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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633799
    작성자 : 밥만먹고위닝
    추천 : 49
    조회수 : 10394
    IP : 27.234.***.108
    댓글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21 21:50:11
    원글작성시간 : 2013/02/19 05:35:02
    http://todayhumor.com/?humorbest_633799 모바일
    나고야 임산부 살인사건.
    <p><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8px; font-family: 돋움; text-align: justify;">1988 년 3월 18일, 나고야시 나카가와구 주택가의 한 맨션에서, 이 집의 주부(27세)가 </span><br style="font-family: timesNewRoman; font-size: 12px; line-height: 18px;"><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8px; font-family: 돋움; text-align: justify;">살해된 채 발견되었다. 그 살해방법은 실로 참혹하기가 이를 데가 없는데, 그 살해방법</span><br style="font-family: timesNewRoman; font-size: 12px; line-height: 18px;"><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8px; font-family: 돋움; text-align: justify;">은 양손을 단단히 묶고 전깃줄로 교살한 후 커터와 같은 얇은 칼날로 복부를 비스듬히</span><br style="font-family: timesNewRoman; font-size: 12px; line-height: 18px;"><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8px; color: rgb(255, 255, 255); font-family: 돋움;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0, 0, 0);"><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갈라 그 안의 태아를 산 채로 꺼낸 것이었다. 그 후 태아 대신에 자궁에 전화 수화기와</span><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span></span><br style="font-family: timesNewRoman; font-size: 12px; line-height: 18px;"><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8px; color: rgb(255, 255, 255); font-family: 돋움;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0, 0, 0);"><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자동차 키를 넣어놓는 등, 그 행각이 상궤를 벗어난 초 엽기살인으로, 이 사건은 끝내</span><span style="color: rgb(0, 0, 0);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span></span><br style="font-family: timesNewRoman; font-size: 12px; line-height: 18px;"><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8px; font-family: 돋움; text-align: justify;">미해결로 남은 채 2003년 3월 18일, 공소시효가 만료되었다.</span><bantag div="DIV"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8px; color: rgb(255, 255, 255); font-family: 돋움; text-align: justify; background-color: rgb(0, 0, 0);"><p style="line-height: 1.5;"><br><strong><span style="color: rgb(0, 0, 0);">[사건 경위]</span></strong><span style="color: rgb(0, 0, 0);"> </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1988년 3월 18일 오후 6시 50분경, 나고야시 나카가와구 토미타쵸의 회사원 Y씨(당시 31세)</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는 일을 마치고 회사에서 자택으로 전화를 걸었다. 아내 X코씨(27세)가 임신 중이었던데다</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출산 예정일이었던 13일이 지났음에도 아직 출산을 하지 않은 상태라서 걱정이 되었기 때문</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이다. 그러나 몇 번이나 전화벨을 울려도 아내는 받지 않았다. 그 날 오후 1시 10분 경에도</span><span style="color: rgb(0, 0, 0);">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한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그 때는 금방 받았었다. 걱정이 된 Y씨는 서둘러 자택으로 돌아왔다.</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집까지 오는데 걸린 시간은 30분 정도.</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오후 7시 40분경 신흥 주택지에 있는 맨션 2층의 자택에 귀가하자, 의심스러운 점이 있었다.</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언제나 자물쇠를 채워두는 현관문이 왠일인지 열려 있었던 것이다. 방 안은 깜깜했고 아내</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방으로 들어가 옷부터 갈아입고 있었는데 아이의 울음소리가 났다.</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기분 탓인가」하고 생각하며 Y씨가 거실에 들어서자, 파란 드레스에 핑크색 점퍼를 걸쳐</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입은 X코씨가 위를 보고 누운 채 쓰러져있었다. 그 다리 사이에는 태어난지 얼마 안 된 갓난</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아기가 울고 있었다. 순간 Y씨는 아내가 집에서 자력으로 출산한 것으로 착각했지만 곧바로</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아내의 양손이 뒤로 묶여있으며 목에 전기코드가 감겨있는데다 주위가 피바다가 된 사실을</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깨달았다. X코씨는 이미 의식이 없었고 호흡도 하지 않았다.</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Y씨는 당황해서 119에 신고하려 했지만, 왠일인지 전화기가 코드째로 사라져 있었다. 하는</span><span style="color: rgb(0, 0, 0);">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수 없이 아랫층 전화를 빌려 신고하고 방으로 돌아온 Y씨는 갓난아이의 몸부터 닦아주려다</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아내의 복부에 이상이 있는 것을 눈치챘다. 자세히 보자 복부는 길게 찢어져 있었으며 그 안</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에는 미키 마우스 키홀더가 달린 자동차 키와 분실된 전화기가 들어있었다.</span><span style="color: rgb(0, 0, 0);"> </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그것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던 Y 씨에게 있어서는 너무나, 정말 너무나 잔혹한 광경</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이었다.</span><br><br><b><span style="color: rgb(0, 0, 0);">[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생명]</span></b><br><br><span style="color: rgb(0, 0, 0);">갓난아기는 범인이 꺼낸 것으로 보이며, 아기의 탯줄은 벌써 잘라져 있었다. 갓난아기를</span><span style="color: rgb(0, 0, 0);">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강제로 적출하는 것은 사실 매우 어려운 일로, 잘못하면 다리 뼈가 접혀 부러지거나 질식사</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할 확률이 높지만 그 아기는 다행히 무사했으며, 단지 다리와 등에 3군데의 베인 상처만</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있었다.</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Y씨가 귀가했을 무렵, 갓난아기는 꺼내진지 2시간 정도가 경과된 상태였으므로, 만약</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Y 씨의 귀가가 늦었다면 아기의 생명도 위험했다. 갓난아기는 저체온증으로 빈혈을 일으킨</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상태였고 티아노제 증상도 있었지만, 수술에 의해 목숨을 구해 4월 2일, 무사히 퇴원했다.</span><br><br><br><b><span style="color: rgb(0, 0, 0);">[「나카무라씨」란 누구인가]</span></b><br><br><span style="color: rgb(0, 0, 0);">X코씨의 사망원인은 전기코드로 목을 졸린 것. 부검결과 오후 3시를 지났을 무렵 살해된</span><span style="color: rgb(0, 0, 0);">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것으로 보인다. 성폭행의 흔적은 없었다. 복부는 예리한 칼날로 세로38cm , 깊이 2.8cm로</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비스듬히 찢어져있었으며 흉기는 현장에 남아있지 않았다.</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X코씨는 부업으로 가정용품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오후 1시 50분 경에 인근의 주부가</span><span style="color: rgb(0, 0, 0);">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어린이 동반으로 X코씨의 집을 방문, 탈취제를 구입해갔다.</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오후 3시경, X코씨는 아래층 주차장까지 이 주부를 배웅하면서 열쇠를 잠그지 않고 나왔다.</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범인은 이것을 어디에선가 보고 집으로 침입했다가, 자택으로 돌아온 X코씨와 정면으로</span><span style="color: rgb(0, 0, 0);">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맞부딪치게 된 건 아닌가 하는 견해도 있다. 방문했던 주부는 선물로 딸기를 가져왔었고</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함께 먹었지만, 발견되었을 당시 그 식기는 테이블 위에 놓여진 그대로 였다. 즉, 배웅을</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마치고 돌아와 식기를 정리하려던 전후에 습격당한 것이 아닌가 한다. 또한 주부의 탈취제</span><span style="color: rgb(0, 0, 0);">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구입 대금으로 받은 2천엔과 지갑은 사라졌지만 그 이외의 집 안의 고가품은 모두 무사했다.</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수사 당시 첫번째 용의자로는 우선 제 1 발견자인 Y씨가 떠올랐다. 서둘러 돌아와 놓고는</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출산이 임박한 아내가 없었음에도 태연히 옷을 갈아입은 점이나, 기자회견 당시의「아내는</span><span style="color: rgb(0, 0, 0);">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생전에 와인을 좋아했었습니다. 그러니까 와인을 올리겠습니다」라며 글래스에 적포도주를</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따라 영전에 바치는 등, 다소 신파적인 '퍼포먼스'를 하는 행동이 보도진으로부터 이상하게</span><span style="color: rgb(0, 0, 0);">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비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Y씨는 살해 시각 당시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으므로 자연스럽게</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혐의는 벗겨졌다.</span><span style="color: rgb(0, 0, 0);"> </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잔혹한 범행방법 때문에, 생명의 고귀함을 모르는 소년범의 범행이 아닐까도 제기되었으나</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범인이 Y씨의 집에 흙발로 들어와 남긴 발자국의 크기는 아이의 발자국이 아니었다. 그러나</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고교생 쯤 되면, 다리의 크기는 어른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그 외에 의심스러운 인물의 정보도 있었다. 아래층에 사는 주부에 따르면, 당일 오후 3시 10</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분부터 20분경의 사이, 자택 현관의 문 손잡이를 누군가가 찰칵찰칵 돌리는 소리가 났다고</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한다. 그리고 곧 차임이 울렸기에 나가보자 30대 전후의, 샐러리맨풍의 몸집이 작은 남자가</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혹시 나카무라씨가 사는 곳을 모릅니까?」하고 물었다고 한다. 왠지 기분 나빴던 주부는</span><span style="color: rgb(0, 0, 0);">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곧바로「모릅니다」하고 문을 닫았으며 그 남자는 현장 부근에서 다른 몇 명의 사람에게도</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목격되었다. 그는 킨테츠 토다역 방면에서 아파트나 맨션 주위를 돌며 나카무라라는 이에</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대해 물으며 걷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이 남자의 행방을 쫓았지만, 이후의 자취는 파악</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되지 않았다.</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결국 그 이후로 유력한 제보도 없는 채 2003년 3월 18일, 사건은 공소시효 만료를 맞이했다.</span><br><br><br><b><span style="color: rgb(0, 0, 0);">【토픽「28 년 전의 사건」】</span></b><br><br><span style="color: rgb(0, 0, 0);">1960년 7월, 이 사건과 매우 유사한 사건이 일어난 바 있었다. 그 사건은 살해된 여중생의</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배가 열십자로 찢어져 있었으며 그 안에 속옷류가 들어있던 사건이었다. 이 중학생을 집에서</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꾀어낸 인물로 인근의 어부 A(24세)씨가 유력하게 떠올랐지만 그도 사건 현장 부근에서</span><span style="color: rgb(0, 0, 0);">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자살한 시체로 발견되었다.</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지극히 유사한 범죄행각으로 미뤄볼 때 두 사건의 범행을 저지른 범인들은 동일범 혹은</span><span style="color: rgb(0, 0, 0);">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동일한 정신상태를 가진 범인일 가능성이 있다.</span><span style="color: rgb(0, 0, 0);"> </span></p><p style="line-height: 1.5;"><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 style="line-height: 1.5;"><span style="color: rgb(0, 0, 0);"><br></span></p><p style="line-height: 1.5;"><span style="color: rgb(0, 0, 0);">출처 : http://gongbe.com [공포베스트]</span></p></banta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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