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어제 아침에 우리 마누라가한짓을 보고 빵터져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P> <P> </P> <P> </P> <P>마누라가 뷰2라고 핸펀을 새걸로 바꿨죠.</P> <P> </P> <P>안면인식으로 잠그는 기능이 있는걸보고 신기하다고 잠궜더랬습니다.</P> <P> </P> <P>뭐 의도한바로 잠구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P> <P> </P> <P>그런데</P> <P> </P> <P>그 뒤로 핸펀이잠궈잇으니 기분이 묘하데요,,,</P> <P> </P> <P>카드 한도도 알아야겠고 입출금내역도 문자로 보는데,좀 답답하더라구요</P> <P> </P> <P>어특케 여는 줄도 모르겟고 (저희 부부는 한번도 전화기를 잠궈 사용해본적 없는지라....씁..ㅋ)</P> <P> </P> <P>열어달라고 하려다가 </P> <P> </P> <P>치사하기도 하고</P> <P> </P> <P>제 껏도 잠궈버리고 한참을 잊었더랬습니다.</P> <P> </P> <P>그러다 몇 일 후~~~바로 어제 아침에 ㅋㅋ</P> <P> </P> <P>같이 출근길에</P> <P> </P> <P>제 폰을 만지작하더니</P> <P> </P> <P>패턴을 쉽게 풀어버리는 겁니다~!!!!!</P> <P> </P> <P> </P> <P>많이 궁금해하시는 요점 "패턴 푸는 방법"은 바로 요랬습니다.!!</P> <P>어찌 알아냇느냐?</P> <P> </P> <P>와이프는 일단 제 폰을 꺼내서 보고는 </P> <P>자기 옷에다 슥슥 닦더니(액정을요)</P> <P>제 주머니속에 폰을 넣어둡니다.</P> <P>그리고는 눈까지 치우고 운전하는 제 차가운손을 만지작만지작</P> <P>하더니 제 손에 핸드크림을 발라줍니다..</P> <P>(자기야 고생많다..손이 많이거칠어서 어째..이러더군요)</P> <P>아주자연스러웠습니다.</P> <P> </P> <P>그리고 잠시후에 카톡이왔고</P> <P>저는 운전하다가 자연스럽게 꺼내서</P> <P>패턴풀고 </P> <P>글을보니</P> <P>'자기야 사랑해'</P> <P>요렇게 </P> <P>바로옆에 마누라한테 카톡이왔더라구요.....</P> <P> </P> <P> </P> <P>그리고 핸드폰을 뺏어서는</P> <P>액정을 비스듬이 기울이고 보니</P> <P>제 손에 미끌거리는 핸드크림덕분에 패턴자국을 내버렷더군요....</P> <P> </P> <P>아..우리 마누라 너무 귀엽습니다</P> <P>혹시 패턴을 풀일이 있는 분에게 권합니다.</P> <P> </P> <P>들키더라도 일단 귀엽고 사랑스런운csi마누라...종일 웃엇습니다.</P> <P> </P> <P>추천돋지않아여?</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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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12/30 15:41:28 175.210.***.54 이야압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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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280[3] 2012/12/30 15:49:28 211.4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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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712[5] 2012/12/30 16:02:26 211.236.***.164 KimyJ
265644[6] 2012/12/30 16:09:02 117.111.***.198 덕이라능
189317[7] 2012/12/30 16:48:13 175.203.***.87 헬리코박터균
345483[8] 2012/12/30 19:59:35 121.175.***.120 변기에똥쌈
290531[9] 2012/12/30 21:31:34 175.126.***.46
[10] 2012/12/30 23:06:14 119.71.***.136 뎀잇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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