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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년전이다 . . 울온 처음시작한 날이 . . 그때 85000원이라는 엄청난 가격 때문에 한달동안 금식하고 패키지 간신히 구입했더랬지 그리고 나서 내친구는 전사하고 나는 초반 돈좀 많이 벌어서 갑부모드로 시작할라고 나무꾼&스미스로 만들었었어 . . 조난 처음에 머가 먼지 어떻게 해야될지를 몰라서 졸라게 죽어가면서 마을구경하고 마을 위쪽에 공동묘지에서 좀비 한 대치고 도망다니고 직업이 직업인지라 브리튼( 울티마 온라인에서 수도) 위쪽 숲에서 심심하면 곰탱이 한 대씩 때려가면서 나무도 패고 그거 날라서 상인한테 팔면서 돈을 열심히 모았어 . .
물론 친구는 내 보디가드 하면서 낄낄 . . 나무질 하다가 좀비나 스켈랙톤 애드되면 죽이고 있었지..ㅋㅋ 2틀 고생해서 만지피( 울온에서 화폐가 gp로 불린다) 정도 모으고 친구랑 만세 삼창을 부르는데 . . 어떤 사람이 오는데 알바를 하지 않겠냐는거야 . . 첨에는 먼소리지 했는데 . . 둘이서 광물캐주면 시간당 1000지피씩 준다는거 있지? 그때는 또 만세삼창을 불렀지만 . . 지금 생각하면 “야이 x잠지야 니 뼈와 살을 분리해버리겠다” 라고 외치고 싶어 완전 사기꾼 세끼지 -_-; 암튼 그렇게 광물캐기 알바를 시작했고. . 여기서 지금 와우하는 사람들은 다 알만한 그사람과 만나게 됬어 -_- 나랑 내친구는 그사람한테 irc라는 채팅 프로그램을 알게됬고 또 울온 하는사람들이 거기에 모여있다는 거도 알게됬지 . . 다음날 . . 또 광물 알바를 하고 있었어 . .
헛 그런데 처음보는 빨간색 이름 -_- 바로 그때 만난 그 잠지 이름이 SUPERSTAR -_-; 바로 와우에서 무지 유명세를 타고있는 용개야 -_-;; 그 씨에로화이바 세퀴가 우리가 고생해서 모은 광물을 싸그리 훔쳐가기 시작했고 우리는 발광을 하면서 지켜볼려고 했지만 . . 시체가 될뿐이였어 -_- 그런데 문뜩 IRC라는 프로그램이 생각났지 . .
그래서 바로 “브리튼 위쪽 광산에서 어떤 머더러가 사람을 죽이고 광물을 훔쳐가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라고 외쳤고 . . IRC가 수군수군 거리기 시작하더니 얼마 안되서 머더러 사냥 조직이 만들어 지더라구 낄낄-_-; 몇분이 흘렀을까 .. 10명 정도되는 인원이 우리의 용개를 잡을라고 조나게 달려왔고 . . 그때 용개가 갑자기 게이트를 떡하니 열더니 . . 그 안에서 . . EE 세퀴들이 5마리 정도가 튀어나오는거야 . .-_- 상황이 어떻게 흘러갔을까 ? 금방 EE 세키 5~6명정도가 배가 넘는 사람들을 상대로 거의 학살수준으로 죽여버리더라구
-_-; 난 그때의 흥분을 잊을수가 없어 . . 상식의 수준을 넘어서는 컨트롤이 존재한다는것과 또한 그 자극적인 빨간색 이름의 플레이어들의 강력함을 말이야 . . 그 뒤로 더 많은 인원으로 구성된 척살대가 조직됬지만 . . 3~4배 정도되는 인원으로도 EE 세퀴들을 잡을수가 없었어 -_-; 십색히들 그리고 나서 바로 나는 남자의 로망은 쌈질이닷~!!! 극한의 컨트롤로 브리타니아를 제패해주마 라고 외치면서 마법사 캐릭터를 만들었고 . . 그렇게 또 몇일이 흘렀지 . .
나는 그동안 돈모은걸 다 합쳐서 . . 친구랑 조금한 단칸방 하나를 장만했고 . . 마을에서 상자도 사서 집에 가져다 놓고 . . 촛불도 사다가 장식도 하고 하면서 평화로운 생활을 보냈지 . . 그런데 -_-! 이 용개 세퀴가 또 나타난거야 그리고 나서 스켈랙톤을 상대로 마법연습을 하던 나를 죽이고 우리집 열쇠를 훔쳐서 어디로 달려가더라구 -_- 아 씨파 이게 머지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친구랑 우리의 보금자리로 달려갔지 . . . . . .
생각하기도 싫음 끔찍한 일이 생겨났어 . . 용개 세퀴가 우리집 문을 열쇠로 따고 . . 상자에서 다 훔쳐가기 시작하는거야 ㅜ ㅜ 그런데 혼자서 가지고 가기가 힘들어지 또 게이트를 열고 EE세키들을 불러서 다 훔쳐가더라고 -_- 나는 너무 당황하고 열받아서 지엠을 불렀어 . . 그리고 나서 지엠한테 물건 훔쳐가는데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지 . .
지엠왈“ 게임상의 일은 저희가 간섭할 수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아 씨파 그래서 지롤 지롤 하니깐. 지엠이 조난 불쌍했는지 . . EE세키들 물건 훔치고 잔치 하는데 가서 “초보유저분인거 같은데 자제해주실수 있으세요?” 라고 말했고 . . 그때 용개색히의 명대사 -_- “ 야 . . 우리가 머 잘못했니 ? 헛소리말고 저리꺼져라” 라고 했다더군 개새퀴가 지엠한테 그리고 집에 남은건 내가 돈 아껴서 부자될라고 쓰기시작했던 가계부 한권 -_- . . 나는 눈물을 머금으면서 가계부를 넘기기 시작했는데 마지막 장에 . . 강렬하게 . . E*E 가 세겨져 있었어 . .그 깡패군단의 길드이니셜이-_-
암튼 지금 생각해봐도 참 재미있는 추억이야 -_- 바로 저런게 MMORPG의 로망이 아닐까? 참 아쉬운건 지금까지 울온정도의 자유도와 울온만큼의 시스템을 가진 게임이 나오지 않는다는거다 . . 개인의 컨트롤 실력으로 3:1 4:1도 가능한 그런게임 . . 그리고 자신의 집도 짓고. . 길드를 만들어서 길드성도 만들고 . . 길드 전쟁도 하고 . . 피케이도 할수 있으며 . . 4개의 팩션에 가입해서 상대 팩션의 성도 먹을수 있고 . . 마을도 자신의 소유로 만들어 세율도 조정하고 . .
"용개니 쿤겐 둘다 좀 들어봤지만 리니지2 1섭 드래곤나이츠 아키러스 같은 놈은 아직못봤다아키러스의 이야기를 잠시 하죠. 사실 제가 말한다기보다도 관련 자료를 퍼담아 보기 좋게 정리해놓기만 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_-;; 먼저 아키러스는 최초로 리니지2 만렙을 찍은 사람입니다. 본 뉴스는 2003년 말, 크리스마스때쯤 네이버에 실린 기사입니다.
이색기가 최초 만렙인가 찍었는데 클베때부터 1섭 잡고 사냥터 봉쇄하고 지들끼리 구역 정해서 사냥했어 물론 유저들 다 반발해서 전쟁했으나 다 이겨버리고 서버이전 신청하자 진애들은 날라버리고 오토에 현거래 까지 일삼으니 전서버 게시판에 애들마다 도배를 해서 다른서버애들 1렙짜리 케릭들 만들어서 길막고 힐러만패고 이렇게 다른서버에서 몇천명이 도와주러오고 같은 동맹혈도 길갈라져서 그렇게 밀렸는데 다시 이기더라 지는 악역이 좋다나 어쩌러나..
웃긴게 뭔 조폭같이 위계질서 있어 군주진 실수나 장난이라도 치면 영구추방이고 척살령에 만나면 단결 ^^7 이려면서 인사해야해 뭔 군대도 조폭도 아니고 근데 이놈이 30대 중반 미혼인데 압구정이랑 청담에 레스토랑 3개 가지고있는 갑부. 드래곤나이츠는 가장 빛날때 사라져아 한다 하면서 혈해체 해버리고 사업 더 배운다고 유럽갔어 온갖 가오는 다잡았지 나도 후장빨면서 오토 돌려서 돈좀 버느라 좀 주어들은게 많다"
리니지2 '지존' 최규남씨
‘리니지2’의 오픈 5개월 만에 70레벨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한 유저가 탄생했다. 계산상으로는 지난 5개월간 하루 평균 20시간 이상을 쉬지않고 사냥을 해야 가능한 레벨이다.
주인공은 1서버에서 ‘아키러스’라는 실버레인저 캐릭터를 키우고 있는 최규남씨(33). 놀랍게도 그는 서울에서 2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개인사업가였다. “개인사업을 하다보니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이 됐어요. 주변에서 사촌동생을 비롯해 게임에서 알게된 여러 동생들이 도와줬어요.” 그는 ‘리니지2’를 1차 클로즈드베타서비스 때부터 해온 골수 마니아다. 그러다 보니 클로즈드베타서비스 때 안해본 캐릭터가 없다. 자연히 캐릭터와 사냥터 등에 대한 노하우가 쌓여 남들보다 빠르게 레벨업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지난 5개월간 하루도 쉬지 않고 ‘아키러스’ 한 캐릭터만 집중적으로 키웠다”며 밝힌 그의 소감은 “동생들과 함께 바람을 쐬고 싶다”는 것. 전서버를 통틀어 최고 레벨에 오르기까지의 어려움이 어땠는 지를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게 해주는 말이다. 사실 그는 지난 5개월간 하루 평균 20∼22시간을 게임에 투자해 왔다. 단순히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으로만 보면 그는 엄청난 게임 중독자다. 그렇지만 그는 “내 할 일을 다 하면서 취미로 즐기고 있을 뿐”이라며 “게임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다고 해서 ‘폐인’이라는 선입견을 갖지 말아달라”고 당부한다. 실제로 그는 젊은 나이지만 상당한 재력을 갖고 있는 개인사업가로 얼핏 연상되는 게임중독자는 아니다. 더구나 현재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소를 바탕으로 관광호텔을 지어 관광사업에 나서겠다는 꿈도 갖고 있다. “게임을 안할 때보다는 사업을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지만 게임을 통해 많은 즐거움을 얻고 있어요. 특히 같은 혈맹원들과 나이와 직업을 떠나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는 게임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많다고 자랑한다. 그런 만큼 게임에 대한 애착도 강하다.
“게임 내의 혈맹은 직업과 나이 및 사는 곳은 서로 달라도 같은 취미를 가지고 모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동호회예요.” 독신주의를 고집하며 사업에만 몰두해온 그에게 있어서는 게임 내에서 알게된 혈맹원들과의 만남이 유일한 낙이었다. 지금도 최강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용의 계곡’, 깊숙한 곳에서 밤늦게까지 사냥을 즐기고 있는 그는 어쩔수 없는 게임마니아다. 그렇지만 그는 동시에 “내년부터는 게임 시간을 줄이고 새로운 사업준비에 나설 생각”이라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건강한 사회인이었다.
안녕하세요 아키러스입니다.
세상에도 선과 악이 존재하듯이 리니지2 세상에서도 선과 악이 존재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선을 지향하고 선택합니다.
하지만 본 혈맹 Dragon Knights는 과감하게 선보다는 악을 선택하였습니다.
악이 있었기에 선이 더욱더 빛날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억지로 선이라고 우기고 싶지 않습니다. 당당하게 악이었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또한 최고의 전투혈맹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본 혈맹 Dragon Knights의 창설 취지와 목표는
혈맹이 최고의 전성기에 혈맹을 자진해산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무엇하나 아쉬울 게 없는 상태에서
혈맹을 스스로 자진해산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지금 최고의 시절에 혈맹을 자진해산하는 것이 스스로를 빛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본 혈맹 Dragon Knights는
혈맹창설 시의 취지와 목표를 지키기 위해
과감하게 스스로 자진해산을 결정하겠습니다.
이점에 의거하여 저 아키러스도 혈맹의 이름을 가슴에 담고
떠날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게임에서의 악당...보시다시피, 리니지2 최고의 전투길드이자 악의 표본을 양성해냈던 길드의 지휘자는, 용개가 키워낸 악의 부하-_-;;중 하나라는 말이 되더군요. 윗글에도 보면 용개가 리니지2 도 했었다는 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그 당시의 실제 스샷과, 아리랑 울온 열전에 그에 대한 소개를 곁들여 보자면:
갑자기 예전 생각이 나서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두서가 없고 다소 길어질 수 있으니 지루해도 끝까지 읽어주시는 분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울티마온라인을 시작한 것은 따져보니 1998년 초 어느날이었습니다.
(하도 오래되고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어 셈을 하는데도 한참이 걸립니다.)
처음 시작했을 당시 게임매니아로 뭔가에 빠져보고 싶어
취약과목이었던 영어에도 굴하지 않고 주저없이 택한 온라인 게임이었습니다.
뭐 뉴비시절이야 설명 굳이 안해도 답답했을 거라는 것은 다 아실테고.
성격이 활달한 편이 아니라서 특별한 교류도 없이
혼자 레이크슈페리어(Lake Superior)샤드에서 여관생활을 하던 시절.
아리랑샤드의 개막과 함께 아리랑으로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넘쳐나는 한국사람!!!
같은 말을 쓰는 사람들이 분명함에도 어쩐지 저는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인가, 모피시방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Crimson Dragon
아리랑 진짜 올드비시라면 아마 기억하실 이름.
혼자 노는 저도 알만큼 악명이 자자한 친구였는데 오프라인으로 보게 될 줄은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인사도 잘 못하고 쭈뼛거리는 저한테 상당히 다정했던 그 친구와 우연히 알게 되었고,
Evil Empire(E*E)길드에 멋모르고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게임을 하던 여러 순간들 중.
가장 인상적이고 가장 충격적이고 가장 즐거운 순간을 만들어준 집단이었습니다.
(리니지2를 하면서 남을 지휘할 수 있는 입장이 되었을 때, 명령만 받을 줄 아는 게릴라부대는 조직해봤어도 못말리는 악당 한 트럭은 도저히 만들수 없었습니다.)
Superstar
역시 아리랑 진짜 올드비시라면 치를 떠는 그 이름.
(wow에서 흑마법사 일명 용개drakedog라는 이름으로 악명이 자자했던... 그 사람입니다)
저보다 한 살 어리고 살짝 제정신아닌 친구지만
아직까지 게임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는 악당의 교본.
자기 스스로 완벽하게 재현해낸 사람은
적어도 제가 본 중에서는 그 친구가 유일했습니다.
욕설, 무자비, 조롱으로 점철된 그 행동들이
남들 눈에는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지만 저는 그것에 금방 익숙해지더군요.
그러다 2003년.
저홀로 리니지2를 하게 되었습니다.
(E*E길드마스터인 Superster도 리니지2에 손을 대었지만, 초보존에서 저레벨캐릭터 200여명 대량학살하는 바람에 GM한테 캐릭터삭제당했습니다. 여론에 밀려다니는 국산온라인게임의 현주소. 그 뒤로 Superstar는 더이상 리니지2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모서버에서 나름 유명하지만 악랄하고 독선적이고 안티가 가장 많은 군주가 되었습니다.
전쟁에서 항복조차 인정하지 않은 선례를 만든 최초.
적혈의 친구,가족까지 몰살하는 연좌제도 서슴치 않는 사람.
언론플레이의 대가이자 최고의 위선.
옳은 말을 하며 자신을 비난하는 이에게 죽일 능력없으면 닥치라고 교묘하게 말하는 사람.
(실제 위에 나열한 것 중 제가 안한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빼거나 더하거나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 뭐 그렇게 되버린)
악행때문에 핸드폰번호까지 노출되서 괴전화에 시달린 적도 있습니다.
울티마온라인같은 PK도 PVP도 허용되지 않는 게임에서
오직 끝없는 전쟁만이 원없이 싸움을 할 수 있는 길이었고,
그 전쟁을 위해서 진실을 날조하는 것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4년여의 길고 지루한 여행을 마치고 퇴장할 때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
"바로 니가 우리 서버를 망친 인물이다"
평화로운 혼자만의 세계, 울티마온라인에 안정을 찾은 지금.
너무 평화로워서 딴 생각이 드는 것인가
갑자기 Superstar같은 전설의 악당이 생각납니다.
(그 친구가 전설이 아니라면 그 누구도 전설이라 불릴 자격이 없을 겁니다.)
그리고 저와 감히 비교를 해봅니다.
제가 진정 원했던 게임상에서의 길은
비열하고 추잡하고 천박하지만 그래도 멋진 악당의 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흔해빠진 양아치말고 진짜 악당.
(현실에서 할 수 없는 짓을 게임상에서 꿈꾸는 것은 죄가 아니니까)
그런면에서 저는 다른 세계로 독립하여
쿨하고 멋진 악당이 된게 아니라 교활한 권력지향형 인간이었던가 싶어 씁쓸합니다.
시시한 게임에서 벗어나 위선이라는 가면을 벗은 지금
갑자기 너무나 그립습니다.
그때가.
멋진 악당들이.
[SUPERSTAR]
-레이크슈페리어->아리랑->백두 를 거친 E*E길드의 마스터,독특한 행동과 말투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지금의 이빌을존재케하였다.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PVP실력은 상급. 백두샤드에서는 Rahaar 이라는 캐릭터를 조종하였다.
아리랑 초 듀얼실력도 뛰어났고 기인적인 행동으로 미움과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
안전한 플레이로 동료들에게 게이취급 받지만 그가 있으면 재미있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슈퍼스타에게 있어 가장 무서운 것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다.
최근 리니지 2에서 610명을 2시간만에 PK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NC로 하여금 유저들로 하여금 지탄 받았지만 무엇이 바뀐지는 직접 보라.
(NC의 베타테스팅 조항을 바꿔 버린자. -_-)
World of Warcraft Chaotic Evil PvP/PK Guild
written by DrakeDog
2005.07.01. PM 9:45
2004년 6월 World of Warcraft 클로즈드 베타 서버의 언더시티 한구석..
느릿느릿 걷던 3명의 언데드 닌자들...
그들은 언더시티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초보들의 동의를 얻고있었다
길드싸인.. 씨#ㅃㅃ$팔.. 싸인 존나 부탁했다
"씹센챠 이게 글케 힘들어 뉴비 !@#$야 아 아무런 해도 안된다고 10실버 줄게 사인해줘 아나 ㅈ뒷골..!!"
그렇게 DragonDog,DuskTaker,돌풍의홍경인 3인의 UO출신 잡#$놈들에 의해 WOW의길드가 탄생하였다
후에 ELpiS와 BigZimi의 조인으로 점점 자라나는 악의 새싹.. 큰 미래를 기약하며 조용히 pk와 렙업을 겸하며 살아갔다
헤헤..
클로즈드 베타 당시 아제로스 대륙에는 무언의 약속이 있었다
얼라이언스와 호드 서로 공격이 가능했지만 서로 공격을 하지 않는것이 매너였다
일명 뒷치기가 비매너에 속하는 행동이였다
하지만를 달고있는 이 악당들에겐 그런 룰 따위는 우스웠을뿐이다
어디를 가건 얼라이언스 PK를 일삼는 이 일당들 덕분에
힐스브래드나 가시덤불 혹은 황야의땅 저주의 땅은 이들이 나타나면 바로 전쟁모드로 돌입하곤 했다
엘피스와 용개에게 뒈지고 그에 대한 복수로 호드를 공격하는것이다
그들은 전쟁와중 외치기로 존나 쓸데없것들을 따져댔다
얼라님들이 먼져 쳤잖아요! 아 호드님들이 먼저 쳤다고요!
사실은 그뒤에는 EE라는 씹새들이 있었던 것을 시간이 지나 모두 알게 되었다
호드의 챗에서는 비매너 얼라 뒷치기 행동을 일삼는 같은 호드인 EE를 욕하며
얼라와 호드의 공적으로 떠올랐다
물론 그전에 용개의 수도원 싹닌자도 한몫했지만!!
저주의 땅의 미친 마스터 메이지 엘피스.. 홀로 1파티를 잡아내는 괴물..
어린 빅지미도 20렙때부터 렙업을 포기하고 힐스와 황야의 땅을 뛰어다니며 만렙들을 썰어댔다
수도원 닌자후 파티플이 불가능해진 용개가 절대무적의 파티에 조인.. 함께한 인던 최초 공략들 헤헤
스트라솔름 클리어가 절대 불가능하다는 general챗의 병#@$신 이름도 기억 안난다
암튼 그새끼가 스트라솔름을 깨면 게임을 접겠다고 했다
용개와 절대무적이 세계최초로 깨버렸다
근데 그병#ㅃ$#@$신은 겜 안접었고 유명한 대사를 남겼다
"-_-;; 사실 제가 말한 스트라솔름 클리어는 안쪽 얘기였어요.. 리븐데어말구.. 안쪽에 있는 켈두자드 잡으란 소리였어요.."
병#ㅃ$신.. 개 #$병32432신
후에 앤디가르시아의 조인으로 EE 캐스터 3인방이 결성했고 그들이 발딛는곳은 얼라의 시체만이 쌓여갔다
10명이 덤벼도 3명을 잡을수가 없었기에!
클베마지막날 있었던 MBC PVP대회에서 승리는 못했지만 최고의 명경기를 남겼다 안디가르시아의 사제v사제 예아 지금 봐도 불끈
그렇게 즐겁게 클로즈 베타 생활을 보내고
드디어 오픈베타 시작.. 모든 캐릭터가 리셋 되었고
DragonDog와 ELpiS라는 이름은 얼라이언스의 누군가에 의해 선점을 당해버렸다 워낙 유명하고 미움을 받았기에
오픈 베타가 시작되었다
PVP 1서버 아즈샤라에길드를 세우고 역시나 사고를 치기 시작했다
EE의 필드에서의 수만번의 얼라킬링!!!
개사기꾼 아마테스의 "일어나세요 좀!" 전설.. 오그리마 상자따기 사기등
TV 타임어택 출연
아주고어스 첨 떴을때 얼라이언스와 8시간의 사투끝에 워지미의 태풍 대박 닌자
용개와 지미의 얼라이언스 킬링 무비 제작
듀로타 체육관 관장님 지미의 애송이들 트레이닝
구의 재미있는 EE 프로모션 무비 제작
저주의 땅에서 카작 레이드 할때 SS와 EE의 말싸움.. 후에 용개 와 약선의 캐릭 삭제빵 결투
잔디의 귀환 아쿠마의 잠적 T_T
쿠마의 트레이닝 데이!
제파,쿠조의 병34#$@신 첨상 닌자 사건
존나 어이 없는 시라소니의 EE길드 멤버끼리 간 레이드 때 공포로브 닌자사건 <- -_-미친씨#$@#팔 al진짜미친년 푸하하
헤비와 용개가 고이고이 모아가던 수백장의 킬샷 아깝게도 voe해킹 사건으로 모두 날렸지만
uo때부터 내려오던 길드내 멤버끼리의 분열과 싸움등
수많은 닌자와 쌍스러운 채팅, 사기행각과 나쁜짓등으로 같은 동맹인 호드들에게 왕따를 당하며 게임플레이가 불가능해질 정도로 이르렀다
하여튼 생각 하면 끝도 없는 생각하면 존나 피식피식 웃음 밖에 안나오는 전설/사고/사건들을 존나 많이 생산해내고
최근의 병#$#@$신 개좆같은 계급 패치후 자유의지에 의한 도그파이팅이 PK가 불가능해진 WOW에 실망을 금치 못하고 #evil 채널에서 비실비실 하는중이거나 WOW접속해서 전장 기다리다 걍 꺼버리고 컴퓨터 부시는중이다
오그리마의 상공에서 메아리 돌던 울부짖음.. 혹은 외침이 귓가에 맴돌고 있다..
EE!!
NINJA!!! EVIL EMPIRE!!!!
YEAH!!!!!!!!!!!!!!!!!!!!!!!!
2005년 7월 1일 금요일 오후 9시45분
개구리가 존나 개굴거리는 좆나 시끄러운 밤 선풍기 바람을 쐬며 글쓰던
DrakeDog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