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겪은 일 이지만 편의상 제 이야기인것 처럼 쓰겠습니당ㅋ모바일작성 주의!!
밤 10시쯤 ?? 동아리 선배들과 동아리 활동 끝나고 학교 앞에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먹고 있었음.
떡볶이 파시는 아주머니가 종이컵에 국물 떠서 내 앞에 놔주셔서 먹고있는데...
갑자기 지나가던 남자분이 ..
'오뎅국물 한입만 주시면 안될까요?'
하시길래 황당했지만 드세요 라고 했음.
그랬더니 내 종이컵에 오뎅국물 들고 한입 하시더니 그대로 몸을 돌려서 가버리심. 내 오뎅국물 들고;;;;
'한입만 먹는 다면서요!!!'
라는 말은 마음속로만 맴돌고....
황당함에 옆에있는 선배들한테 뭐 저런사람이 있냐고 토로하니 선배 왈
'아는 사람인줄 알았다'
!?!?!?
보시던 아주머니가 불쌍해보였는지 종이컵에 하나 더 떠주시고.. 먹고 왔다는 이야기.....
는 동생한테 들을땐 완전 어이 없고 웃겼는데....쓰고나니 안웃기네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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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10/06 17:48:14 61.252.***.45 허헣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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