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1/814964c8901de08cb3c81805d22d6154.jp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p><p><br></p><p>옛 고려 때 지리산의 화엄사라는 절에 고승과 고양이가 살고있었다고 해요.</p><p><br></p><p>같이 반려자의 마음으로서 고승께서 불공을 할때, 옆에서 고양이도 같이 다소곳하게 앉아있었다고 해요.</p><p><br></p><p>그러다가 어느날, 고양이가 작은 불상 하나 옆에 있다가 뛰쳐나가면서 불상이 떨어져 깨졌다고 해요.</p><p><br></p><p>그래서 고승은 '불교가 먼저다.'라는 심정으로 살생은 하지않되, 벌은 주어도 된다는 심정으로</p><p><br></p><p>고양이를 잡으려듭니다. 그래서 쫓아가는데 고양이가 가만히 서있더래요.</p><p><br></p><p>그 틈을 타서 고승은 뛰어들어서 덮쳤는데 다시 고양이가 도망쳤다고 했데요.</p><p><br></p><p>근데 고양이 이름이 절에 사는 고양이라는 뜻을 그대로 직역해서 절묘라고 불렀는데,</p><p><br></p><p>고양이가 도망치는 걸 보고 </p><p><br></p><p>"절묘!"</p><p>라고 외쳤는데..<br></p><p>그걸 보고 있던 공양온 백성들이 그걸 보고 '잡을듯 했는데 놓쳐서 묘하다'라는 뜻으로 '절묘'를 쓰고,</p><p><br></p><p>그 '절묘'라는 단어가 지금까지 내려오면서 '절묘하다'라는 동사로 굳혀지게 됬다고 합니다.</p><p><br></p><p>절묘하다의 지금 뜻은 '비할 곳 없이 묘하다' 라는 뜻으로 매우 유사하게 뜻이 유지되고있는 몇 안되는 단어로 남게 되었습니다.</p><p style="text-align: left;"><br></p><p><br></p><p><br></p><embed src="http://player.bgmstore.net/mEFn6"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2" height="180" allownetworking="internal"><br><a target="_blank" href="http://bgmstore.net/view/mEFn6" target="_blank">BGM정보 : 브금저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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