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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229374
    작성자 : 루캣
    추천 : 86
    조회수 : 6911
    IP : 106.243.***.11
    댓글 : 4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3/31 20:37:21
    원글작성시간 : 2016/03/31 18:14:19
    http://todayhumor.com/?humorbest_1229374 모바일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있었던 사.이.다?(사이다가 아닐지도..)
    지금은 없어져서 너무나 슬픈  <div>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div> <div><br></div> <div>매번 사이다 글 읽으면서 저도 하나 써보고 싶어성!!! </div> <div><br></div> <div><br></div> <div>돈이 없으니까 음슴체. </div> <div><br></div> <div>아이스크림을 매우 좋아함. </div> <div>베XXXXX보다 콜XXX을 좋아하는데!!!!(왜 없어진거냐 콜XXX)</div> <div><br></div> <div>부산 덕천에서 많이 사먹었음 </div> <div>시댁이 거기 근처라 갈때마다 꼬박 꼬박 사먹었는데, </div> <div><br></div> <div>점심 즈음 이었을거임, </div> <div><br></div> <div>주문을 해놓고 기다리고 앉아있는데 내 앞 손님이 </div> <div>빙수를 시켰나봄</div> <div><br></div> <div>알바생일 빙수 쟁반을 주면서 "조심하세요~-" 하면서 건내줬는데</div> <div>여자가 실수로 쏟아버림 </div> <div><br></div> <div>그래서 알바가 "아이쿠. 새로 해드리겠습니다" 라고 응대함</div> <div>그러면서 부랴부랴 닦고선 새로 만들려고 하는데 (이정도만해도 알바 서비스 완전 갑 아님???)</div> <div><br></div> <div>그 여자분의 피앙세인건지 반쪽인것인지는모르겠으나</div> <div>와서는 진상 진상 개 진상을 부리기 시작하는거임</div> <div><br></div> <div>"마! 니가 똑띠 몬해서 이게 뭐꼬!?!!"</div> <div>"아이스크림은 당연히 새로 하는거고! 서비스 내놔라!"</div> <div>"세탁비 내놔라!</div> <div>"새끼가 니가 제대로 몬했으니 실수하는거 아니가!"</div> <div><br></div> <div>등등 온갖 욕을 하면서 시끄러운 소음을 내는거임. </div> <div>여자 앞이라고 온갖 쎈 척이 하고 싶었던 것인지.. </div> <div><br></div> <div>근데 아까도 말했다시피 쏟은건 여자임, 알바생은 건내줄때부터 조심하라고 했었고..</div> <div>(앉은 위치가 푸드 픽업 앞쪽이라서 잘 보엿음 -_-)</div> <div><br></div> <div>알바는 아무것도 못하고 남자의 개소리를 계속 들으면서 울상이고 어쩔줄을 몰라했음. </div> <div><br></div> <div>듣다듣다 짜증나서..</div> <div>"아 ... 진짜 술을 쳐먹었으면 곱게 쳐먹던가 </div> <div>어디서 술 쳐먹고 와가지곤 저 ㅈㄹ 이고. "</div> <div>"나이값을 하던가.."</div> <div>"미친거 아니가, 지가 실수해놓고 어디와서 행패고"</div> <div><br></div> <div>라고 한 소리 했음. </div> <div>그랬더니 남자가 확 쳐다보는거임!!</div> <div><br></div> <div>그래가꼰 한소리 할려고 하는데!!!!!!!</div> <div><br></div> <div>남자가 조용히 나감. </div> <div><br></div> <div>이유인즉슨</div> <div>저희 일행은 저와 신랑과 신랑 컨트롤 + C , V , V 하는 시동생 두분이 잇었음...</div> <div><br></div> <div>신랑과 신랑 시동생 분들은 기본 장비빨이 좋은 사람들임...</div> <div>키가 180 육박하고, </div> <div>그리고 얼굴에서 나오는 오오라가...좀... 그럼.. 별명이 불곰들임... </div> <div>(물론 정말 착하고 순박하고 재미나고 좋은 사람들인데,, 외모는..음)</div> <div><br></div> <div>남자는 지를 저격하는 여자 목소리를 듣고 ㅈㄹ할려고 쳐다봤는데</div> <div>남자 셋이서 지를 째려보며 "뭐 임마" 이러고 있으니 아저씨가 조용히 나간거임. </div> <div><br></div> <div>그렇게 문제가 해결되고 알바생은 정말 감사하다면서 아이스크림을 써비스로 줌</div> <div><br></div> <div>개이득.</div> <div><br></div>
    출처
    내 신랑
    내 신랑의 사촌 동생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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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6/03/31 18:19:44  218.154.***.105  먹는존재  151385
    [3] 2016/03/31 18:23:39  115.91.***.21  윤미녀님  466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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