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혜훈 국회의원 : 미공개된 8개의 파일중 헌정질서를 중대하게 위반한 것 한가지 말해주십시오. </div> <div><br></div>조한규 전세계일보 사장: "양승태 대법원장의 <b>'일상생활</b>'을 사찰한 문건입니다." <div><br></div> <div>.</div> <div>.</div> <div>(중략)</div> <div><br></div> <div>.</div> <div>.</div> <div>중간에 중대한 문제다, 탄핵사유다, 하면서 많은 대화가 오갑니다만</div> <div>제가 이 둘의 대화중에 주목한 건 바로 다음 대사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조한규: "양순태 대법원장의..뭐,,<u>대단한 비위사실이 아니고요</u>. 뭐..'<u>등산등 <b>일과생활</b>을 낱낱이 사찰'해가지고 청와대에 보고한</u>....</div> <div><br></div> <div>대단한 비위사실을 포착해서 사찰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가장 공포스러운 부분입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조헌규 전세계일보 사장처럼 저 또한 이것이 헌정질서를 문란케한 중대한 사건임을 인정합니다만</div> <div>무엇보다 제 귀에 밟히는건 저 '<b>일상생활' 혹은'일과생활을 낱낱히</b>'라는 단어들입니다.</div> <div><br></div> <div>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div> <div><br></div> <div>청와대가...이명박과, 박근혜와, 최순실과, 김기춘이... 양순태 대법원장의 하루하루의 '일.거.수.일.투.족'을 눈으로 들여다보듯</div> <div>하고 있었다는 것이고, </div> <div><br></div> <div>다시 말해 이것은... <u>청와대가 마음만 먹으면 </u></div> <div><font size="3" style="font-weight:bold;">'피사찰인의 목숨을 '언제든지' 거둘 수 있다'</font>는 뜻입니다.</div> <div><br></div> <div>국가기관이 누구를 죽이는 건 살인이 아니고 '임무'를 처리하는 것일테죠. (아마 그렇게 교육할거라 생각합니다)</div> <div>물론 사인은 '사고사' 여야만 하겠죠. </div> <div><br></div> <div><br></div> <div><b>장준하 선생 등산중 실족사, 노무현 전대통령 등산중 투신....</b></div> <div><br></div> <div>고등법원장급 이상이면 다 사찰했다는 조헌규의 증언에 비추어보면</div> <div>이명박근혜정권에 큰 위협이 되는 노무현을 저들이 사찰 하지 않을리 없지요. </div> <div><br></div> <div>뭐 제 추측이긴 합니다만....좀..... 무섭네요. </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2/14817780204136bf8ab6974bd0a19c97c61b0ce634__mn84920__w600__h337__f31566__Ym201612.jpg" width="600" height="337" alt="양승태.jpg" style="border:none;" filesize="31566"></div><br></div> <div><br></div> <div>양승태도 그러한 위협을 느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18대 대선 부정개표사건을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재판조차 열지 않는걸 보면...</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