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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음슴체
군대 있을때 방금막 전출온 여자 소위가 있었음
키도 크고 얼굴도 이쁘장하지만 약간 기가 세보이는 타입..
내가 복무하던 곳은 교육단이라 다들 조교고 훈련병 가르치는 후반기 교육단 ...
그래서 조교들 수가 부족하니 작업하려면 교육 안받고 있는 교육생 병력 빌려와서 작업함
한번은 그 여소위한테 처음으로 작업 명령이 내려졌나봄
근데 짬이 안되니 병장이나 지네 소대 얘들이 둘러대면서 이리 빠지고 저리빠지고 해서
하나도 협조못받고 이병, 일병 찌끄래기 몇명만 남은듯
그래서 우리 대대로 전화를 해서 병력을 빌려달라고 함. (내가 있던 곳은 훈육 담당, 그쪽은 교육담당)
알겠다고 행보관에게 물어보고 말해준다고 하고 행보관님께 여쭤보니 이번주는 병력이 너무 적어서 우리도 병력을 못쓰고 있음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안된다고 하니 이리저리 횡설수설하는데 난 그냥 행보관님이 이래 이래 안된다고 함 ㅇㅇ 반복
빡쳐서 우리 대대로 내려옴
행보관님께 직접 좀 병력을 빌려달라고 하니 원사 달기 직전의 상사였던 행보관님이 미안하지만 안된다고 우리도 지금 작업 못하고 있다 말함
그러자 전출온지 한달도 안되었던 그 여자 소위가 샤우팅하며
" 야 ! 내가 높아 니가 높아 ? 어 ? 왜 계속 안된다고만 해?!! 내가 우스워?!!! "
행보관과 행정반 계원들 벙.... 결국 행보관님이 5명의 교육생 빼줌..
허허 웃으시더니 ..... 부사관들에게 연락을 돌리시더니...
그 소위가 한참 작업 낑낑대고 있는데 작전과장 (대위)님이 연락해서 작전실로 불려감....
그 뒤는 알아서 생각 하시길..
그 여자 소위는 별명이 또라이가 되었음.
그리고 우리 대대를 피해다님...
그리고 후에 한번 더 전설을 만들었는데 나중에 썰 풀겠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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