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생일선물사려고 큰맘먹고
조르지오아르마니가서 립마에스트로 사려고갔다가 화만가지고 돌아왔습니다ㅠ

먼저온손님 응대하길래 제차례까지 기다렸는데
직원이 뚱-한표정으로 응대하는둥 마는둥하더라구요
설명도없고 질문을해도 답도제대로안해주고...
그러다 중국인이 오니까 그중국인을 응대하느라 바쁘고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었지만
친구선물사러온거니까 좋은맘으로 그냥 사야지 생각하고
401호 이거 하나 주세요 하니
그제서야 "아 손님 이거 하나 드릴까요???" 
그러더라구요
여기까진 그러려니 했는데ㅋㅋㅋ

이 여직원분이 결제를 못하는지 다른직원들에게
여기 결제좀 해주세요!! 라고 말하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말할때 그여직원의 위치는 그 중국인 옆... 
그어떤직원도 결제를해주려는 제스쳐도 안보이고...
여직원이 다시 말하니 계산대근처에서 다른손님 메컵해주던 남직원이 뒤돌아보더라구요
여직원은 저손님 401호계산해주시면되요! 라고만말하고있고...
근데 남직원은 알았다하고 저한테 기다려달란 말한마디없이  다시본인손님에게 몸을돌려버리더라구요
그러고 1분을더 멍하니 카드들고 서있었어요

진짜 너무 어이없고 화가나서ㅋㅋㅋㅋㅋ
내가 내돈내고 결제를 하겠다는데 결제를안해줘요ㅋㅋㅋㅋㅋ 
 여직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표정이 너무 안좋고
남직원도 본인손님이 우선이고 바쁜건알겠는데  기다려달란말한마디를 그누구도 안했다는게...

너무기분 나쁘고 화나서 고객상담실로 가서 컴플걸었습니다
가서 자초지종 다설명하니 상담원분이 죄송하다고하며 사실 오늘 그브랜드에 컴플레인이 안그래도 이미들어와있는 상태라고하더라구요 역시 응대에관해서요
원래 그런브랜드인가요??ㅠ

아님 학생이라 만만해보였나...립하나산다고 무시하는건가
이런생각밖에 안들고..에효

집근처백화점에 입점되있는지 물어보니 서울엔 본점이랑 잠실에비뉴엘 두곳밖에 입점안되있다고 하더라구요
잠실은 너무멀고 그렇다고 인터넷주문하기엔 일요일에 선물을 줘야해서 내일 그럼다시올테니 교육좀 부탁한다하고 나왔어요
직원들이 인상좀 폈으면 좋겠단말도 하구요

 더화나고 열받는사실은...그제품이 너무 맘에쏙들어서 다른게 맘에 안찬다는점이네요ㅠㅠㅠ
다른거 맘에든게 있었으면 그걸샀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