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어디가서 오유한다고 말도 못함여..
모바일로 오유볼때도 숨기고 봄....ㅋㅋ;;
뭐 오래하기도 했고 많은걸 주고 많은걸 받다보니
이젠 거의 친구같은 곳이라 소속감도 느껴지고
전부 제 일 같이 느껴지기도 하다보니
이런 사건이 일어날때마다 속상하고 또 화가 날 수밖에 없네요..
특히 친목문제로 사건이 터질때마다 더 속상하고 더 화가납니다
성추행 관련은 벌써 세번째고,
오유 닫을뻔한 사건도 두어번 되고
기타 자잘한 친목관련 사건들은.. 셀수도 없이 많네요 불과 얼마전에도 자게도 난리가 났었었죠...
전부 친목때문이었죠..
친목때문에 좋아하던 커뮤를 떠나야했던 경험이 두번이나 있어서
유독 친목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고있기때문에
사건이 터질때마다, 나는 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규칙이 지켜지고 있는줄 알았는데
사실 규칙 지키는척만 하고 뒤로는 자기들끼리 연락처도 주고받고 할꺼 다하고있었다는거에 대해
화가 나는건 저뿐만이 아닐겁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역시,
앞서 수많은 친목사건들과 마찬가지로,
다들 연락처도 주고받고, 사귀기도 하고, 티만 안날뿐이지 시시덕거리며 잘 놀고있네요..
뭐 안좋은일 때문에, 힘들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쳐도
나도 힘든데, 나도 안좋은일 겪고있는데, 왜 나만 규칙을 지켜야하나,
차도 없고 보는사람도 없는데 빨간불쯤이야 그냥 휙 건너면 되지 않나
라는 나쁜생각이 들수밖에 없는건 사실입니다..
솔직히 화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힘들다니까, 힘든거 겪어봐서 아니까 날카로운 말 안하고 넘어갔지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정도로 짜증이 나요
쓰다보니 글이 격해져서
계속 썻다가 지웠다가 반복하고있습니다
그냥.. 친목 하지 말라면 하지마루요..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면 물어보세요
왜 하면 안되는지 모르면 찾아보세요..
얼마전 티비에도 나왔다면서요 친목때문에 터지는 모임이 얼마나 많은지..
하지말라면 좀 하지마루요...
뭐 이렇게 글써놔봤자 할놈들은 하겠고
또 오유는 시끄럽겠고 오늘도 오유하는걸 숨기면서 오유를 하게되겠지만요..
씁쓸한 오후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