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width="540" align="center" bgcolor="#cccccc"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1"><tbody><tr bgcolor="#ffffff"><td> <p><a target="_blank" href="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502230100232200015176&servicedate=20150223" target="_blank">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502230100232200015176&servicedate=20150223</a><br><br><font size="3"><strong>[포토스토리] '최장수 용병' 니퍼트, 이유는 따로 있었다 </strong></font><br><br><strong>"한국에서 충분히 행복하고. 최고의 팀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 올해로 5년째 두산 유니폼을 입은 니퍼트가 재계약을 마친 후 한 말이다. <br><br></strong>두산 동료들은 니퍼트를 '형'이나 '삼촌' 또는 '니느님(니퍼트+하느님)'이라고 부른다. 별명에서도 말해주듯이 실력만큼이나 동료들에게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기 때문이다.<span> </span><br><br>두산 마운드는 특히나 어린 선수들이 많다. 실제로 이재우 정도를 빼면 니퍼트가 맏형인 셈이다. 그래서 동생들을 돌보며 분위기를 추스려야 하는 자신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을 땐 직접 선수들을 모아 다독이기도 한다. 팀을 위해 불펜 피칭을 자청하는 것도 이런 동료들에 대한 배려심에서 나온 것이다.<br><br>올해 새로 영입된 용병 잭 루츠는 "니퍼트는 인성과 인품에서 최고의 선수인 것을 느낄 수 있다. 잘 적응할 수 있게 매우 잘 도와주고 있어서 고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니퍼트가 용병들의 한국생활 도우미 역할도 훌륭하게 해내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br><br>니퍼트가 한국에 적응할수록 팀 내 존재감이 더 커지고 있다. 올해의 포부에 대해서도 "어떤 목표나 수치보다도, 그저 매일과 경기 매 순간을 즐기면서 소중한 시간을 만들 것이다." 라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span> </span><br><br>니퍼트의 생활을 지켜보면 경기장 안에서건 밖에서건 그를 '최고'라고 치켜세우는 이유를 알 수 있다.<span> </span><br><span></span><br><br>미야자키(일본)=최문영 기자 [email protected] /2015.02.23/ <br><br></p> <p><br></p> <p><br></p> <p><br></p> <p><img width="540" src="http://sccdn.chosun.com/news/html/2015/02/23/2015022301002322000151762.jpg" alt=""></p></td></tr><tr><td align="left" class="caption" bgcolor="#ffffff">니퍼트는 투수들의 공식훈련이 끝난 뒤에도 타자들이 훈련 마치기를 기다린다. 그리고선 흙이 잔뜩 묻은 배팅볼들을 능숙하게 정리 한다.</td></tr></tbody></table><br><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table width="540" align="center" bgcolor="#cccccc"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1"><tbody><tr bgcolor="#ffffff"><td><img width="540" src="http://sccdn.chosun.com/news/html/2015/02/23/2015022301002322000151763.jpg" alt=""></td></tr><tr><td align="left" class="caption" bgcolor="#ffffff">맨 먼저 달려와 볼을 고르는 니퍼트를 보고 동료들이 거들고 있다. 언뜻보면 시골 아낙들이 옹기종기 모여 양파라도 까는 모습 같아보인다. 이러면서 서로의 끈끈한 동료애를 확인한다.</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table width="540" align="center" bgcolor="#cccccc"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1"><tbody><tr bgcolor="#ffffff"><td><img width="540" src="http://sccdn.chosun.com/news/html/2015/02/23/2015022301002322000151765.jpg" alt=""></td></tr><tr><td align="left" class="caption" bgcolor="#ffffff">훈련중인 타자들이 쉽게 자신의 장비를 찾을수 있도록 정리해준다. 각을 잡아 세우는 모습을 보면 혹시 군대 갔다 온게 아닌지 궁금증이 들 정도다.</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table width="540" align="center" bgcolor="#cccccc"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1"><tbody><tr bgcolor="#ffffff"><td><img width="540" src="http://sccdn.chosun.com/news/html/2015/02/23/2015022301002322000151761.jpg" alt=""><div> </div></td></tr><tr><td align="left" class="caption" bgcolor="#ffffff">훈련을 마친 마야가 음악을 들으며 니퍼트의 무릎에 누워 쉬고있다. 그러면서 '니퍼트 표 무릎베개가 정말 끝내줘요' 하는 표정이다. 다혈질적이기로 소문난 남미 용병 마야도 니퍼트이 품안에선 그저 장난기 가득한 막내 동생일 뿐이다.</td></tr></tbody></table></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table width="540" align="center" bgcolor="#cccccc"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1"><tbody><tr bgcolor="#ffffff"><td><img width="540" src="http://sccdn.chosun.com/news/html/2015/02/23/2015022301002322000151764.jpg" alt=""></td></tr><tr><td align="left" class="caption" bgcolor="#ffffff">피칭훈련을 마친후에도 타자들의 타격 자세를 보고 분석한다. 그리고 뭐든지 궁금한건 묻고 배운다.</td></tr></tbody></table></td></tr></tbody></table><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table width="540" align="center" bgcolor="#cccccc"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1"><tbody><tr bgcolor="#ffffff"><td><img width="540" src="http://sccdn.chosun.com/news/html/2015/02/23/2015022301002322000151766.jpg" alt=""></td></tr><tr><td align="left" class="caption" bgcolor="#ffffff">고생하는 동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어깨를 어루 만지며 말을 건넨다.</td></tr></tbody></table></td></tr></tbody></table><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table width="540" align="center" bgcolor="#cccccc"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1"><tbody><tr bgcolor="#ffffff"><td><img width="540" src="http://sccdn.chosun.com/news/html/2015/02/23/2015022301002322000151768.jpg" alt=""></td></tr><tr><td align="left" class="caption" bgcolor="#ffffff">힘든 실전훈련을 마친 포수 최재훈이 니퍼트 품안에 파고들고 있다. 항상 스킨십을 아끼지 않는 그 이기에 선수들의 응석도 다 받아준다.</td></tr></tbody></table></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table width="540" align="center" bgcolor="#cccccc"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1"><tbody><tr bgcolor="#ffffff"><td><img width="540" src="http://sccdn.chosun.com/news/html/2015/02/23/2015022301002322000151767.jpg" alt=""></td></tr><tr><td align="left" class="caption" bgcolor="#ffffff">경기장 밖에서는 자상한 남자로 변신한다. 팬들의 사진 모델도 되어주고 팬들과 셀카 찍는것을 즐긴다. 언제나 훈훈한 미소는 기본 장착...</td></tr></tbody></table></td></tr></tbody></table><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table width="540" align="center" bgcolor="#cccccc"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1"><tbody><tr bgcolor="#ffffff"><td><img width="540" src="http://sccdn.chosun.com/news/html/2015/02/23/2015022301002322000151769.jpg" alt=""></td></tr><tr><td align="left" class="caption" bgcolor="#ffffff">코치나 감독님이 부르면 인사 하며 달려간다. 윗 사람 앞에선 선글라스를 벗고 얘기 해야 한다는 것도 아는 영락없는 한국사람이다.</td></tr></tbody></table></td></tr></tbody></table><p><br></p> <p><br></p> <p>은혜롭다....<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