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예전에 뽐뿌에 올려서 핫게시판 까지 갔었던 내용입니다. 이제 오유징어도 겸하고 있으므로 올려봅니다.</div> <div> </div> <div>예전 본인은 핸드폰 덕후였슴. 그래서 새로 나온 핸드폰은 꼭 한번은 만져봐야했는대 그때 옵티머스3d가 나왔슴</div> <div> </div> <div>친구들이랑 농담으로 ㅇㄷ도 쓰리디로 볼수있을까??등등 농담 하던차에 ㅈㄱㄴㄹ에 적당한 가격으로 매물이 나왔슴</div> <div> </div> <div>김해 거제도에 산다고 해서 대구 사는 본인은 택배거래를 하기로 했음, 거래내역도 좀 있고 더 치트도 깨끗해서 선입금 후 물건을 받음</div> <div> </div> <div>물건을 딱 받았는대...상태가 완전 거지같은거임...본문 사진에 있던 것과는 너무 달라도 달랐음...</div> <div> </div> <div>액정보호필름도 기포 자글자글한게 급히 붙인거 같아서 한번 띄어봄...역시나...기스가 자글자글해서 기본들어가있는 쓰리디 동영상 보면</div> <div> </div> <div>눈이 쓰리디..속이 쓰리디...ㅋㅋ 일단 완전 쓰레기 상태임..너무 황당해서 연락하니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씹고 나중에는 전화 꺼져있고..</div> <div> </div> <div>결국 수신거부한거...그런대 휴대폰을 만지다 보니...사진첩에 사진이 있음ㅋㅋ초기화 안하고 대충 지우고 보냈음ㅋㅋㅋㅋ</div> <div> </div> <div>보다보니 교복입고 담배 꼬나 물고 있고 맥주병 나발 부는 사진이 있음, 그리고 학교에서 찍은 듯한 사진이 있었음. 학교 정문쪽에서 찍었는대</div> <div> </div> <div>확대하면 할 수록 이름은 더 안보이고...거제도에 고등학교가 몇개가 있나 싶어서 찾아봄. 생각보다 좀 있었지만 학교 홈피 하나하나 다 들어가보니</div> <div> </div> <div>익숙한 사진 발견. 학교를 찾고 전화했음...전화해서 학생이름 말하고 사정을 말하니 담당교사에게 제 연락처를 남기겠다고 함.</div> <div> </div> <div>그날 전화안오고 다음날 전화와서 지금은 방학중에다가 학생들 취업실습 나갔으니 연락안되니 방학끝나고 이야기하자고함...이런 미친...</div> <div> </div> <div>그래서 바로 교육청에 글 남기니 다음날 오전에 벼락같이 전화가 와서 해결해주겠다고 함...</div> <div> </div> <div>사실 그 사이에 과연 찾을 수 있을까..싶어서 수리하고 쓰자...해서 서비스센터 갔었음...구매한 가격만큼 수리비가 나옴..ㅠ.ㅠ..</div> <div> </div> <div>그래도 버릴 수는 없고 좀 저렴한 가격에 교체를 받았고...경찰에 가서 상담받아본 결과 수리비가 구매가격과 얼추 비슷하면 사기로 고소가 가능하다고</div> <div> </div> <div>해서 거기까지 듣고 일단 집에 와있던 상태였음...</div> <div> </div> <div>어쨋든 그 이후로 그 사기꾼과 연락이 되었고 이런 저런 변명을 하며 자기는 멀쩡한거 보냈다고...발뺌을 했음..그래서 경찰서 가서 상담받은 내용을 </div> <div> </div> <div>말해주었고 서비스센터 기사님의 소견서도 있다고 말해줌...계속 해결은 안돼고 담임선생님+교감+교장+학주 등등은 민원좀 취하 해달라고 전화는</div> <div> </div> <div>계속오고...그래서 내가 모든 이야기를 다 해줬고 사기로 고소한다고 하고 최후통첩을 학생과 학교에 날렸음</div> <div> </div> <div>와...그날 저녁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옴...그 학생 누나라고 함..자기 동생이 늦둥이고 유일한 아들이라 너무 오냐오냐 하고 자랐다고 이해해달라고</div> <div> </div> <div>함..근대 수리는 왜 했냐고...전화기 돌려주면 환불해줄건대 왜 수리했냐고 따짐..그래서 니 동생놈 잠수탄건 생각안하냐고...나도 써야할거 아니냐고..</div> <div> </div> <div>이야기하니 할 말이 없어지니...위에 적었던 술, 담배 가지고 태클을 검..왜 교육청에 민원넣을때 학생이 술,담배 하는 사진이 있다고 글을 올렸냐고..</div> <div> </div> <div>여기서 본인 일생일대의 최고의 명언을 들음 "내가 초등학교 선생이다. 이런저런 아이들이 많다, 나는 학생들이 뭔 ㅈㄹ을 해도 다 이해한다 너도 이해</div> <div> </div> <div>좀 할줄알아라, 학생이 술 담배 하는게 뭐가 잘못되었냐." 라는 개소리를 작렬함...너무 어이가 없었고..혹시나 해서 녹음 하고 있었기에 이거 교육청</div> <div> </div> <div>에 그대로 올리겠다..본인이 진짜 초등학교 선생님이면 각오해라..라고 하니 쌍욕하고 전화를 끊더군요. 좀 있으니 문자가 오는대 길이가 무슨</div> <div> </div> <div>조선왕조실록인줄...쫄리니까 구구절절 변명+비꼬는말...그러고 나서 그 누나라는 인간의 남편이 전화와서 쌍욕시전...같이 쌍욕 시전하고 나서 좀 진정</div> <div> </div> <div>이 되는 찰나에 내가 물었음 "근대 어떻게 알고 있느냐??누나라서 와이프라서 유리하게 이야기했거나 거짓말 한거같다, 말해봐라." 그 남편이 이야기</div> <div> </div> <div>하는대 내 예상이 맞음...온통 거짓말로 지 동생 유리하게 이야기함. 그래서 지금까지의 일을 다 이야기했음..그때서야 남편은 자기가 대신 미안하다고</div> <div> </div> <div>대신 수리비 줄태니까 취하좀 해주고 사기죄 고소하지 말아달라고 함...그러나 이미 본인은 빡칠대로 빡쳐있었기에 그냥 고소하기로 하고 전화끊음</div> <div> </div> <div>다음날 아침 7시부터 전화옴...그 사기꾼 애비..."우리 아들이 니 때문에 몇날 몇일 불안해 하면서 밥도 못먹고 실습도 못가고 있다. 너 고소 하겠다</div> <div> </div> <div>지금이라도 미안하다고 하고 사기죄 고소 안한다고 하면 나도 고소 안한다. 집 앞이 거제경찰서라 9시 되면 바로간다. 한시간 줄태니 잘 생각해라."</div> <div> </div> <div>참 답없는 집안임...그래서 "그래 고소해라. 고소가 될거라 생각하나??분명 민원실갔다가 한소리 듣고 나올것이다. 나를 호구로 보지마라." 하고 끊음</div> <div> </div> <div>역시 9시 넘어서도 고소했다는 말 없음 ^^...고소가 될리가 엄슴~~이런 상태로 일이 손에 안잡힐거같아서 점심먹고 경찰서 가서 고소 하기로 하고</div> <div> </div> <div>그 학생+애비 에게 문자로 고소하러 간다고 연락남김...5분있다가 휴대폰에 불이남...담임선생님+사기꾼 부자 연락이 자꾸 옴..</div> <div> </div> <div>그러다가 선생 전화만 받음...오늘 당장이라도 학생 대리고 찾아가겠다. 앞에서 사과시키고 수리비 지급하겠다. 애 아버지가 다 해주라고 하더라..</div> <div> </div> <div>이렇게 말함...그래서 일부러 저녁7시 까지 대구서부경찰서 앞 다빈x 카페로 오라고 하였음...빡치게 하면 바로 경찰서 가려고ㅎㅎㅎㅎ</div> <div> </div> <div>결과적으로 7시쯤 그 사기꾼과 애비+선생이 왔음 사기꾼 새끼는 미안하다는 말도 안하고 그냥 대가리만 처박고 쳐다보지도 않고 혼자 궁시렁궁시렁</div> <div> </div> <div>애비와 선생만 연신 굽신굽신...자기 아들 부사관 갈 생각도 있다고...빨간줄 나면 절대 안됀다고...어른들이 굽신굽신 거리고 있으니 모든시선이</div> <div> </div> <div>나에게 집중되었음...학생이 진심으로 사과하기 전에는 안됀다 하니 그때 진짜 애비란 사람이 아들한태 싸대기를 날림..한 두어대??날림...</div> <div> </div> <div>그때서야 질질짜면서 미안하다고 함...그 애비가 횟집한다고 함...얼음으로 포장해온 회+홍게 한무대기 받고 수리비 받고 합의서 쓰고 집에옴</div> <div> </div> <div>그날 저녁에 그 초등학교 선생이라는 딸내미+그 남편 전화와서 고맙다고 함...다시는 연락하지말고 학생이 술,담배좀 하면 어떻냐 하는 말은 그냥</div> <div> </div> <div>넘어갈 수 없으니 교육청에 올린다고 하였음...그 이후는 교육청에서 전화와서 녹음파일 요청해서 보내줬고...나중에 무슨 경고??조치를 취했다고 </div> <div> </div> <div>하였음. </div> <div> </div> <div>어찌보면 고소해서 미리 싹을 잘랐어야 했나..하는 후회가 남기는 하지만...선생과 애비 모습보니 좀 마음이 약해진게 있었음..</div> <div> </div> <div>참 길고 길었던 이야기 같지만 불과 8일안에 일어난 이야기임...</div> <div> </div> <div>어떻게 끝낼지 몰라서..." 대한민국 만세"</div> <div> </div> <div>참고로 애비, 선생이라는 단어를 쓴 이유는 끝만 공손했지 사건진행 내도록 무시발언+억지+욕설, 그리고 직무유기...직무태만 이었기에 </div> <div> </div> <div>아버님, 선생님이란 단어가 아까워서 이렇게 썻으니 콜로세움 세울 생각말고 이해하길 바람.</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