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건 내 중학교때 실화임...
내가 중학교때 합기도를 했었는데
어느 추운 겨울날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기위해 관장님
차에 탔어...
먼저 시동을 걸어놓기 위해 빨리 왔기 때문에
차엔 나밖에 없었거든?
봉고차 같은 형식의 차였는데 딱
○:걍 의자●:접의식 의자□:내가 않아있던곳
(/는 앞좌석과 뒷좌석을 구분한 것)
○/ ● ○
/○ □ ○
○/○ ○ ○
이런 상태였어.....
흔히들 무당이 사람들볼때 똑바로 안보고
옆으로 흘깃흘깃 보거나 안보는듯이 보는거 알고있지?
그 이유가 귀신은 똑바로 보면 숨어버리거든...
그런듯이 별생각없이 오른쪽으로 머리를 돌려 뒤를 봤는데...
어떤 7~8살 정도 되보이는 꼬마애가
약간 어두운 야광색(?) 두꺼운 점퍼를 입고 뒷자석에
앉아서 날 멀뚱멀뚱 보고 있는거야
별 생각없이 뒤돌아본거라서 다시 별 생각없이
앞으로 고개를 돌리니깐 이건 뭔가가 이상하잖아
그래서 다시 뒤를 돌아봤는데 아무것도 없었어
내가 뒤를 돌아볼수 있었던게 그 귀신이 나빠보이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해 정말 순수하게 똘망똘망한 눈으로
날 보고 있었거든 오히려 음...뭐라고 해야할지....
공기랄까? 당연한듯이 있는듯한 느낌이었어
그 애 자체가 존재감이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근데 진짜 웃긴게 뭔지알아?
내가 이게 현시점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귀신을 본건데....
<span style="background-color:silver; color:silver;">
그 귀신이 흑인어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pan>
나랑 같은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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