는등, 비슷한 위치에 있던 다른 걸그룹들에 비해서 레인보우만 다소
많이 뒤쳐진게 사실입니다.
게다가!! 레인보우보다도 훨씬 인지도가 낮던 걸스데이마져도 이번에 빵터지며
레인보우를 더욱 위협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위치에 있던 걸그룹들이 모두 레인보우를
제치기 시작했다는것은 레인보우 입장에서는 상당히 자존심 상할일입니다.
사실 레인보우가 2009년에 데뷔했는데 아직까지 이렇다할 큰 활약을 못보여줬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음원 1위, 가요프로 1위조차 아직 해본적이 없죠.
대중적인 시선을 자신들에게 끌어올만한 임팩트 있는 활약이 매우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서는 자신들이 제대로 주목받을수 있게 할만한 큰 활약이 필요합니다.
이제는 더이상 어정쩡한 순위로는 안되고, 무조건 1위를 해주지 못하면 이제 더이상
그룹의 성장은 사실상 힘들다고 봐야 합니다.
데뷔한지 이제 시간이 꽤 많이 흘렀고, dsp라는 큰 기획사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도
이번에도 큰 활약을 못해준다면 대중적인 신뢰도를 완전히 잃을수도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레인보우가 4월초에 컴백하게 되면 포미닛과 완벽하게 겹친다는것!
레인보우 vs 포미닛의 대결을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레인보우 입장에서는 무리수가 될수 있는것이 대중적인 시선은 아무래도 포미닛
쪽으로 쏠릴수밖에 없기에, 4월초에 포미닛과 같은 시기에 컴백하는건 상당한
도박수가 될수도 있습니다.
뭐 어떻게 보면 그만큼 이번앨범에 자신있다는 얘기일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레인보우의 이번 앨범에는 일본최고의 작곡가라고 하는 다이시댄스가 참여하기로
해서 더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반드시 대박나야 하는 앨범이기에, 레인보우의 부담감은 한층 클수 있습니다.
이번 앨범이 잘안되면, 대중적으로 완전히 외면당할수 있기에...
실패는 끝이다라는 생각으로 정말 배수의 진을 치고 임해야 할것같습니다.
기획사에서도 카라와의 관계가 어정쩡해지며 사실상 레인보우에 올인해야 되는
상황이라 많은 지원을 해줄것 가같습니다. 레인보우를 하루빨리 카라의 대체카드로
키워야 하기에 기획사에서도 레인보우의 성공에 사활을 걸지 않을까 싶네요.
레인보우가 인정받을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