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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진주 남강 추락 1명 실종.9명 부상
[연합뉴스 TV 2006-07-10 11:20]
(진주=연합뉴스) 고준구 기자 = 10일 오전 7시17분께 경남 진주시 상대동 뒤벼리 강변도로에서 정모(52)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4ｍ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져 3ｍ가량 깊이의 남강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 앞부분이 물에 잠겨 운전사 정씨와 승객 8명 등 9명이 중경상을 입고 긴급 출동한 경찰과 소방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
그러나 이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복 차림의 젊은 남자 1명이 구조 도중 자취를 감춰 경찰이 찾고 있다.
경찰은 빗길을 달리던 시내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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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학생복 차림의 젊은 남자 1명"이 제가 다니는 학교 2학년 2반 학생입니다.
지금 분위기가 매우 심각합니다.
지금 진주사시는분은 현재 금곡이나 문산가는 버스가 안다닌다는점 참고해주세요.
저 사고때문에 학교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어떻게든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진주고등학교 학생들 보시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랍니다.
인터넷으로 어떻게 도울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제가 오유를 즐겨하고, 오유인들중에서 마음따뜻한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