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부터,
자대배치였는데 재수드럽게
천마고지로 배치를 받았습니다
아실분은아시겠지만 이쪽이 악명높습니다
철책들도 삼청교육대에서 세웠는데 이거만들다 죽은사람들도있고
귀신봤다는사람들도 많이 나옵니다
이등병땝니다. 고참이랑 철책 야간근무를 망루에서 서는데
고참은 쭈구려서 졸고 저는 서서졸았습니다.
네.. 둘다 뭐하는건지
근데 제가 정신이 몽롱할때 남자소리가 들렸습니다
야!!! 거기있는 새끼들 나와!!!
저는 그소리에 단박에깼고, 머리엔 아.. 좃됬구나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제가 소리나는쪽을보니 컴컴하기만하고 아무도없었습니다
근데 또
야!!!! 나오라고 새끼들아!!
또들리는겁니다
진짠가보다, 망했다 X발.. 하며 고참을깨우는도중
지금도 소름돋는게
야!!!! 거기 사람냄새나는놈들 나오라고!!!
저는 진짜 한시간동안 경직됬었습니다
어우
야간근무끝나고오니까 남자소리는아무도 못들었다네요
...글로쓰니 안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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