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게에는 처음 글쓰는것같아요! <div><br></div> <div>이히힣...</div> <div>제 생일은 이미 지나찌요...</div> <div>심지어 올해엔 시어머니와 생일이 같았지요... 어머님은 음력, 저는 양력인데!!!</div> <div>사귀는 9년동안 한번도 겹치지 않았던 생일이 결혼하자마자 겹쳐버렸습니다. (어머니도 저도 어이없)</div> <div>생일선물로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단무지인지 뭔지 토끼인형을 받았습니다.</div> <div>매일매일 들고잡니다... 부들부들하니...</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니, 이게아니라...</div> <div>이번주에 신랑 생일이라 뭘해줄까 고민하다가, </div> <div>결게에 가끔 올라오는 생일선물&깜짝선물&갖고싶다!!!! 에 화두가 된 플스4 생각이 뙇 나더라구요</div> <div>여기저기 검색해본 결과,</div> <div>...모르겠어요 아무것도 그게뭐여 게임기라곤 어릴적 팩게임&닌텐도 동숲밖에 모르는 저였기에</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냥 주말에 데굴거리고 있는 신랑한테 그랬어요 ㅇㅅㅇ</div> <div>"오빠야, 생일선물로 플스사줄테니 갖고싶은 게임 2개 골라."</div> <div>처음엔 어리둥절하더니, 이내는 포풍검색... 네이년의 검색리스트에는 플스, 플스4, 플스게임등등으로 도배</div> <div><br></div> <div>그리고 월요일이 휴무라 신도림에서 일찌감치 게임매장에가서 둘러보고 있던 신랑은...</div> <div>퇴근후 신도림에 도착한 절 보더니 제손을 잡고는 안절부절안절부절,</div> <div>이내 "진짜사도되나?...." </div> <div>과잉친절이였나요 사람이 갖고싶다는걸 사주는데도 이렇게 뭐마려운 멍뭉이마냥...</div> <div><br></div> <div><br></div> <div>신랑 손 끌고 2층 올라갔더니, 말은 저렇게 해놓고</div> <div>이미 직원분과 얘기 끝내고 본체와 게임2개를 골라놨더군요</div> <div><br></div> <div><br></div> <div>그자리에서 바로 결제하고 신랑손에 본체와 게임팩이 든 봉투가 들린순간.</div> <div>그 뭐라고 해야할까요 표정잌ㅋㅋㅋㅋㅋㅋㅋ</div> <div>웃고싶은데 눈치보이고 괜히샀나, 비싼데, 어쨋든 기분은 좋아서 다시 웃고싶고</div> <div><br></div> <div>뭐 그랬슴다.</div> <div>집에오는내내 싱글벙글, 봉투한번 보고 싱글싱글, 그러다 저랑 눈 마주치면 급 뻘쭘</div> <div><br></div> <div><br></div> <div>3일차인데, 그렇게 심하게 매달려서 게임할 정도는 아니네요 ㅇㅅㅇ...</div> <div><span style="font-size:12px;">다행히 TV는 제가 잘 안봐서... 가끔 주말에 쉴적에 돌려보기 정도고... 크게 불만은 없는...</span></div> <div>신랑이 길치인데 게임에서도 헤매는거보니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아참 그리고 반응속도가 빨라졌습니다.</div> <div>예전같으면 저녁먹고 "오빠 치우자" 라면 힘들어서 밍기적거리고 (퇴근후 집에오자마자 씻고나와서 바로 저녁밥 먹어요)</div> <div>이제는 칼같이 치우네요(본인이 게임해야해서 그런가...)</div> <div><br></div> <div>뭐 ㅇㅅㅇb 사줘볼만합니닼ㅋㅋㅋㅋ</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럼, 뿅?......</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