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반말로 작성되었습니다.) <div><br></div> <div><br></div> <div>이 글을 클릭하고 비공감이나 반대를 누르고 싶다면 이글을 끝까지 읽고 클릭을 하길 바란다.</div> <div><br></div> <div><br></div> <div>글을 쓴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div> <div><br></div> <div>직업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이든, 가끔씩 끄느적 거리는 글을 쓰는 사람이든 글을 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div> <div><br></div> <div>혹시나 나는 글을 쓰는게 하나도 어렵지 않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div> <div><br></div> <div>그들은 내가 쓰는 것이 '글' 이라는 단어로 이름짓기에 충분한가에 대한 반성이 필요할 것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인터넷은 이미 텍스트의 홍수이다.</div> <div><br></div> <div>그러다보니 사람들은 그 모든 텍스트를 읽지 않는다.</div> <div><br></div> <div>마케팅은 글보다는 이미지로, 사람들의 클릭을 유도하는 글은 제목의 자극적인 요소로 사람들의 클릭질을 유도한다.</div> <div><br></div> <div>직업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 </div> <div><br></div> <div>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 일로써 클릭질을 이끌어 내기 위한 글들이 대부분이다.</div> <div><br></div> <div>물론 여기는 오유이고, 오늘의 '유머'를 다루는 글이기에 유머 글에 대해선 가볍게 웃고 떠들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 맞다.</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그 대상에 대한 예의는 잊지 말아야 한다.</div> <div><br></div> <div>가끔.. 자기의 생각과 지식을 총 동원하여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div> <div><br></div> <div>그들의 글은 길고, 전문적이며, 가끔은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아집에 빠져 있는 경우도 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자신의 세계를 하나의 장문의 글로 정리하여 글을 쓰는 일은 그 것만으로 존중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내가 비공감이나, 반대를 잘 클릭하지 않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div> <div><br></div> <div>그의 글이 나의 생각과 다르다고 할지라도 그가 정돈된 글로 완성지어 세상을 펼쳐내었다면</div> <div><br></div> <div>그것만으로도 그 사람은 콘텐츠를 생산했다는 충분히 존중받을 가치는 있는 일을 한 것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물론 그 글이 거짓된 정보로 둘러쌓인 글이라면 그 글을 반대하지만</div> <div><br></div> <div>나와 같은 정보를 가지고 나와 다른 해석을 한다고 해서 그의 글을 비난하고나 반대할 만한 일은 아니다.</div> <div><br></div> <div>그것은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의 방향을 같은 방향으로 전화시키려 한다거나,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야 하는 것이지</div> <div><br></div> <div>그것이 비난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div> <div><br></div> <div><br></div> <div>내가 닥반, 닥비공을 비난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오유에 에이포용지 한장 가득한 문서를 대충 훓터보고 대충 비공을 누르는 사람이 넘쳐난다면</div> <div><br></div> <div>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글을 쓰는 사람들은 이 공간을 떠나는 것이 당연지사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오유에 글을 쓰는 사람들은 기자가 아니다.</div> <div><br></div> <div>자기만족에 글을 쓰는 것이라고 할 수 도 있지만</div> <div><br></div> <div>그는 글을 쓰는 일이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어 글을 쓰는 것이다.</div> <div><br></div> <div>지금 나도 마찬가지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물론 이글에도 반대는 달릴 것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지금 바로 이 글을 쓰는 사람으로써 그래서 이 글을 읽은 사람들에게 요구할 권리가 있다.</div> <div><br></div> <div>'당신은 왜... 제 글에 반대를 하시나요...' </div> <div><br></div> <div><br></div> <div>지금 이 글을 비공이나 반대를 먹이고 이 글을 오유의 글 무덤에 묻히게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div> <div><br></div> <div>그 이유를 한번의 클릭질이 아닌 정돈된 글로 답해야 할 이유도 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