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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고객이 '흠 이건 좀' 이라고 한 한마디에
세상 마상해가지고 술먹고 솔직히 살 별로 찌지도 않았는데
몸무게 늘어난거보고 으아아 난 개쓰레기야!!! 하면서 울면서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자유게시판에 나새끼가
술먹고 인생 다 조진것처럼 써놓은 글 보고
"뭐야 이정도까진 아닌데 뭐지 나 어제 무슨 일 있었지"
하면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 통해서 위안을 얻고.....
...솔직히 쪽팔려서 삭제했음.
위로 말씀 주신 분들 굉장히 감사드립니다.
어... 그리고 죄송합니다. 사실 그정도까지 열낼 일은 아니였는데
기분이 좀 그랬던 것 같아요.
일단 사업 6일차+퇴사 2주차 후기 시작합니다.
퇴사 2주차 후기
4호점 결국 인력관리 안돼서 빠르게 한시적 문닫음.
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 코앞으로 다가온 사장 아들 시부레 시부레 하면서
고기써는데 클레임 오지게 들어와서 멘탈 굽네 바사삭 됐음.
넌
내가
고기를
어떤
기술로
썰고
있었는지
이제
알겠냐
그저께 부모님 댁 가기전에 이야 포장 오랫만에 해갈게요 하고
된장찌개 포장해갔음.
한입 드시던 아버지가 "이거 원래 맛있었는데 왜이러냐" 하길래
먹어봤는데 그냥 군대 똥국됐음. 레시피대로 만드는데 왜 이맛이 나는겨...
뭐라고 해본들 뭐 내매장 아닌데 아몰랑 ㅋ
사업 6일차 후기
-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피드백은 그저 신이다.
- 엑셀은 우주 최고의 스프레트시트이며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
- 정품 소프트웨어의 사용은 사업의 질을 한층 높여준다.
- 의외로 윈도우는 완벽한 운영체제다. 근데 꼭 한발짝 늦더라.
- 시트 복사를 하는데 왜 함수가 지들끼리 충돌할까요. 보험사기단도 아니고.
너네 내가 잘아는 보험조사관님 불러드려?
- 진상은 눈에 보이지만 않으면 그저 하나의 데이터일 뿐이다.
- 전화벨은 되도록 진동이 좋다.
- 노원역까지 전철타고 갈 생각마라. 그냥 차를 한대 사라.
- 생각보다 노안이라 이사라는 직함이 제법 어울린다.
- 애들 퇴근 빨리 시켜주는게 최고의 복지다.
- 난 생각보다 컴퓨터 활용능력이 100의 80에는 수렴하더라.
- 분위기 잡는답시고 사무실에 재즈 틀어놓지 마라. 그대로 낮잠잔다.
- 남들보다 일찍 나오고 남들보다 늦게 퇴근해야 돈벌린다.
- 사무실에서 찜닭 시켜먹고 안치우고 간새끼 자수해라.
- 새싹보리 통 안치우고 간 놈 누구냐 늬들 둘중에 하나겠지 뭐
+탈모 3일차 후기
- 왁스는 되도록 바르지 말 것 왁스는 귀로만 들을 것.
- 술 더이상 마시면 알아서 하세요(의사가 실제로 한 말)
- 난 남들보다 머리기름이 10배 넘게 많은 인간이란걸 알게 됨
- 스트레스 받지말고 안정취하고 업무강도를 줄이세요 라는 말에 빡이침
그거 하려면 나 사업 접어야됨
- 탈모샴푸가 비싸서 슬픈게 아니야. 탈모샴푸를 써야 한다는 이 현실이 싫을 뿐이야.
- 머리카락이 빠지는건 이미 3개월전에 예약되있던거임.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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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일찍 깨달았으면 좋았을 것을 [11] | 청소노동자 | 23/01/21 13:34 | 4365 | 34 | ||||||
형님네랑 캠핑장에 왔다. [14] | 청소노동자 | 22/12/30 19:27 | 5848 | 66 | ||||||
근데 나 진짜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16] | 청소노동자 | 22/11/17 16:44 | 2203 | 28 | ||||||
횐님덜 길가다 쥐를 보았읍니다,,, [11] ![]() |
청소노동자 | 22/11/15 23:57 | 4165 | 33 | ||||||
상자를 깠더니 이게 왜 아직도 우리집에 있는지 모르는 물건들 [13] ![]() |
청소노동자 | 22/11/15 11:23 | 3550 | 47 | ||||||
굉장히 재미없는 이런저런 이야기들. [7] ![]() |
청소노동자 | 22/10/21 08:10 | 3543 | 36 | ||||||
카센타 사장님 썰 [32] | 청소노동자 | 22/10/12 07:54 | 4767 | 86 | ||||||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말씀하셨지. [12] ![]() |
청소노동자 | 22/09/27 19:55 | 2101 | 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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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뿌듯한 병신짓을 많이했다. [20] | 청소노동자 | 22/06/08 18:15 | 4360 | 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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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깔았다가 휴대폰 던진 이야기 [38] | 청소노동자 | 22/05/25 17:34 | 5709 | 52 | ||||||
님들 제 인생이 스펙타클한거 ㄹㅇ 구라아닌거 인증함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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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아니게 조카를 울린 것 같다 [12] | 식당노동자 | 22/03/15 22:54 | 3933 | 51 | ||||||
우리 부산사는 동생들 진짜 감사합니다. [9] | 식당노동자 | 22/03/15 07:14 | 2339 | 54 | ||||||
야 근데 내 멘탈회복속도 진짜 빠른거같아요. [14] | 식당노동자 | 22/03/14 08:25 | 2361 | 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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