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 <div>"관련 업무 보고 받으며 결과 기다리고 있어"</div> <div><br></div> <div>(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span class="Apple-tab-span" style="white-space:pre;"> </span>| 2017-06-16 13:45 송고</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6/14976117229cf1d4b3dd70463f9c36f1914227febf__mn649217__w560__h323__f45945__Ym201706.jpg" width="560" height="323" alt="강경화.jpg" style="border:none;" filesize="45945"></div></div> <div>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세종로 대우빌딩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17.6.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div> <div><br></div> <div>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임명이 이르면 18일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강 후보자는 평소와 같이 출근하며 한미정상회담 등을 비롯한 현안들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iv> <div><br></div> <div>외교부 당국자는 16일 "강경화 후보자가 임시 사무실에서 결과를 기다리며 관련 업무의 보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div> <div><br></div> <div>외교부 인근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강 후보자는 지난 9일부터는 출근 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청문 보고서 채택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div> <div><br></div> <div>그동안 외교부는 강 후보자의 임명을 염두에 두고 한미정상회담 등 현안 등을 챙기고 있다고 밝혀온 바 있다. </div> <div><br></div> <div>당국자는 강 후보자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업무의 보고를 받고 있다고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이달 말 개최될 한미정상회담과 7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div> <div><br></div> <div>특히 한미정상회담의 경우 통상적으로 외교장관이 수행하기 때문에 임명이후 미국행 가능성도 높다.</div> <div><br></div> <div>당국자는 "아직 임명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미정상회담 참석 여부에 대해 말할 입장은 아니다"고 부연했다.</div> <div><br></div> <div>이 외에 G20 정상회의는 문재인대통령의 다자외교 데뷔전이라는 의미가 있다. </div> <div>만약 유엔에서 활약했던 강 후보자가 장관에 임명되면 다자외교 전문가인 강경화 후보의 역할에도 기대가 되고 있다.</div> <div><br></div> <div>실제 문 대통령은 전날 "외교장관 없이 한미정상회담·G20회의 감당할 수 있느냐"고 강 후보자의 임명 강행을 시사했다.</div> <div><br></div> <div>이미 인사청문회 채택 시한을 지난 상황에서 외교장관 인준이 장기화되면서 외교 공백도 우려된다. 일례로 최근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한 아스트리드 벨기에 공주 등은 강 후보자와의 회담을 타진해왔으나 현 상황으로 인해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div> <div><br></div> <div>한편 문 대통령은 전날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오는 17일까지 채택해줄 것을 재요청했다. 17일까지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문 대통령이 18일께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된다.</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1.kr/articles/?3022857" target="_blank">http://news1.kr/articles/?3022857</a></div> <div><br></div> <div><br></div> <div>강경화의 장점은 한미정상회담보다 G20 정상회의에서 더욱 빛을 발하겠군요.</div> <div>얼마전 내한한 벨기에 공주가 강경화를 만나고 싶어했다는데 성사되지 않아 아쉽습니다.</div></div> <div>한달만 겪어봐도 좋은 인사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겠네요.</div> <div>빨리 임명해서 강후보 임시사무실 벗어나게 해야 겠습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