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내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할 무렵 이야기다.</div> <div><br></div> <div>대학생이던 시절, 나는 도쿄 로컬선 역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심야 아르바이트를 했다.</div> <div><br></div> <div>그 가게 점장이던 U씨는 무척 특이한 사람이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U씨는 무척 인품이 좋은 분이라, 손님은 물론이고 아르바이트생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주었다.</div> <div><br></div> <div>원래 그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점장까지 맡게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었기에, 점장이라고는 해도 당시 고작 24살이었다.</div> <div><br></div> <div>그 탓인지 나이가 비슷한 내게 무척 잘 대해주었고, 나도 마치 형처럼 따랐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U씨는 정말 누구에게나 친절했지만, 사실 학창시절에는 지역에 소문이 날 정도로 유명한 양아치였다고 했다.</div> <div><br></div> <div>옆 동네에 살던 아르바이트 동료의 말에 의하면, 학교 다닐 무렵에는 눈도 못 마주칠 정도였다나.</div> <div><br></div> <div>그 탓인지 U씨는 어떤 사람을 만나도 겁에 질리는 일이 없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양아치부터 야쿠자, 또라이에서 외국인에 이르기까지, 어떤 사람이라도 손님이면 친절하게 맞이한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상대가 도를 넘은 짓을 하면, 그대로 목덜미를 낚아채 가게 밖으로 던져버리는 단호한 남자가 바로 U씨였다.</div> <div><br></div> <div>그렇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상대가 아르바이트를 낮잡아 보고 막 대하거나, 상품을 일부러 손상시키는 짓을 하는 등 도를 넘었을 경우에만 나오는 행동이고, 그 외에는 언제나 상냥하고 친절한 사람이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이 이야기는, 우연히 심야 아르바이트 동료가 병 때문에 빠져 U씨와 내가 같이 가게를 지키던 날의 이야기다.</div> <div><br></div> <div>그 날은 일요일로, 막차가 끊기고 1시 반에 상품 입하가 끝난 터였다.</div> <div><br></div> <div>3시 반에 잡지 신간 물량이 들어올 때까지는 손님도 끊기고 딱히 할 일도 없는 상황이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대개 그런 날은 별 것 아닌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때우거나, 그도 아니면 교대로 휴식을 취하곤 한다.</div> <div><br></div> <div>그 날은 다음날 주문 관련 문제때문에 U씨가 카운터를 지키고, 나는 사무실에 들어가 반품하기 위해 회수한 철 지난 만화책을 읽고 있었다.</div> <div><br></div> <div>편의점이 대개 그렇듯, 우리 가게 역시 손님이 들어오면 가게 안에 멜로디가 흐르게 되어 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나는 U씨에게만 카운터를 맡겨놓는 게 미안해서, 손님이 오면 계산 정도는 내가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만화책을 읽으면서도, 귀만큼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그 날, 잡지 입하 때까지, 가게에는 단 한 번도 멜로디가 울리지 않았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약 수십분 가량, 나는 그저 천천히 만화책만 읽고 있었다.</div> <div><br></div> <div>몇 권 정도 읽고나자 슬슬 질리기 시작해서, 나는 크게 기지개를 켜고 사무실 안에 있는 CCTV 모니터로 슬쩍 눈을 줬다.</div> <div><br></div> <div>모니터에는 카운터에서 손님을 맞고 있는 U씨의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멜로디가 울리는 걸 못 들었나 싶어, 나는 당황해 사무실에서 뛰쳐나가려 했다.</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그 순간, 내 눈에 뭔가 이상한 점이 포착되었다.</div> <div><br></div> <div>원래 그닥 선명하지 않은 CCTV 영상인데다, 모니터 하나로 가게 곳곳에 있는 5개의 카메라를 모두 중계하다보니 칸칸이 나뉘어 가까이서 봐도 확실하게는 보이지 않는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나는 모니터를 조작해 카운터 쪽 영상만을 확대했다.</div> <div><br></div> <div>확대된 영상 속에는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여자가, U씨를 카운터 너머로 째려보고 있는 모습이 나오고 있었다.</div> <div><br></div> <div>나는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어, 상황을 정리하려 무진 애를 썼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그러는 와중에, 그게 현실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걸 알아차렸다.</div> <div><br></div> <div>우선 입구부터 그 여자가 서 있는 곳까지, 전혀 피가 떨어진 자국 같은 게 보이질 않았다.</div> <div><br></div> <div>여자는 CCTV로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옷까지 피에 물들어 새빨갰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 꼴을 했는데도 바닥에는 핏방울 하나 없다니, 분명히 이상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더욱 기묘한 것은, 여자의 머리였다.</div> <div><br></div> <div>어떻게 보더라도 움푹 패여 있는 것 같은 모양새였던 것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마치 빵을 크게 한 입 베어먹은 것 마냥 머리가 패여 있고, 거기에 핏덩어리 같은 것이 고여있는 것처럼 보였다.</div> <div><br></div> <div>나는 눈을 비비고 다시 영상을 바라봤지만, 아무리 봐도 살아있는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div> <div><br></div> <div>익숙한 가게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있을 수 없는 광경에 놀라, 나는 머릿 속이 새하얗게 된 채 모니터만 멍하니 바라볼 뿐이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 여자 앞에서, U씨는 팔짱을 끼고 떡하니 서서 그 여자를 마주 째려보고 있었다.</div> <div><br></div> <div>몇 분인지, 몇 초인지 내게는 시간 감각조차 확실하지 않았지만, 잠시 시간이 흐른 후 갑자기 그 여자가 팔을 움직이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그 팔은 곧바로 카운터 위에 있는 카메라를 가리키더니, 곧이어 서서히 얼굴도 카메라를 향해 돌렸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 영상을 보고 있던 내게는, 마치 나를 가리키는 것 같은 느껴졌다.</div> <div><br></div> <div>여자의 얼굴은 피에 젖은 머리카락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지만, 나는 그 여자와 모니터 너머 시선이 마주쳤다는 것을 느꼈다.</div> <div><br></div> <div>너무 무서웠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나는 온몸에서 식은땀을 흘리고 벌벌 떨면서도, 모니터를 계속 바라봤다.</div> <div><br></div> <div>이상한 소리지만 그대로 눈을 돌리기라도 하면 그 순간 살해당할 것 같다는 기묘한 느낌이 나를 사로잡고 있었다.</div> <div><br></div> <div>여자는 카운터에 등을 돌리고, 가게 안 쪽으로 미끄러지듯 움직이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엄청나게 느린 걸음으로, 마치 달팽이가 기어오는 듯한 느낌이었다.</div> <div><br></div> <div>어디로 가는거지?</div> <div><br></div> <div>하지만 바로 다음 순간, 나는 깨닫고 말았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여자가 향하는 곳에는 사무실 입구가 있다는 것을.</div> <div><br></div> <div>나는 공포에 질려 사무실 문으로 달려갔다.</div> <div><br></div> <div>그 와중에 사무실 문은 미닫이문이고 잠궈놓지도 않았다는 데 생각이 미쳤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열쇠도 없기에, 밖에서 들어오려고 하면 그냥 들어올 수 있을 터였다.</div> <div><br></div> <div>나는 서둘러 문에 달라 붙은 후, 문을 손으로 꽉 눌러 열지 못하도록 하는 수 밖에 없었다.</div> <div><br></div> <div>문을 누른 채 고개를 들자, 사무실 문에 붙어있는 반투명한 유리창으로 서서히 붉은 물체가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나는 겁에 질린 채, 그저 온힘을 다해 문을 누르고 있었다.</div> <div><br></div> <div>귓가에는 서서히 다가오는, 무언가를 질질 끄는 것 같은 습기찬 소리가 들려온다.</div> <div><br></div> <div>하지만 너무 힘을 쏟아부은 탓인지, 밖에서 문을 열려고 하기도 전에 내 팔은 서서히 힘이 빠져 떨려오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어떻게든 저려오는 팔에 힘을 쏟아부으며 문을 누르고 있었다.</div> <div><br></div> <div>갑자기 문은 엄청난 힘에 의해 열리고 말았다.</div> <div><br></div> <div>나는 머리를 감싸고 몸을 말고서 그 자리에 드러누웠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공포로 온몸이 떨리고, 눈물과 땀이 바닥에 떨어지는 게 느껴졌다.</div> <div><br></div> <div>이제 끝이다.</div> <div><br></div> <div>살해당한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나는 머릿속에서 그런 생각만 하고 있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그대로다.</div> <div><br></div> <div>조심스레 고개를 들자, 열린 문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나는 비틀비틀 일어서 주변을 주의 깊게 살피며 사무실에서 나왔다.</div> <div><br></div> <div>손님이 없는 탓에 라디오 방송만 크게 울리고 있는, 평소대로의 가게였다.</div> <div><br></div> <div>아연실색하고 있는 내 눈에, 가게 밖에서 들어오는 U씨의 모습이 들어왔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야, 저기 선반에서 소금 좀 가져다주라.]</div> <div><br></div> <div>U씨는 그렇게 말하고, 소스와 케찹 같은 게 진열되어 있는 선반을 가리켰다.</div> <div><br></div> <div>나는 휘청거리며 선반에 다가가 소금을 집어 건네주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U씨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그것을 받았다.</div> <div><br></div> <div>카운터 밖에서 계산기를 조작해, 바코드를 찍고 자기 집에서 돈을 꺼내 소금값을 채워넣었다.</div> <div><br></div> <div>그리고는 소금 봉지를 뜯어 손으로 소금을 가게 이리저리에 뿌리기 시작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너 잠깐 밖에 따라나와라.]</div> <div><br></div> <div>그리고는 가게 밖에서 내게 소금을 몇번이고 뿌렸다.</div> <div><br></div> <div>그렇게 소금 한 봉지를 다 뿌린 후에야, U씨는 [나 좀 쉴게.] 라며 사무실로 들어가버렸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뒤를 따라 내가 사무실로 들어가자, U씨는 담배에 불을 붙이고 깊게 연기를 내뿜고 있었다.</div> <div><br></div> <div>[아, 깜짝 놀랐네.]</div> <div><br></div> <div>담배 한 개피를 다 피우고 나서야 U씨는 그렇게 중얼거렸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U씨의 말에 따르면, 카운터 안에서 다음날 주문 업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 여자가 눈 앞에 서 있더라는 것이었다.</div> <div><br></div> <div>여자가 피투성이라는 걸 보고 U씨는 당황해, 큰 부상이라도 당한 줄 알았다고 한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아무리 말을 걸어도 아무 반응이 없기에 자세히 봤더니, 그제야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공포라는 걸 모르는 것인지, U씨는 귀신을 보고도 당황해 하지 않고 그저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뿐이었다고 한다.</div> <div><br></div> <div>그렇게 고민하고 있는 U씨에게, 그 여자가 갑자기 소근소근 말을 걸어왔다.</div> <div><br></div> <div>[같이 와 줄래?]</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분명 내가 들은 것은 U씨의 목소리인데, 그와 동시에 내 머릿속에서는 물 속에서 들리는 것 같은 습기찬 여자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div> <div><br></div> <div>그 말을 듣고 U씨는 [업무 중이라 안 됩니다.] 라고 넌센스적인 대답을 건넸다고 한다.</div> <div><br></div> <div>그 순간, 그 여자로부터 대단한 악의 같은 것이 흘러넘치기 시작했다며, U씨는 미간에 주름을 잡으며 말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터무니 없는 걸 만나고 말았다는 생각이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먼저 싸움을 걸어왔는데, 지고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마주 째려보고 있었다는 것이었다.</div> <div><br></div> <div>U씨는 쑥스럽다는 듯 머리를 긁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게 서로 한참을 마주보고 있는 사이 갑자기 여자가 감시 카메라를 가리키고 카운터에서 사라져갔다.</div> <div><br></div> <div>포기하고 돌아가는 줄 알고 마음을 놓았다며, 두번째 담배에 불을 붙이며 U씨는 말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여자가 가게 출입구를 지나 사무실 입구로 향하기에 당황해서 뒤를 쫓았다고 한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U씨가 여자를 따라잡자, 여자는 이렇게 중얼거렸다고 한다.</div> <div><br></div> <div>[네가 안 된다면 저 녀석을 데려가겠다. 방해하지 마라.]</div> <div><br></div> <div>나는 등골이 오싹해지는 걸 느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 말을 들으니까 어딜 감히 내 아르바이트생을 건드리냐는 생각에 머리에 피가 치솟더라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머리채를 잡아 가게 밖으로 내던져버렸어. 여자한테 손을 대다니 나란 놈은 한심하기 짝이 없지...]</div> <div><br></div> <div>그렇게 말하면서 소년처럼 낙심하는 U씨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div> <div><br></div> <div>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사이, 신간 잡지 입하가 들어왔기에 나와 U씨는 그대로 업무에 복귀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게 잡지를 받아 진열하고, 조간 신문이 들어오자 점차 가게에 손님들이 오기 시작해서, 그대로 평소처럼 바쁜 아침 업무가 이어졌다.</div> <div><br></div> <div>결국 그 귀신이 무엇이었는지, 어째서 가게에 나타났던 것인지는 아직도 모른다.</div> <div><br></div> <div>하지만 그 사건 후 나와 U씨는 가끔씩이지만 점장과 아르바이트생이라는 관계를 넘어 같이 놀러다닐 정도로 친해졌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때 본 것이 무엇이었는지 이야기하는 사이, 나와 U씨는 같이 심령 스폿을 찾아다니게 되었다.</div> <div><br></div> <div>[한 번 더 보면 비교 검증할 수 있을 거 아냐. 한 번 가지고서는 모자라다고. 데이터는 많을수록 정확하게 검증이 가능한 거라니까.]</div> <div><br></div> <div>그렇게 말한 건 U씨였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나도 그 발언에 동의했기에 딴말을 꺼내기는 좀 그랬지만, 그 말을 하면서 삼각김밥 판매실적과 눈싸움을 하고 있던 U씨의 모습이 계속 마음에 걸리는 건 어쩔 수가 없었다.</div> <div><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line-height:21.6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line-height:21.6px;"> </div> <div style="font-family:gulim;line-height:21.6px;margin:0px;padding:0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line-height:21.6px;margin:0px;padding:0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line-height:21.6px;margin:0px;padding:0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line-height:21.6px;margin:0px;padding:0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line-height:21.6px;margin:0px;padding:0px;"><br></div> <div style="font-family:gulim;line-height:21.6px;margin:0px;padding:0px;"> <div style="font-family:'돋움';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line-height:21.6px;">
[email protected] 으로 직접 겪으신 기이한 일들에 관한 이야기를 투고 받고 있습니다. </div> <div style="font-family:'돋움';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line-height:21.6px;"> </div> <div style="font-family:'돋움';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line-height:21.6px;">트위터 @vkrko 구독하시면 매일 괴담이 올라갈 때마다 가장 빨리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div> <div style="font-family:'돋움';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line-height:21.6px;"> </div> <div style="font-family:'돋움';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line-height:21.6px;">티스토리 블로그 VK's Epitaph(<a class="tx-link" href="http://vkepitaph.tistory.com/m" target="_blank" style="color:#333333;text-decoration:none;">http://vkepitaph.tistory.com/m</a>)</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