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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092192
    작성자 : Snail.
    추천 : 117
    조회수 : 15038
    IP : 203.226.***.40
    댓글 : 4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7/09 21:52:20
    원글작성시간 : 2015/07/09 11:52:20
    http://todayhumor.com/?humorbest_1092192 모바일
    자취생을 위한 원룸 방범 팁
    옵션
    • 창작글
    <div>인테리어 게시판에 자취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 이 게시판에 올립니다.</div><div>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문제시 자삭하겠습니다.</div><div><br></div>혼자 자취하시거나 주범죄 대상이 되는 여성 자취생분들을 위해 원룸 방범 팁 몇가지를 적어드리고자 합니다.<div><div><br></div><div>원룸 대상으로 한 성범죄, 강도는 일주일 혹은 한달 이상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생활 패턴과 방범 수준을 관찰하고 기회가 생기면 </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바로 실행에 착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몇시에 집에 들어가고 어떤 길로 가고, 누구와 사는지, 어떤 창문이 항상 열려있는지 </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옆집 사람이 몇시에 집을 비우는지 등등 주거침입 범죄자는 범죄를 저지를 때 방해되는 요소를 철저히 파악합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1.5;"><b><font size="3">[길거리]</font></b></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혼자 밤길 걸어가시거나 집에 들어가실 때 앞뒤좌우 주변을 살피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수상한 남자가 따라 걸어올 때 집까지 빨리 걸어가는 건 범죄자에게 덮칠 기회를 주는 셈입니다.</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div>범죄자가 집까지 걸어가는 당신의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면 어떤 길에서, 어떤 골목에서 덮칠지 머리속에 다 계산하고 있을 겁니다.</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없을 땐 주변 상가, 혹은 아무 집에 들어가서 초인종을 누르고 집 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하시고</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경찰서에 전화해 집까지 경찰관과 동행을 요청합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누군가가 당신을 관찰하고 스토킹하는 것을 느낀다면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하셔서 수상한 남자의 인상착의, 사진, 스토킹 당하는 </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시간대, 장소를 말씀드리고 경찰관 방범</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순찰을 요청하시면 그 시간, 장소에 방범순찰 경찰관&순찰차 투입이 가능합니다. </span></div><div>접수된 사진과 인상착의 정보는 순찰시 신원파악에 도움이 되며 장소와 시간대를 알면 그 지역 CCTV 확인과 감시로 사전 검거에 큰 도움이 됩니다.</div><div><br></div><div>- 말을 해서 말귀를 알아 처들으면 범죄를 저지르겠습니까. 직접 만나 경고를 주는 행위는 도발행위가 될 수 있으니 삼가하시길 바랍니다.</div><div><br></div><div>- 밤 늦게 돌아다니지 마세요.</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div><font size="3"><span style="line-height:24px;"><b>[도어락]</b></span></font></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도어락 비밀번호는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번호로 8자리~12자리까지 꽉 채워서 설정해 주셔야 합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범죄자가 꼭 남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생일, 휴대폰 번호 등등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번호여야 합니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1234, 1111, 2341 이런식의 비밀번호는 집 문을 열어두는 것이나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마찬가지입니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현관문 걸쇠와 문고리 잠금도 확실히 해주시고 집에 들어오셔서, 주무시기 전에 등 항상 문 잠그는 걸 잊지 말으십시오.</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도어락에는 기본 설정 비밀번호 외에 마스터 키와 마스터 번호가 있습니다. 즉, 비밀번호가 2개인 셈입니다.</span></div><div>전 주인이나 원룸 건물주, 도어락 설치 업체 기사, 열쇠집 주인이 몰래 설정해 두면 아무도 모릅니다.</div><div>도어락 제조업체에 전화하신 다음 마스터 비밀번호 바꾸는 법을 알아내셔서 바꾸셔야 합니다.</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도어락 설치는 되도록 업체에 설치를 의뢰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동네 열쇠집 주인이 마스터 키, 마스터 비밀번호를 설정해 두고</span></div><div>침입해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div><div><br></div><div>-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난간 사이에 얼굴만 빼서 도어락 비밀번호를 훔쳐보는 경우가 있으며</div><div>문 열릴 틈을 타서 흉기를 들이밀고 집으로 같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밀번호 입력하실 때도 주변을 항상 살피시길 바랍니다.</div><div><br></div><div><br></div><div><font size="3"><b>[현관문&창문]</b></font></div><div>- 층수가 높다고 창문으로 못들어오는 법은 없습니다. 건물 밖에 설치된 가스배관타고 다 올라옵니다. </div><div>높은 층에 살고 계신다고 안심하시면 큰일납니다.</div><div><br></div><div>- 방범 창살이 없는 경우 원룸 건물주에게 설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div><div><br></div><div>- '현관문, 창문 경보기'와 '창문 방범장치'를 달아주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인터넷에서 5,000원 ~ 13,000원 선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현관문 밖에 가짜 CCTV 부착과 '개가 사납습니다. 초인종 누르지 마세요. 인터폰 사용불가' 라는 푯말 붙이기, 우유, 요구르트 주머니 달아놓기</span></div><div>베란다에 남자 겉옷, 신발장에 남자 신발 등등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보여주기식 방범장치도 범죄의 표적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배달되는 신문과 우유는 제때 제때 수거하셔야 빈집털이를 방지하실 수 있습니다.</span></div><div><br></div><div>- 문만 두드리고 인터폰으로 대답하는 목소리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떠보는 범죄자를 엿먹이는 방법은 그냥 초인종에다가 </div><div>'인터폰 사용불가' 스티커 붙여놓으시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됩니다. 택배나 지인이면 문 두드린 다음에 스티커 보고 자신이 누군지 먼저 말을 할겁니다. </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렇게 했는데도 문 두드리고 말을 안한다면 집에 없는 척 하시고 만약 문을 따려는 시도를 한다면 바로 잠금장치를 다 걸으신 뒤</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경찰서에 신고 하시고 제일 가까이 사는 지인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합니다.</span></div><div><br></div><div>- 현관문 앞에 망치, 스프레이 등 무기를 두는 것도 침입자 제압에 큰 도움이 되긴 하나 무기는 다룰 줄 모르거나 빼앗기면 </div><div>자신에게 흉기가 되어 돌아오거나 무용지물이 됩니다. 현관문 앞에는 길이가 짧은 둔기를 두시는 것이 짧은 거리에서 범죄자를 제압하기에 효과적이며</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손잡이에 끈이나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손목 스트랩을 달아 놓으셔야 뺏기지 않습니다. 방범 스프레이와 스프레이 권총은 평소에 사용법을 능숙하게 익혀두셔야 긴급 상황에</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정확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방범 장치는 달아놓기만 한다고 끝이 아닙니다. 항상 잠겨 있는지 제대로 작동하는지 매일매일 눈으로 확인하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div><font size="3"><b>[불쾌한 손님]</b></font></div><div><span style="line-height:24px;"><font size="2">- 지인인척 집에 들어오거나 무작정 들어와서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을 만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교회 전도사나 이웃집 주민 등등..</font></span></div><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24px;">이런 경우, 그 사람에게 나가라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간에 걸쳐서 계속 집에 </span><span style="line-height:24px;">들어오려고 하거나 나가지 않아 집주인의 휴식을 방해하는 경우 퇴거 불응죄에 속해 고소가 가능합니다. 퇴거 요구는 한번으로도 충분하며 묵시적으로도 가능합니다.</span></font></div><div><span style="line-height:24px;"><font size="2"><br></font></span></div><div><span style="line-height:24px;"><font size="2"><br></font></span></div><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24px;">범죄나 사고는 자신이 당할걸 알고 당하는 사람은 없습니다.</span></font></div><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24px;">항상 방심한 틈을 타서 당하는 게 범죄입니다.</span></font></div><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24px;">여러분도 예외가 아닙니다.</span></font></div><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24px;">항상 조심합시다.</span></font></div><div><b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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