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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부제육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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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best_1148383
    작성자 : 흥부제육
    추천 : 107
    조회수 : 11103
    IP : 110.35.***.182
    댓글 : 11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11/08 20:53:20
    원글작성시간 : 2015/11/08 20:36:43
    http://todayhumor.com/?humorbest_1148383 모바일
    [혐주의]남성 M자탈모 모발이식 110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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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저보다 수술 선배님들이나 많이 아시는분들이 많을거같아서 최대한 아는척 안하고, 전문용어 안쓰면서 쉽게 쓰려고했어요ㅠ </div> <div><br>* M자탈모 절개식 / 3500모 / 380만원 들었습니다.</div> <div>(평일수술+현금 할인 받은거에요. 할인 얼마나 받았는지는 저도 몰라요 ㅠㅠ)<br>(병원명은 공개 안할래요. 수술 결과가 케바케라 감히 제가 언급할 수도 없고 본인에게 맞는 병원을 찾기위해 하루이틀 날잡고 꼭 </div> <div>몇개병원 상담을 다녀보시길.)</div> <div> </div> <div>1. 발단</div> <div> 일단 저희 집안은 제가 기억할 때부터 친,외가 할아버지 두분이 대머리셨습니다.<br>연세에 의한 탈모인지, 유전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삼촌3분이 모두 탈모셨던걸로 집안에 탈모유전자가 있다고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div> <div>선천적으로 이마는 좁은 편이었구요. 10대에는 숱도 엄청 굵고 많았었습니다.<br>군 복무시절부터 머리가 힘이 없어지고 숱이 얇아지는 것은 느꼈는데 그 당시에는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였고 3년정도를 그냥 탈모가</div> <div>올수도 있겠다 정도로 여겼네요. 그리고 M자탈모가 진행이 되면서 헤어스타일은 무조건 양이마를 가릴수밖에 없는 스타일로 왁스를 </div> <div>쓰다가 바람이라도 불면 앞은 보지도 못하고 손으로 이마를 가리고 다니면서 조금씩 심각성을 느꼈습니다. 그러다 TV에서 붙임머리라는 </div> <div>것을 알게 되었고 생활의달X에 나온 그 원장님까지 찾아가서 붙임머리를 시술받고 1년 정도 지냈습니다.<br>(붙임머리는 요즘 증모술이라고 검색해보시면 나와요. 드레드를 아주 얇게 따서 기존모발에 한땀한땀 붙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div> <div>가시적인 효과는 수술보다 훨씬 좋으나 기존모발의 동반탈락을 유도할 수 있다는 평도 많아요. 보통 3개월정도마다 교체를 하였고 한번 </div> <div>할 때 20만원씩 줬으니 붙임머리로만 150만원정도 쓴거 같네요.)</div> <div>*붙임머리가 가시적인 효과는 훨씬 좋다는게 보통 모발이식은 많아야 5000모정도 인데 붙임머리는 8000모정도를 붙여버립니다. </div> <div>모발이식과 상대가 안됩니다..</div> <div> </div> <div>그러다 2년 반 정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서 퇴직금을 가지고 유럽여행을 갈까<br>하다가 결국 모발이식 수술을 해보자 결심하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2. 병원선택</div> <div> 처음엔 그저 호기심으로 모발이식을 검색하면서 블로그나 지식인 등을 봤는데 너무 광고성 글이 많은것 같아 필터를 해보고자 대다X,</div> <div>이마X 등의 커뮤니티에 가입을 하였습니다. 그 곳에서 평이 나름 괜찮은 병원 후보들은 5-6군데 정도 정하여서 상담투어를 다녔습니다.<br>서울권이면 어차피 병원이 강남/압구정/신촌 등 모여있기 때문에 투어는 힘들진않았어요.<br>하루는 강남가서 2-3군데.. 하루는 압구정가서 2군데..뭐 이런식으로 다녔습니다. 그 중에서 정말 저한테 상담을 성의있게 해주는 곳. </div> <div>당장 수술하자는 곳이 아니고 지금 수술안하더라도 관리를 꼭 시작했으면 좋겠다 라는 곳으로 병원을 선택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br>3. 수술 전 머리상태</div> <div> 밑에 사진을 참고하시면서 보셔도 됩니다. M자로 양 이마가 올라가 있고 정수리쪽으로도 모발이 얇아지고 밀도가 안좋은 상태였습니다. </div> <div>사실 전에도 탈모때문에 약을 처방받아 먹은 경험은 있었습니다만, 먹는 약은 정수리쪽으로 효과는 좋으나 M자에는 거의 효과가<br>없다라는 얘기를 듣고 3개월만에 복용을 그만 두었습니다. </div> <div>(일반적으로 먹는 약은 최소 6개월은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드실 분 들은 참고하시고 꼭 꾸준히 드세요. 술먹은날도 </div> <div>먹어도 됩니다. 효과가 보통 24시간이라고 하니 하루 한 알, 시간 상관없이 꾸준히만 드세요.)</div> <div><br>여튼 저는 M자탈모 치료를 위해 병원을 갔는데 원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M자도 M자인데 지금 정수리쪽으로도 진행중이다. 약을 왜 안먹냐</div> <div>그래서 위의 얘기로 먹다가 중단했다 라고 했더니 무조건 먹어야 한다고.. 보통 M자탈모가 좀 심하다고 대머리 소리는 듣지않는다, 하지만</div> <div>정수리쪽 탈모는 대머리소리 무조건 듣는다면서.. 제가 그 상태인데 왜 몰랐냐고 혼났습니다... 내가 내 돈 내고 진료받는데 혼나다니 ㅠㅠㅠ</div> <div>사실 그 소리에 꽤 충격을 받았고 원장님이 지금 수술하실 계획이 아니시라면 지금부터라도 약은 꼭 복용하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div> <div> 저 충격요법에 제가 그 병원을 선택한게 한 70%는 되는거 같아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4. 수술</div> <div> 어차피 수술결심은 하였고 수술방식과 금액 등에 대해 상담을 마치고 예약까지 했습니다. 수술방식은 절개/비절개 두가지 방식인데 절개는</div> <div>뒤통수를 네모낳게 직사각형으로 잘라내고 그 위 아래 피부를 댕겨 스테플러처럼 찝어내는 겁니다. 비절개는 째지않고 주사기 같은걸로<br>모낭을 채취를 하는 거구요. 두가지 방식 차이는 따로 검색해보시는거 추천해드리고, 간단히 말씀드리면 절개는 뒤통수에 흉터가 남지만 가격이</div> <div>저렴하고 수술시간이 짧다. // 비절개는 흉터는 없지만 뒤통수 삭발가능성이 있고 가격이 비싸고 수술시간이 길다. 정도네요<br>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절개식으로 결정을 하였고 백수라 평일수술으로 금액도 어느정도 할인을 받았습니다. <br></div> <div>*참고로 수술예정이신분들, 마음대로 난 돈없으니까 절개 해야지 정하지 마세요. 절개식은 말씀 드린대로 살을 짜르고 위아래 살을 댕겨야 하기</div> <div>때문에 뒤통수의 탄력이 중요합니다. 절개 하고싶어도 못하는 사람있어요. 병원가서 의사랑 정하세요..</div> <div><br>수술 전 유의사항으로는 먹던 탈모약이 있을 경우 복용을 2-3일 전부터 중지하고, 수술 날 옷을 벗을때 이식부위가 최대한 닿지 않도록 셔츠류나</div> <div>V넥 입으셔야하는거, 마취를 해야하니 운전은 지양하고 대중교통 추천드리는 점, 병원마다 다르지만 수술 후 붕대+비니 착용 후 집에 돌아와야 </div> <div>하니 후드집업같은것도 가지고 가시면 좋겠네요.</div> <div>수술 날 아침에 병원가서 다시한번 수술 유의사항듣고, 동의서 쓰고, 수술 후 바르고 먹을약 미리 처방받아서 약국가서 지어오고.. 가운으로 갈아입고</div> <div>대기를 탑니다. 오전에는 후두부(뒤통수) 채취하는데 2시간정도, 점심먹고 앞쪽 이식하는데 3시간정도 걸렸어요. 후두부 채취할때는 얼굴뚫린 그 </div> <div>마사지침대에 엎드리는데 간호사분들이 태블릿PC에 영화를 틀어주면서 이어폰을 귀에 꽂아줬습니다. 근데.. 그 소리라는게 이어폰을 껴도 몸 안에서<br>나는 소리는 들리잖아요. 마취를 해도 아프진않지만 살을 잡아댕기는 느낌도 있고.. 정육점에서 고기 떼어내듯이 막 피부를 드드득, 드드득 거리면서 </div> <div>잡아 댕겨 뜯는게 느껴져요..<br>그리고 떼어내고 난 부분을 위 아래로 꼬매고 나서 회복실에 있으니 밥을 주시더라구요. 그 밥을 먹고 한 30분 또 대기합니다. (이 때 간호사들이 </div> <div>피부에서 모낭을 채취하는 시간이래요)<br>그리고 오후에는 천장을 보고 누운 자세로 원장님이 오셔서 앞쪽에 이식을 해주십니다. 마취가 되어 있으니 아프진않은데 정신은 깨어있어서 이게 </div> <div>좀 고역입니다. 가만히 누워서 3시간을 움직이질못해요.. 막 좀이 쑤셔서 혼자 꿈척대다 원장님이 가만히 있으라고 또 혼을...ㅎㅎ</div> <div>그렇게 수술은 끝납니다. 특별히 고통스럽거나 한 건 없어요. 마취할 때 좀 아픈정도..? 꽤 아픕니다.. 저는 마취받을때 진짜 아파서 웃음이 막 </div> <div>나왔어요.. 허허허 거리면서 마취받으니까 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신나냐고.. 앞부분 심을때는 마취가 잘 안되어서 따끔거리는데 참다참다<br>아프다고 했더니 마취가 안된거같다고 이걸 몇백번 해야하는데 못참는다면서 결국 눈썹위부분에 주사로 마취를 또 받았습니다 ㅠ</div> <div> </div> <div> </div> <div><br>5. 수술 후 관리</div> <div> 수술을 마치고 병원에서 빌려준 비니와 제 후드집업을 쓰고 전철타고 집에 왔습니다. 7월 초에 수술 받았는데 여름이라 더웠어요ㅠ <br>마취가 풀리면서 붓기가 얼굴로 내려오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저는 붓기는 없었는데 뒤통수 절개부분에 붕대도 감겨있고 뻐근하고 </div> <div>땡기고 이질감이 심해서 첫날은 잠을 한숨도 못잤어요. 병원이 문열기만을 기다리면서 밤새고 바로 가서 붕대를 풀고 소독을 했습니다. </div> <div>수술 후 2주정도는 생착하는 시기라고 해서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운동, 술, 담배 다 하지마세요.<br>머리에 손도 대지마시고 머리감는것도 흐르는 물로만 감아야합니다. 머리숙이는것도 안좋을거 같아서 샤워하면서 머리감았는데 샤워기 틀고 </div> <div>3분정도 계속 머리를 적시기만 하다가 병원에서 준 뿌리는 샴푸를 뿌리고 3분정도 있으면 알아서 거품이 조금 생깁니다. 그리고 다시 샤워기로만</div> <div>5분정도 헹궜습니다. 그리고 말릴때도 드라이기 더운바람 안좋다고 해서 시원한 바람으로 10분정도 말렸구요..</div> <div> </div> <div>운동은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가벼운 조깅정도는 좋지만 웨이트라던가 힘을 갑자기 쓰게되면 봉합부위가 터질수도 있고 안좋답니다. 술은 저도 3주</div> <div>금주했구요. (원래 1주일에 3번이상은 마시는 사람입니다.) 담배는 사실 전 수술하고 나와서 집 오자마자 폈어요.. 담배펴도 괜찮다는 말씀이 아니라</div> <div>모든 책임은 본인이 질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저도 담패안폈으면 경과가 더 좋았을수도 있지요.</div> <div> </div> <div>모낭염이 생기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염증은 한번도 나지 않았습니다.</div> <div> </div> <div>수술 후 7일이나 10일 지나서 병원에 가서 후두부 절개부위 실밥을 뽑았습니다. 뽑을때 살짝 따끔거리는데 뽑고나니 훨씬 시원했어요. 이제 두피에 </div> <div>제 머리말고 다른것은 아무것도 없을때의 그 느낌이란..<br>그리고 2주정도 되면 앞쪽 수술부위에서 딱지가 생깁니다. 머리감을때 딱지가 불도록 충분히 물을 적시고 손으로 살살살 문지르면 떼지는데, 이걸 </div> <div>하루에 다 떼려고 막 박박하지 마시고, 손톱말고 손가락 끝으로만 살살 문지르면서 몇일 거쳐서 떼주시면 됩니다.<br>저는 병원에서 딱지떼는법 가르쳐준다고 간호사분이 감겨주면서 손으로 박박 문지르면서 한 90%는 그날 다 날아간듯.. 생각보다 쎄게 하시길래 </div> <div>걱정많이 되었으나 알아서 잘 해주셨겠지요ㅠ</div> <div>그리고 2주정도 지나면서 먹는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약 복용한지도 이제 4개월차가 되네요. 독감 심하게 걸려 감기약먹던 4-5일을 제외하고</div> <div>는 하루도 안빠지고 먹었습니다. 오히려 머리약 먹으려고 감기 다 안나았는데 감기약을 제끼고 머리약을 먹은날도 있었구요.</div> <div><br>6. 현재<br>수술받은지 4개월하고 2일이 지났네요.경과는 좋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지난주 병원갔을때도 경과가 좋은편 이라면서 간호사분이 병원모델 </div> <div>해달라는 농담도 받았구요... 근데 모발이식의 성과는 최소 6개월은 지나야 성공/실패를 가늠할 수 있다고 하기 때문에 저도 더 기다려야지요. </div> <div>먹는약의 효과도 6개월은 지나야 나올거 같아서 아마 내년1,2월 정도 되면 더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주위에서 많이 좋아졌다고 해요. </div> <div>앞머리가짧지만 이젠 탈모로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도 많이 듣네요.. 근데 진짜 더 길러서 내년엔 염색이랑 펌도 도전 해보고싶습니다 ㅠ</div> <div> </div> <div>가난은 부끄러운게 아니고 불편할 뿐이다라는 말이 있지만 탈모는 불편하면서 부끄럽기까지 해요.. <br>알아볼 사람은 없겠지만 그래도 부끄러우면서도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탈모인들이 본인 상태에 대하여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치료를 시작하셨으면</div> <div>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모발이식은 진짜 최후의 수단이에요. 다만 지금이라도 병원가셔서 진료받아보시고, 약이라도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약먹는</div> <div>순간은 20살 이후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게 제 소견입니다. 부작용률이 적지만 그래도 성기능과도 관계가 있고, 결혼하고 애기계획이 있으면 대부분 </div> <div>약도 중단합니다. 참고로 프로페시아 같은 약은 여성분들 절대 금지입니다. 병원에서 진료받고 다른 약이 아마 있을거에요. 일단 여성분들은 </div> <div>프로페시아는 드시지 마세요</div> <div>먹는약이 성기능이랑 연관되어 안좋아진다는 얘기도 있지만.. 제 생각은 머리가 있어야 성생활도 할 날이 오지않을까 싶어요.. 아마 안오겠지만 </div> <div>여튼 그래요. 어릴수록, 머리가 덜 빠졌을수록 효과도 잘 나오고 대부분 6개월 후부터 효과가 나오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드시기 시작하시길 바랍니다.</div> <div> </div> <div>탈모분들 힘내시고, 모두 득모하시길 바랍니다.</div> <div><br>전에 글은 추천금지를 원했으나 이번글은 차라리 많은분들이 보시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br>얼굴은 가렸지만 혹시라도 보고 저를 알아채신다면 그냥 모른척해주시길 바랍니다 ㅠㅠㅠ</div> <div> </div> <div><br>------------------------------------------------------------------------------------------------<br>전에 글에서 리플달아주신분들 최대한 설명드릴게요.</div> <div><br>1.일상생활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평소 이마 까고 다니는 머리스타일입니다~~~~<br>-최소 10일은 생각하시길 바래요. 병원에서는 바로 가능하다고 광고 많이 하지만 티 나요. 기능적으로는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지, 미관상</div> <div>으로는 티가 납니다. 그리고 이마까고 다니시면 수술부위가 빨개졌다가 딱지가 앉으면서 까매지기때문에 티가 더 잘나구요. 평소 윗머리로 헤어라인</div> <div>가리고 다니는분들은 티 잘 안나요.</div> <div><br>2.이거.영구적인건가요?<br>-이식모발은 거의 반영구라도 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약을 먹으면서 이식하지않은 머리의 탈모를 방지해 줘야 합니다. 예전에 베오베에도 올라갔던</div> <div> 짤 있자나요. 이식한 모발만 남고 그 뒤가 대머리 되는 짤..</div> <div><br>3.M자 이마인데 진행중이라기 보다는 태어날때부터 선천적 M자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수술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br>-수술의 필요성은 본인이 느끼셔야 하고 일단 가능은 합니다. 헤어라인교정이라고 검색해보시기바래요.</div> <div><br>4.혹 비절개는 비추인지도 여쭙고싶네요!<br>그리고 수술시 꼭 앞머리를 잘라야하는지도 궁금해여!</div> <div><br>-얼마전 진짜사나이에 이성배아나운서 였나요? 해병대 나오는데 뒤통수에 수술 자국이 있더라구요. 제가 볼때 90%이상 절개식 흉터입니다.. </div> <div>돈만있으면 비절개가 좋지요. 이젠 생착률도 절개식이랑 거의 차이가 안난다는데.. 근데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기본적인 정보만 가지고 절개/비절개 </div> <div>선택은 의사랑 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비절개는 뒤부분 모낭채취시 삭발을 해야 할수도 있습니다.<br>수술시 앞머리 전 안잘랐어요. 자를것도 없었고 ㅠㅠㅠㅠ 오히려 후두부 절개부위를 바리깡으로살짝? 자르더라구요. 티는 많이 안날정도로..</div> <div><br>5.가격과 이식된 모발의 생존률등을 자세히 알려주세요!!!!!!<br>-가장많이 궁금해 하시는게 가격이라 젤 위에 써놨어요. <br>개인적으로 인터넷 쇼핑하듯이 최저가로 찾지마시고,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좋은 병원 선택하세요.<br>많은분들이 수술 한번으로 끝날거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2차, 3차수술까지 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br>밀도에 만족을 못하시거든요. 저도 1차로 끝나기를 바라지만 경과가 너무 안좋으면 2차까지도 생각중 인데, 옷사듯이 비슷한디자인 이라면 싼거</div> <div>선택하는거보다는 그래도 진퉁, 명품사는 느낌으로좋은 병원선택하셔서 후회 없으시길 바랍니다.</div> <div><br>6.원래 자기 머리랑 모발 이식한 거랑 차이가 있나요?<br>원래 두피에서 나던 머리는 생장주기에 타라 빠지고 또 새머리카락이 올라오잖아요.<br>모발이식한 것도 그와 같나요? 아님 원래 머리보다 수명이 짧거나 하나요?<br>-자기머리를 옮기는거이기때문에 차이가 없어요. 오히려 뒤통수의 굵은모발을 심는거라 원래 탈모진행으로 얇아진 제 머리보다 굵을수도 있는데</div> <div> 거의 차이를 못느끼죠. 이식모의 수명은 거의 반영구로 생각하시면 됩니다.</div> <div><br>7.혹시 수술 받으려면 머리를 짧게 깎아둬야 하나요?<br>-수술방식에 따라 다른데 짧으면 좋지만 굳이 안자르셔도 됩니다. 롹커처럼 아주 장발이 아니라면..</div> <div><br>8.정말 궁금한게 있는데요<br>저는 유전적 탈모가 걱정되는 30대 초반입니다.<br>저희형님이 지금 좀 많이 m자가 진행된 상탠데요<br>근데 저희는 원래 이마가 좀 큰 집안이라 ㅜ.ㅜ ...<br>예) 현재 이마크기가 12센치.하지만 원래 태어날때부터 제 이마가 10센치라면 이마가 7센치가 되도록 심을수 있나요<br>-헤어라인 교정이라고 찾아보세요.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마를 까야한다면 자연스럽게 헤어라인심어주는 병원 찾으세요. 인위적으로 선긋듯이</div> <div> 헤어라인잡는곳이 많더라구요...</div> <div><br>9.태어날때부터 머리가 없던 이마부분에도 심을수 있나요 ?그게 궁금합니다.<br>-여성분들 헤어라인 교정 많이 하십니다. 지금 저도 병원 자주가는편은 아니지만 갈때마다 여성분들 상담하고 있더라구요. 제 후배도 요즘 고민하고</div> <div> 있는데 일단 상담을 받아보러 권유했어요.</div> <div> </div> <div><br>*혹시 다른부분 궁금하신거 리플남겨주시면 최대한 아는선에서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div> <div> </div> <div>사진은 후두부 절개부위 혐오스러워요...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lsb.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982265tkK7GT7gOZ.jpg" width="640" height="410"></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최근 방송에서 나온 이성배아나운서 뒤통수입니다. 모발이식을 아는 대부분은 90%이상 모발이식흉터라고 말씀을 하더라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근데 머리 저렇게 짜르는거 아니면 티 절대 안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투블럭도 가능해요. 아주 쳐올리는 정도의 투블럭 아니면 절개식흉터도 가능합니다. 다만 디자이너한테 수술했다고</div> <div style="text-align:left;">말씀은 하셔야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제 혐사진 갑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정면-vert.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982358WRmSqc1SLEpPvrURwcYpQAN5X.jpg" width="400" height="765"></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정면 수술전, 수술후 10일(실밥제거), 현재 115일정도 째 사진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후면-vert.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6982361EiDFV9tupx.jpg" width="400" height="765"></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후면 수술전, 수술후 10일(실밥제거), 현재 115일정도 째 사진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맨밑에는 새치가.. 간호사님 좀 뽑아주시지 ㅠㅠ 간호사님 네일도 새로 하셔야겠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참고로 새치 심한사람은 수술전에 염색도 하셔야 합니다. 까만머리를 뽑아서 심어야죠.</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글을 잘 못써서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네요ㅠㅠ 진짜 탈모는 완치가 없이</div> <div style="text-align:left;">평생 관리를 해야하는 질병입니다. 모두 힘내시고 본인에게 관심도 더 많이 가지세요.</div> <div style="text-align:left;">탈모에 스트레스가 안좋다는데 맨날 머리빠지는거 보면서 스트레스 안받을수가 없는거 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조금이라도 일찍 치료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다른 궁금한거 리플달아주시면 시간날때마다 보면서 답변 달아볼게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자라나라 머리머리♡</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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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08 20:39:00  112.184.***.247  뀨ㅂ뀨  510129
    [2] 2015/11/08 20:42:07  112.170.***.55  구구뀨  471238
    [3] 2015/11/08 20:43:03  211.215.***.131  vvstbst  562878
    [4] 2015/11/08 20:43:31  211.211.***.60  오또카지  254772
    [5] 2015/11/08 20:44:23  222.108.***.159  꽃은떨어진다  15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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