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쪽에 가구보러가면서 음식점 많은 길을 지나다가
요즘 한창생겨가는 수육국밥집에 갔습니다.
남편이랑 둘이 앉아서 감자만두 한접시랑
대표메뉴인 수육국밥 두개를 시켰어요
조금기다리고 만두가 나왔는데
남편이 저기요 지금 그 만두 하나 떨어졌던거 아니에요?
라고 하는거에요.. 주방쪽을 보고있는데
만두 하나가 바닥에 떨어졌는데 아무렇지 않게 물로씻어서 접시에 올리지 않았냐고 이거 먹으라고 내온거냐고
여기서 주인말이 가관입니다
<네,그러니까 내왔겠죠?? >
죄송하다고 순간실수했다고도 안해요
당당합니다. 먹어도 될줄 알았대욬ㅋㅋㅋ
만두안먹겠다고 반품하고
수육이나왔는데 입맛이 딱떨어져서 두숟가락정도 뜨다가
그냥나왔어요
피같은 생활비 만이천원만 날렸네요...아 배고파서 더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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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4/19 15:36:37 119.64.***.4 Ray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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