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쓸라다가 술한잔 마신김에 끄적여봅니다.
결론은 180여표 차이로 졌습니다.
허필홍 전 군수는 농민들을 위해,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사업을 꽤 많이 챙겼습니다. 저 역시 귀농인으로 허필홍 전 군수의 정책 덕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젠 실현 가능성이 줄어들긴 했지만요.
각설하고,
홍천의 허 전 군수 지지자들은 이리 말합니다. 50년은 뒤로 갈거라고..
허필홍 전 군수는 당당히 낙선인사를 했습니다. 정정당당하게, 부끄럽지 않게 했다 라구요.
직권정지후 인사드리러 간 그곳에선, 많은, 아주 많은 어른들이 사전투표를 행사하셨다더군요.
투표시간 늘려야 합니다. 부재자 투표를 먼저 개봉해야 합니다. 하루치 일당+위험수당으로 얼마를 정부에서 지원하여 부재자 투표, 관외 투표의 투표함을 거주지 주민들중 무작위로 뽑아 지키게 해야 합니다.
홍천은 졌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 믿고 싶습니다.
적어도 제가 느낀 허필홍. 그 사람은, 노력하고 땀흘리는 군민들을 도와준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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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06/05 04:16:15 114.129.***.45 슈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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