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 아이디로 1주기 글을 적었었는데,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벌써 2주기예요.
문득 생각나서 이런 저런 영상 찾아보다가, 오유에다가도 글 올리고 싶어서 글작성 버튼클릭!
전 글에도 언급한 것 같지만 임단장님을 오유분들이 다시 한 번 떠올리시는 계기가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좀 딴 이야기지만, 사실 제가 오유를 알게 된 계기가 울랄라세션이에요.
콘서트때 물관련 루머가 베오베에 올라서 해명하려고 왔는데 이미 다른 분이 해명하셨고 오유분들이 바로 이것봐요 이래서 뭐든지 잘 알고 봐야합니다 라는 글보고 찡... 그게 연이 됐네요. 그래서 더 올리고 싶단 생각도 드는 것 같고!!
제게 울랄라세션은, 임윤택씨는 거의 처음으로 가장 많이 좋아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분이에요.
처음으로 싸인회도 가고 콘서트도 꼬박꼬박가고 방송도 챙겨도 봤었고!
그렇게 좋아하다보니 임단장님의 가치관이라던가 생각이 너무 존경스러워져서 자연스럽게 제 평생 인생 롤모델이 되셨어요.
전 단장님을 보면서 한 다짐들을 전부 지키면서 살고 싶어요. 아직 다 지키지는 못했지만, 평생에 걸쳐서 다 이뤄내고 싶습니다.
제 마음에 열정의 불씨를 던져주셨어요:>
뭔가 제 이야기만 줄줄 적어놓은 것 같네요.. 전에 작성했던 글 일부랑 유튜브 몇 개 긁어 왔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5년의 무명 생활 그리고 병마를 극복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꿈을 갖고 뛰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임윤택)가장 좋아하는 말 중에 '인생은 새옹지마'라는 게 있다. 한치 앞을 알 수 없어서 재밌다. 반대로 불안하다. 재미와 불안의 차이는 손바닥 하나에 불과하다. 그 걸 즐기면서 자기가 자신을 믿으라고 말하고 싶다.
운전하는데 속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느 방향이냐가 중요하다. 방향에 대해 의구심을 갖지 않으면 걸어가든 기어가든 분명 목표점에 도착한다. 아직 많이 안 살았지만 그 게 삶인 거 같다. 그래서 재밌는거다.
언젠가부터 사람의 꿈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제 꿈은 쟤들(울랄라세션)이거든요.
그리고 언젠간 사람들의 꿈이 사람이되는게 계속 이어지면
지금보다 더 아름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집에 오늘 당장가서 매일보는 어머니 아버지 언니 오빠 누나 동생. 가장 중요한 분들입니다.
사는동안 내가 사랑한단 말을 얼마나 할까. 그걸 따져보면 아쉬울만큼 안하는것같아요.
가족들에게 친구에게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꼭 말씀하시고
옆에있는 사람이 자신의 조금의 꿈이된다면 행복이 될거고 이루고자하는 꿈의 또 다른 매개체가 될거라 믿어요.
사람이 꿈이다. 사람을 소중하게 여겨라. 사람으로 모든게 바뀔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야기쇼, 두드림中
불후의 명곡에도 참 좋은 무대 많았는데 소스코드를 긁어오는 건 안되네요!
마지막은 의미있는 노래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