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시어와 시어, 그 흐름 속에 붉은 마음을 푸른 별빛에 표현하려고 고민했던 동주,</div> <div> </div> <div>시대를 살아내고자 시대 속에 자신을 던지고 온몸으로 부서져 살았던 몽규</div> <div> </div> <div> </div> <div>몽규가 가지 못했던 길에는 동주가,</div> <div> </div> <div>동주가 선뜻 내딛지 못했던 길에는 몽규가 걷고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왜 나와 같이 가자는 말은 않하니', '그래, 다음에는 함께 가자'</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시모노세끼로 향하는 몽규'와 '찻집을 향하는 동주'</div> <div> </div> <div> 그리고 '삶의 명세서 앞에서 하는 두 젊은이의 다른빛깔의 같은 절규' 속에서</div> <div> </div> <div> </div> <div>조금이나마..</div> <div> </div> <div>그들이 살아가던 무게를 </div> <div>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셔서</div> <div> </div> <div> </div> <div>감사합니다. 이준익 감독님.</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