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아이들의 치료비와 사료비를 위해 다음 희망해 모금을 신청했습니다.</div> <div>희망모금은 네티즌 서명 500명이 달성되어야 기관의 심사를 거쳐 모금이 시작된다고 합니다.</div> <div>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div> <div> </div> <div sizset="66" sizcache="8"><font color="#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font-size: 9pt">희망모금서명 : </span></span></span></strong><span style="font-size: 9pt"><a target="_blank" href="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8442" target="_blank"><u><strong>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8442</strong></u></a></span></font></div> <div sizset="66" sizcache="8"><br />서명만 해도 100원을 기부 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div> <div>그 외 위젯, 요즘, 블로그, 페이스북, 카페에 담기만 해도 100원에서 1000원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div> <div>갈 곳을 잃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부디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십시오.</div> <div> </div> <div>아래는 본문입니다.</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안녕하세요. 저는 유기견 보호소를 후원하고 있는 임용관입니다. </div> <div>가을인가 싶더니 벌써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네요.</div> <div>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길 잃은 동물들에겐 정말 가혹한 시간이 다가옵니다.</div> <div>그리고 그 계절의 한가운데에 선 익명의 생명들은 절박한 가슴으로 </div> <div>누군가를 기다려야만 하는 숙명같은 숨을 토해내겠죠.</div> <div> </div> <div>전남 나주시에는 이런 가엾는 생명들이 호흡하는 '나주 천사들 집'이 있습니다.</div> <div>이 곳 소장이신 김남순님은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다가 10년 전부터 유기동물을 구조하기 시작하였고,</div> <div>이후 수 많은 동물단체와 사설 보호소를 뛰어다니며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div> <div>그러다 4년 전, 유기동물을 위해 평생을 바치겠다는 일념으로</div> <div>40평생 모은 재산을 모두 털어 '나주 천사들 집'을 설립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나주 천사들집은 170여마리 유기견과 유기묘가 살아가고 있습니다.</div> <div>보호소 운영은 4년째이며 일부 주민들의 협박과 방해를 견디지 못하고</div> <div>현재 많은 어려움속에 산으로 이사를 마쳤고 공사는 아직도 진행중입니다.</div> <div> </div> <div>나주 천사들집엔 노령견과 장애견들이 특히 많이 있답니다.</div> <div>주정뱅이 할아버지에게 매일 삽으로 맞고 살았던 유림이,</div> <div>카타칼로 수십차례 고문을 당하고 온몸이 흉터로 얼룩진 권호,</div> <div>번식장에서 평생 새끼만 낳다 실명된채로 버려진 잔디와 꼬까...</div> <div>이런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도 많지만</div> <div> </div> <div>비강염으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콩이,</div> <div>슬개골 탈구로 매일 매일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복희,</div> <div>심장병으로 칼 같은 겨울을 견뎌내야 하는 동이와 마마 등</div> <div>지금 당장 수술과 치료가 시급한 아이들 또한 많이 있답니다.</div> <div> </div> <div>아시다시피 작년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습니다.</div> <div>그래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많은 병치레를 치렀지요.</div> <div>그리고 다가오는 겨울을 염려하고 있는 이 시점에도 </div> <div>여전히 아이들은 늘어나고 그 아이들 역시 온전한 경우가 드뭅니다.</div> <div>더불어 아이들을 돌보시는 소장님의 건강 또한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네요.</div> <div> </div> <div>이 와중에 벌써 사료는 떨어져가고 병원비는 몇 달째 밀려가고 있습니다.</div> <div>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후원자들께서 길거리 모금 및 온라인 바자 등</div> <div>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div> <div>저희가 감당하기엔 아직도 부족한게 너무나 많습니다.</div> <div> </div> <div>빠듯한 후원금으로 운영하다 보니 내일이 아닌 오늘을 걱정해야 할 판입니다.</div> <div>게다가 새 보금자리는 미처 완공도 하기전에 이사부터 서둘러 많은 진통이 따르고 있구요.</div> <div>밀린 공사비며 부족한 물품 등등 힘든 점들을 나열하다보면 정말 끝도 없을 것 같아요.</div> <div> </div> <div>그래도 그 중에 가장 절박한 부분이 바로 병원비와 사료입니다.</div> <div>보호소 운영에 있어 가장 춥고 배고픈 이 계절을 넘기기 위해선 무엇보다 위 두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div> <div>다른 부분은 차치하더라도 바로 꺼져가는 생명을 살려야 하고 허기를 채워야 하는 일이니까요.</div> <div> </div> <div>지난 6월부터 사료후원이 줄어 한동안 만원짜리 사료를 먹인 적이 있었습니다.</div> <div>보름치를 사서 먹였는데 아이들이 토하고 설사하고 견디지를 못하길래</div> <div>다시 사료를 바꾸고 하루에 한끼씩 밖에 먹이지 못하고 있습니다.</div> <div>그래도 부족할때면 길고양이들에게 줄 사료를 조금씩 섞어 먹이기도 했습니다.</div> <div> </div> <div>나주 천사들집은 외진 곳이라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div> <div>그래서 보호소 설립 이후 지금까지 하루 하루를 살얼음판을 내딛는 심정으로 버텨왔어요.</div> <div>아무도 나서지 않는 일이기에 또 그 만큼 땀과 눈물을 각오해야겠지만</div> <div>저조한 봉사와 입양율의 감소 그리고 유기동물의 증가라는</div> <div>삼중고에 부닥치고 나서야 벼랑끝임을 알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여러분께서 이러한 사정에 조금이라도 연민을 느끼신다면</div> <div>당장 치료를 눈 앞에 둔 가엾은 생명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사랑을 베풀어주십시오.</div> <div>마음만으로 응원해주시는 것도 고마운 일이지만</div> <div>저희는 지금 무엇보다 물질적인 후원이 가장 절실하답니다.</div> <div> </div> <div>부디 길 잃은 우리 아이들과 아픈 천사들을 외면하지 마시고</div> <div>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체온으로 이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div> <div> </div> <div>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작은 정성 하나 하나에는 아이들의 치료비 뿐만 아니라 </div> <div>이 아이들에게 생을 걸고 있는 보호소 소장님에게도 더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입니다.</div> <div>이 힘겨운 여정, 하지만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이름으로 부디 따뜻한 희망을 열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div> <div>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 </div> <div sizset="66" sizcache="8"><font color="#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0pt"><span style="font-size: 9pt">희망모금서명 : </span></span></span></strong><span style="font-size: 9pt"><a target="_blank" href="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8442" target="_blank"><u><strong>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8442</strong></u></a></span></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