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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vestory_60531
    작성자 : 급상승
    추천 : 1
    조회수 : 1398
    IP : 1.226.***.166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3/10/24 23:49:40
    http://todayhumor.com/?lovestory_60531 모바일
    베오베 도전! 나의 재수후기
    <p style="margin: 0px;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1px">예상 독자가 재수를 준비하는 고3이기에 반말로 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ㅜ<br /><br />-----------------------------------------------------------------------------------------------------<br /><br /><br />작년 이맘때쯤....<br /><br />그러니까 수능 끝나고.. 대충 가채점을 해보니까 내 예상 등급은 1/3/2/2/2/3였어.. (문과)<br /><br />근데.. <br /><br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까 진짜 객관적으로 판단하니까 이게 내가 고3때맞던 점수의 거의 평균이었어..<br /><br />물론 가채점 결과를 볼때까지만 해도 재수 생각은 전혀 없었어<br /><br />그냥 점수 맞춰서 가면 중경외시 하위권이나 건동홍 상위권은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br /><br />그래서 수시2차에서 쇼부를 봐야겠다 ! 하고 수시2차를 공부했어.<br /><br />근데 그게 생각처럼 잘 안되더라; 물론 난 고3때 논술을 1년동안 하긴 했어<br /><br />그래서 그걸 믿고 수시2차때 논술 공부에 좀 소홀히 했던것 같아;<br /><br />그렇게 흐지부지 수시2차 논술준비가 끝나고 시험을 다 쳤어..<br /><br />시험을 보고나오는 순간까지도 아.. 여기 중 하나는 되겠지! 아니 될거아! 라는 생각이 강했어<br /><br />논술 시험지를 내고 시험장을 나올때까지만 해도 내가 엄청 논술을 잘 쓴 느낌을 받았거든<br /><br />그래서.. <br /><br />수시를 믿고, 수능 성적표가 나오고 수시 결과가 나올때까지 뭣도 모르고 대학에 합격한 애들이랑 엄청 놀았어<br /><br />근데 뭐 결과는 뻔하지;; 고3때는 진짜 근자감이었던 것 같애; <br /><br />내가 연고서성한중경외, 동국대 이렇게 시험을 봤었거든 수시를 <br /><br />근데 다 떨어졌어 ㅎㅎ..(참고! 최저만 맞추고 논술 준비하는 애들 알아둬라. 최저 맞추고는 승산이 거의 없어)<br /><br />그때부터 회의가 조금씩 들기 시작했어.. 내가 지난 1년동안 한 논술공부는 뭐였나... <br /><br />뭐긴 뭐야 이제 생각해보니까 시발 그냥 기간에 의의를 두고 좆도 공부는 안한거지..;<br /><br />물론 그 학원이 내 논술 첨삭을 제대로 해주지 않은것도 같아;; 거의 맨날 조금씩 향상되고 있다고만 해줬으니까; <br /><br />당연히 나도 거기에서 만족을 했었고..<br /><br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내 잘못도 있겠지만 제대로 된 선생을 만나지 못한 것도 커;; 그래서 선생을 제대로 만나야해)<br /><br />그렇게 수시에 참패당한 나는 다시 정시 원서를 쓰기 위해 이곳 저곳 찔러보러 다녔지..<br /><br />그래서 결국엔 가군에 외대 경제/나군에 외대 터키어/ 다군에 홍익대 경영<br /><br />이렇게 썼어..(외대 경제는 그냥 지른거야ㅋㅋ 떨어질건 알았지만 아쉬웠었거든ㅋㅋ)<br /><br />그 다음엔.. 이제 됐다.. 여기 중엔 어디 하나 붙겠지.. 하고 또 애들이랑 놀았어<br /><br />근데ㅋㅋ 예상했던 대로 외대 경제는 광탈당했고; <br /><br />될것 같았던 터키어과도 거의 광탈당했어;; 20명 뽑는데 예비 40번? 아마 그랬을거야 ㅋㅋ<br /><br />그리고;; 나름 하향이라 썼었던 홍대 경영은 다군이라 그런지 예비 500번대가 뜨더라(90명 뽑음)<br /><br />어디서 줏어들은 건 있어가지고 다군은 500프로는 기본으로 돈다 뭐다 해서 기다렸지ㅋㅋ;<br /><br />결국엔 내 앞 30명인가? 에서 끊어졌어ㅎ<br /><br />그렇게 난 어쩔 수 없이 재수를 시작하게 됐어;<br /><br />늦은 재수였어. 예비충원까지 다 끝나고 거의 2월 말부터 시작했으니까<br /><br />(독재 할 자신이 없더라고; 그래서 학원에 묶이기로 했지. 결론은 잘 한 선택이었어.<br /><br />지금 의지 없이 혼자 한 애들은 패망이거든.. 특히 내가 간 학원은 기숙학원은 아니었지만 빡세기로 유명했고)<br /><br />정말 난 재수 죽어도 하기 싫었는데 상황이 그렇게 되니까 할 수밖에 없더라고;<br /><br />이때 정말 혼란을 많이 겪었어 내가 진짜 잘 할 수 있을까? 실패하면 어쩌지?? 문과는 잘 안오른다는데;;<br /><br />근데 막상 재수 시작하니까 그런 맘 없어지더라... 정말 절박해지고 내가 몰랐던게 이렇게나 많았네? 내가 지금까지 헛공부 했구나..<br /><br />이런 생각이 훨씬 커졌어<br /><br /><br /><br />재수하면 너희 생각보다 시간이 정말 빨리 가. 눈떠보면 다음주고 눈떠보면 다음달이야..<br /><br />정말 345월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공부만 했어. <br /><br />내가 갔던 학원은 쉬는시간에도 교실에서 말을 못 하게 해서 교실에서 할 거라곤 잠자는것과 공부밖에 없어서 그랬나봐.<br /><br />아침 7시에 집에서 나와서 10시까지 학원에서 있었는데, 재수하면서 매일 느낀게 10시에 학원이 끝나면  하루가 그렇게 빨리 갔더라고ㅋㅋ;;<br /><br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내가 고3때 몰랐던게 나와서 존나 겸손해졌지.. 내가 시발 자만할 때가 아니구나;<br /><br />허점이 이렇게도 많은데.. <br /><br />파면 팔수록 계속 개념이 나와서 중압감에 시달리기도 했어.. 그래도 차근차근 한단원씩 공부를 해갔지;<br /><br />345월은 그렇게 목표가 있기에 그렇게 힘들지가 않아.<br /><br />그런데.. .고비는 6월부터야.<br /><br />345월은 날씨도 좋고 그냥 잠깐씩 딴 생각만 들 뿐 별로 지치지는 않거든ㅋㅋ<br /><br />그런데 6월부터는 슬슬 덥기 시작해져. <br /><br />그리고 345월에 거의 모든 단원을 훑어서 더 이상 추가적으로 알아야 될 게 없다는 걸 느꼈어.<br /><br />그래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었지;;<br /><br />한마디로 345월의 목표는 개념 정복이라는게 있었는데 6월부터는 계속 반복이니까; 목표가 사라진거야;<br /><br />또,고3때는 몰랐는데 공부하면서 체력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br /><br />같은 반 애들도 정말 죽어가더라..(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니가 공부할 때 체력 저하를 느낀다면.. 거의 절반은 성공한거야)<br /><br />그래서 678월은 공부가 되는 듯 안되는 듯 하면서 지나갔어..<br /><br />그래도 고3때처럼 공부 안되니까 잠시 재충전 한다고 해서 놀러나가진 않았어..<br /><br />그때까지만 해도 내 성적엔 변화가 그닥 없었어.. 1/2/1/2/2/2/요정도?<br /><br />(솔직히 내가 고3때도 언외는 거의 전교 탑이었어ㅋㅋ;수능때 저렇게 나왔지만;그래서 수학이랑 사탐만 팠어)<br /><br />수학은 진짜 공부해보면서 느낀건데,<br /><br />개인적으로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br /><br />일단 개념을 배우면 그것으로 끝내면 안돼. 니가 여러 문제에 그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아야해.<br /><br />바로 바로 이렇게 적용되는거구나! 하는 걸 느끼면 정말 기억이 오래가. 그건 내가 장담해<br /><br />참고로 내가 재수하면서 수학을 푼 양이 100장 무제 노트 10권 정도 돼.나보다 더 많이 푼 애들도 있어!<br /><br />그 정도는 해 줘야 어느정도 수학을 보는 눈이 트이더라.. 3456월에만 10권중에 5권을 쓴것 같다.<br /><br />초반에 내가 기초가 약했다고 판단해서 졷됴 열심히 수학만 했거든 ㅋㅋ 그때부터 조금씩 수학이 이런 거구나! 하던걸 알았어.<br /><br />웃긴건 고3때는 이런 생각 전혀 해보지 않았어ㅋㅋ 수학은 그냥 창의력을 테스트하는줄만 알았거든;;<br /><br />근데 그게 아니더라고 익힌 개념이 '체화'되도록 문제를 풀어야돼. 머리로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손이 푼다고 느낄정도로<br /><br />그러면 문제를 봤을때 이건 이런 유형이니까 이렇게 풀어야돼! 하는게 보여.<br /><br />잠시 얘기가 딴 데로 샜네 ㅋㅋ;<br /><br />어쨌든 내가 678월에 느낀건.. 내가 공부가 하나도 되지 않는것 같아.... 이거였어<br /><br />정말 앉아있는 시간은 많았지만 내가 돌이켜 생각해보면 공부가 된 것 같지가 않았거든;<br /><br />하지만 현재의 고3들은 이 시간에 거의 놀 거라고 생각하고 날 합리화했어ㅋㅋ 내가 고3때 그랬듯이 걔네들도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했거든 ㅋㅋㅋ<br /><br />잠시 그 당시에 너희들의 모습을 생각해봐 그때 너네들은 어땠나 ㅋㅋ<br /><br />열심히 운동장에서 축구하고 농구하고 야자땐 피씨방 가고 당구장 가고 노래방 가고 그러지 않았어?ㅋ<br /><br />내가 고3때 그랬거든..<br /><br />여기서 명심해야 할 건.. 재수생들은 공부는 제대로 안 됐을지 모르지만 책상 앞에는 정말 장시간 앉아있었다는거야..<br /><br />내가 생각해보니까 투입한 시간 대비 정말 공부한 시간이 적어서 내가 공부가 하나도 되지 않았다고 느낀 것 같애.<br /><br />하지만 그 공부한 양조차 고3들은 하지 않은거잖아 <br /><br />거기에서 재수생들과 고3들의 격차가 점점 벌어졌던거야..<br /><br />결국 9월 평가원때 그 결과가 점차 수면위로 올라왔지.<br /><br />9월때 내 점수는 정말 비약적으로 상승했어.. <br /><br />100/96/96/50/47<br /><br />시발 내가 이때.. 채점하고.. 시험을 이따위로 내면 어떡하냐는 생각이 들었어..<br /><br />내가 이정도로 봤을 정도면 시험이 시발 얼마나 쉬웠던 거냐고..<br /><br />나중에 성적표가 나오고 학원 내에서의 순위가 나오자.. 난 정말 기뻤어.<br /><br />전체 50등만 하면 서연고는 갈 수 있다던곳에서 20등 이내에 들수 있었던 성적이었거든.<br /><br />그때부터 아! 난 됐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br /><br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생각보다 내 맘 다잡고 전에 했던것 처럼만 했으면 수능때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었을거야 ㅋㅋ;<br /><br />근데 솔직히 내가 생각해봐도 9월 평가원 이후로 나도 좀 풀렸어..<br /><br />그래서 10월때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본게 22112가 나왔는데도 '시발 문제가 안좋아서 그런거지 내 잘못이 아니야'라고 날 합리화했어<br /><br />솔직히 사설 시험이 문제가 평가원보다 떨어지긴 하거든<br /><br />그래도 내가 좀 더 노력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어..<br /><br />결국 10월 중순 지나고서야 뭔가 잘못됐다는 걸 꺠닫고 공부를 다시 빡세게 했지;<br /><br />언수외 존나 복습하고 모의고사 풀고 개선점 찾고 사탐은 개념 존나 돌렸어.<br /><br />결국 수능때.. <br /><br />2/1/1/1/1/ 이렇게 맞았어..<br /><br />원래 고3때도 언어를 잘해서 내가 좀 방심했던 탓인지 작년 수능에 1등급 맞던 언어만 점수가 떨어졌더라고;;<br /><br />좀 아쉽긴 해.. <br /><br />올해 수능 특성상 작년과 갈 수 있는 대학이 크게 달라질 것 같지가 않거든;</p> <p style="margin: 0px;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1px"><br />하지만 후회하지는 않아..<br /><br />그 당시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건 다 해봤다고 생각하거든.. <br /><br />작년과 달리 올해는 좋은 선생도 만나서 수시2차에 정말 목숨걸고 논술공부를 했어.<br /><br />그래도 장담은 못하겠어.. 논술을 공부하면 계속 내가 모르는 게 나왔거든;;<br /><br />지금.. 고대까지 시험을 다 보고왔어 ㅋㅋ; 결과는 나오면 다시 오유에 올려줄게ㅋㅋㅋㅋㅋㅋㅋ<br /><br />뭐..<br /><br />종합해보면.. 재수는 공부 뿐만이 아니라 인생에도 교훈을 주는 것 같아.<br /><br />세상에서 내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깨닫게 되거든..<br /><br />내 생각이지만.. 인생의 출발은 거기인것 같아. 겸손하고 남의 말에 경청하는거..<br /><br />뭐 스무살짜리가 하는 말이니까 그렇게 귀담아듣지는 마 ㅋㅋ; 그냥 내가 살아오면서 느꼈다는거니까<br /><br />결론은... 재수가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아.<br /><br />결과가 좋으면 금상첨화지만; 결과가 나쁘다고 해서 단순히 1년을 버리는게 아니라는거야<br /><br />패배를 맛봄으로써 배울 점이 엄청 많아. 내 생각이지만 그건 1년을 보상해주고도 남을 거야.<br /><br />니들 인생에 나침반이 되어주는거니까.<br /><br />마지막으로.. 지금 재수를 생각하거나.. 될대로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 너!<br /><br />집안 사정이 어렵거나 해서 주변 상황상 재수하지 '못'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br /><br />니가 너무 두렵고 그냥 현실에 안주하며 살고싶다 해서 재수를 '안'하는건.. <br /><br />분명히 언젠간 후회할거야.<br /><br />그래도 한번 뿐인 인생인데 니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할 만한 경험 한 번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br /><br />들은 얘긴데.. 인생은 노력했다고 해서 반드시 성취할 수 있는건 아니래. 성취할 가능성을 높일 뿐이지..<br /><br />너도 니 가능성을 높여보길 바라..<br /><br />일부러 내가 어떻게 어떻게 공부했다.. 하는 건 자세히 적지 않았어;;<br /><br />내 공부법은 나한테만 맞는거고 성적대별로 공부하는게 당연히 틀릴거거든.<br /><br />그래서 그냥 일반화해서 얘기했어.<br /><br />나보다 성적이 좋은 사람들은 그냥 아.. 그렇구나 병신 ㅋㅋ 못하니까 재수하지 ㅋㅋㅋㅋ 이렇게 단순히 받아들이지만은 말고<br /><br />니가 인생에서 어떤 태도로 공부했느냐.. 니가 그 성적을 받을 만큼 노력했느냐.. 를 반성해봐.<br /><br />니가 떳떳하다! 그러면 인생을 제대로 살고있는거야 ㅊㅋ해.<br /><br />그런데 그렇지 못하다. 하면 니 머리는 좋은거야. 근데 그에 수반되는 노력을 안하면 넌 언젠가는 크게 패배하게 될거야.<br /><br />나보다 성적이 낮은애들은.. 이 글을 읽고 네 의지나 절박함이 어느정도 되는지 곰곰히 생각해봐<br /><br />공부는 노력해서 어느 정도 선까지는 충분히 올라갈 수 있어. <br /><br />내가 생각하기에 그 어느정도 선이라는건 서울대까지는 아니야. 그래도 연고대까지는 갈 수 있어.<br /><br />그럼 꿀리는건 아니잖아? 그니까 사람은 노력해야 돼 병신같이 허접하게 무목적으로 살지 말고 절박해져.<br /><br /><br /><br /><br />내가 말을 잘 못해 ㅋㅋ; <br /><br />중구난방 주저리 주저리 쓴 점은 미안하닼ㅋㅋ<br /><br />그래서 요약해줄게ㅋㅋ<br /><br />※3줄요약<br /><br />1. 재수?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할만해<br />2. 의지 없냐? 학원 들어가. 그리고 좀 절박하게 공부해.최선을 다해서.<br />3. 그냥 좆빠지게 해.결과 생각하지 말고.<br />-----------------------------------------------------------------------------------------------</p> <p style="margin: 0px;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1px"><br /></p> <p style="margin: 0px;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1px"><br /></p> <p style="margin: 0px;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1px"><br /></p> <p style="margin: 0px;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1px">는 수시 올 광탈!</p> <p style="margin: 0px;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1px"><br /></p> <p style="margin: 0px;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1px">정시로 경희대 재학중!</p> <p style="margin: 0px;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1px"><br /></p> <p style="margin: 0px;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1px">대학와도 안생겨요 ㅎㅎ</p> <p style="margin: 0px; font-family: Gulim; line-height: 21px"><br /></p>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10/26 14:31:38  221.149.***.138  하고만다  488369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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