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별일 없는데 그걸 돌려보면서 쓰레기 똑바로 버려라 한번만 더 그러면 반상회때 몇호인지 말해서 망신주겠다 이런걸 방송해요 주상복합아파트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스피커가 집 내부에 있어서 새벽6시 이런시간에 저런 방송나오면 깜짝놀란적도 여러번..
이것까진 어떻게 참겠는데 제가 예비신랑이랑(죄송해요ㅠㅠ) 데이트끝내고 엘레베이터앞에서 가벼운포옹 입에 입맞춤정도? 하고 헤어졌는데 바로 다음날에 저희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딸이 남사스럽게 엘레베이터앞에서 애정표현 하니까 단속하라고 자기 아들도 보는데 민망하다면서..?전화가 왔더라구요
맹세코 진한스킨쉽도 아니였는데 말만들으면 누가 엘레베이터앞에서 한줄 알겠더라구요
뒤늦게 그이야기를 듣고 너무 화가나서 따지러 가려니 어머니가 말리셔서 참았는데
오늘 퇴근하고와서 집에서 쉬는데 또 방송으로 자제분들 키우시는집은 카메라있으니 애정표현 하지말라고 이야기하네요
이게 정상적인건지 명백히 사생활침해같은데 부녀회장상대로 싸우려니 속터지겠네요 동네소문 어찌낼까 두렵기도하고
다른 세대들은 어린아이키우거나 노부부들이 대부분이라 이게 그렇게 큰문제인지 자각을 못하세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