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진행형 트러블 or 트러블 자국이 좀 있는 중-지성 여징어입니다
파운데이션만으로 이것들을 커버를 하자면 화장이 텁텁해지는 느낌 때문에 항상 컨실러로 열심히 커버한 후 파데를 깔아주는데용
나스 컨실러가 진짜...좋은데...참좋은데!!! 비워내는 속도를 감당을 못하겠더라구요
진심 3~4주에 한통씩 비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에 컨실러로만 4만원씩 쓰는 지경..ㅠㅠㅋㅋㅋ
저렴이 중에서 유명하다던 더샘 컨실러는 저에게 트러블폭탄을 안겨주었죠.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나스 컨실러를 쓰던중 롭스에서 우연히 발견한 미슬린 컨실러!!!
요렇게 생겼습니다. (정가 14000원)
저는 21호정도의 밝기인데 03호가 딱 맞습니다. 10호도 써봤는데 국내기준 25호라고 하지만 그렇게 어둡지 않아요. 23호~ 정도?
(사실 14호가 베스트컬러였는데 어느새부턴가 호수들이 정리되고 03,10호 두개밖에 안남았더라구요. 만약 14호가 보이면 14호를 사세요!!)
이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1. 적당히 촉촉하고(★★★) - 너무 촉촉하면 파데랑 섞여서 나중엔 컨실러 바른지 안바른지도 모름...ㅠㅠㅋㅋ
2. 각질부각 없고
3. 얼굴에서 오래 버팁니다
4. 파운데이션이랑 섞여서 더럽게 날아가거나 하지도 않아요
= 고정력이 좋습니다.
사실 이건 저만 알고싶은 꿀템이라 친구들한테도 공유안하고 동생에게만 알려줘서 둘이 열심히 쓰고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제가 이것을 영업하는 이유는...사람들이 너무 안찾으면 매장에서 빼버릴까봐...입니다 ㅠ.ㅠ
롭스는 매장 회전율이 안좋으면 바로바로 빼버리는 것 같아요.
또 이게 가격이 나스 1/3 정도라 저렴하다고 볼 수 있긴한데, 그래도 막 사재낄 수 있는 가격은 아니자나용
그래서 전 가끔 소셜에서 롭스 상품권이 풀리면 그때 막 쟁여두었다가 사는 편입니다.
지금은 티몬에서 10000원 상품권을 7500원에 팔고있네요. 저는 이미 다섯장 사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컨실러 방랑자분들은 이것을 꼭 한번 써보시기 바랍니다
써보면...반하실거여요...♥
그럼 좋은 지름되세요 ~/^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