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장서서 싸우는 중에 아군한테 총질당한 느낌이신거 같은데 <div>(아마도 람보로 대표되는 베트남 출전 군인 같은 느낌이겠죠.</div> <div>조국을 위해서 싸우고 왔는데 국민들한테 손가락질 받는)</div> <div><br></div> <div>하지만 분명한건 우리중 누구도 국정조사에까지 불려나간 적은 없다는 겁니다.</div> <div>운영자는 가장 최전방에서 가장 오랫동안 정말 힘들게 싸우고 있습니다.</div> <div>아직도 세월호 게시판이 존재하고.</div> <div>오유의 이미지가 어쩐다 저쩐다, 이대로 가다간 오유 망하겠다</div> <div>그런 영향을 가장 크게 정면으로 맞고 있는 사람은 운영자 입니다.</div> <div>당장 인터넷 검색만 해도 본명이 떡 하니 뜨는 사람인데.</div> <div><br></div> <div>공지를 숨겨서 한게 문제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div> <div>그래서 뭐? 운영자가 바보짓 하는게 하루 이틀 입니까?</div> <div>나도 오유 하면서 병신짓 한게 한두개가 아닌데.</div> <div>다른게 있다면 나의 흑역사는 나만 알고 또 삭제가 가능하지요. 다행이도.</div> <div>운영자의 바보짓은 오유를 하는 모든 사람들이 기억하고 기록이 남는다는게 다르겠죠.</div> <div>하지만 내가 아는 운영자는 실수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 사람입니다. </div> <div>그래서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공지내용 자체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자면</div> <div>이번 메갈 관련 사건은 소강상태에 접어 들었다 생각합니다.</div> <div>승자도 패자도 없었고 다만 상대의 실체를 확인 하였고</div> <div>그에 대해 사람들이 개개인의 생각을 확실히 정리한 걸로 끝났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이미 내가 저놈들이 나쁜 놈들인걸 알고 있는데 </div> <div>자꾸 '이거봐, 네가 아는것보다 더 나쁜놈들이야' 하는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div> <div>그들이 독립유공자를 욕되게 하고 그 외 다른 병신짓을 지금 이 시간도 계속 하고 있다고 해서</div> <div>솔직히 놀랍지는 않습니다. 그런 놈들이란건 이미 다 확인 했으니까.</div> <div>실시간 중계를 하지 말라는 것을 저는 그 정도로 받아 들였습니다.</div> <div>다시 한번 말하지만 지금은 소강상태입니다.</div> <div>그런거 계속 알려준다고 해서 지난번과 같은 전면전은 벌어지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다만 운영자가 실수 했다고 느끼는 부분은 </div> <div>그냥 조금만 더 가만히 기다렸으면</div> <div>여전히 일베가 병신짓 하고 있지만 별로 일베를 들여다 보지 않는것처럼</div> <div>이것도 가만히 뒀으면 알아서 점차 사그라 들었을텐데</div> <div>조금만 더 기다렸으면 됐을텐데 왜 기다리지 못 했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div> <div>아마도 힘든 싸움을 오래동안 계속 해온대서 오는 스트레스의 영향일 수 도 있겠죠.</div> <div><br></div> <div>지금 오유 이미지가 엉망이라 밖에서는 오유를 못 한다?</div> <div>저는 밖에서도 여보란듯이 오유 잘 합니다.</div> <div>그 사람들이 잘 못 알고 있는 오유가 아니라는걸 내가 알고</div> <div>얼마든지 그 자리에서 확인시켜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힘들고 지치고 실망해서 오유를 떠나겠다?</div> <div>제가 걱정하는건 그 생각을 운영자가 하면 어떡하나 입니다.</div> <div>솔직히 지금도 하루에 5만번쯤은 오유 그만둘 생각 할 거 같은데.</div> <div><br></div> <div>어차피 모든 것엔 흥망성쇠가 있고 오유가 영원할 거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div> <div>10년전만 돌아봐도 MSN이 사라질 거란 생각 못 했고 트위터나 카카오 같은건 존재 하지도 않았죠.</div> <div>언젠가는 오유에도 황혼이 물드는 때가 올거란걸 알고 또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div> <div>무한도전에 관해서도 항상 나오는 얘기죠. 까가 아니라 속칭 빠 라는 사람들 때문에 망하겠다고.</div> <div>오유도 그럴까봐 걱정입니다.</div> <div><br></div> <div>조금만 머리를 식히고</div> <div>제발 운영자하고 공생 좀 합시다.</div> <div><br></div> <div>-광역 어그로 같은 느낌도 들긴 하는데 </div> <div>최소한 반대 먹여서 보류로 보내지만 말아주세요.</div> <div>언젠가 오유 망하는 날이 오면 "거봐 내가 그랬지" 라는 용도라도 써먹게.</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