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pan style="color:#000000;">지금 윤석열 정부는 지지율이 떨어지자, 그 해결책으로 문재인 정부를 종북좌파로 몰아 공격하는 북풍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span> </p> <p> </p> <p> <span style="color:#000000;">그러나 이는 매우 치명적인 실책입니다.</span> </p> <p> </p> <p> <span style="color:#000000;">물론 아직도 북한과 적대적 대치 상황이 이어지는 한국 사회의 현실에서 북풍 전략은 효과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span> </p> <p> </p> <p> <span style="color:#000000;">하지만 그러려면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시절에 했어야 합니다.</span> </p> <p> <span style="color:#000000;">그랬더라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그 반사이익으로 윤석열 자신의 지지율이 올라갈 수도 있었겠죠.</span> </p> <p> </p> <p> <span style="color:#000000;">문제는 지금처럼 이미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다 마치고 퇴임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북풍 전략을 써서 문재인 정부를 공격해 봐야, 소용이 없습니다.</span> </p> <p> </p> <p> <span style="color:#000000;">퇴임한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아졌느냐 낮아졌느냐 하는 것은 의미가 없죠.</span> </p> <p> </p> <p> <span style="color:#000000;">오히려 지지율이 떨어지는 지금의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를 종북좌파로 몰아 공격해 봐야,</span> </p> <p> <span style="color:#000000;">윤석열 정부의 지지율은 별로 오르지 않을 겁니다.</span> </p> <p> </p> <p> <span style="color:#000000;">지금 윤석열 정부에서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는 사람이 정말로 없다는 사실만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span>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