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직 온라인md로 재직중인
김맥주 라고 합니다
봄이 되면서 산뜻한 스니커즈를 많이들 찾으시는데요
요즘 판매량도 높고 거리에서 많이 보이는 스니커즈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요즘은 그야말로 스니커즈의 춘추전국시대 라고 할수있는데요
기존의 나이키,아디다스,뉴발 3강구도는 깨진지 오래!
다양한 해외브랜드가 새로이 수입되고 해외브랜드 못지않은 경쟁력을 가진 국내브랜드들도
많이 런칭되고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점점 커지고있는 상황입니다.
해외브랜드들의 틈바구니속에서 당당하게 승부하고있는
국내브랜드들이 뿌듯하고 자랑스럽기도 해서
많은 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올들어 새로이 선보이고있는 국내브랜드 운동화들을 소개해드립니다.
평가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관점이므로 절대 참고하진 말아주세요! ㅎㅎ
1.제이다울 스퍼브
판매가: 79,000원
디자인: ★★★★
대중성: ★★★★★
요즘 무섭게 인기몰이중인 제이다울 스퍼브 모델입니다.
프랑스 예술가 J.martino와 콜라보하여 제작된 브랜드라고 하네요
갑피 부분이 캠브리지 소재로 캔버스 원단보다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이고
별다른 디테일없이 심플하고 산뜻한 디자인에 수페르가나 컨버스가 아닌
다른 아이템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해드리고 싶네요
2.치스윅 케직
판매가: 69,000원
디자인: ★★★★☆
대중성: ★★★☆
디아도라 헤리티지나 골든구스와 같은 빈티지스니커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릴수 있는 치스윅 케직 입니다.
갑피의 소재감과 디테일이 눈에띄구요 아웃솔또한 가격대비 매우 만족할만한 퀄리티입니다.
비슷한 포지셔닝상에 있는 해외브랜드 대비 약 절반정도 밖에 안되는 착한 가격과
떨어지지 않는 디자인이 가장 큰 메리트
스키니진과 코디할때 특히 잘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3.터치그라운드 빈티지 테니스
판매가: 129,000원
제품만 보면 좀처럼 국내브랜드라고 생각하기 어려울정도로
70년대 아메리칸 빈티지 스니커즈 무드를 잘 구현하고 있는
터치그라운드 입니다.
나이키,뉴발란스에서 md로 재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헤리티지를 담은 신발을 한국에서도 만들어보고자 하는게 이 브랜드 대표님의 꿈이라네요
스탠스미스나 라코스테 마르셀 같은 깔끔한 스타일에
특유의 빈티지 질감으로 유니크한 느낌을 더합니다.
4. EXR 마블쉬크
판매가: 109,000원
약 10여년전 2003~2004년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었지만
국내 트렌드와는 맞지않는 디자인과 방향성으로
점점 인기를 잃어가던 EXR이 최근 브랜드 '리빌딩'을 선언하고
그야말로 이름만 빼고 모두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는데요
그에 걸맞게 EXR의 새로운 시그니처 스니커 라인인 마블 시리즈는 시장에서 좋은반응을
얻으면서 EXR 매출의 효자 노릇을 하고있는 상황이라 합니다.
디자인 자체는 최근 이슈되고있는 슈콤X 스타일의 스니커와 크게 다르진 않지만
스포츠 브랜드 다운 스포티한 배색과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5.아스브라운 크로스핏
런칭된지 얼마 되지않아 생소한 브랜드지만 크로스핏 이 모델 만큼은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아스브라운 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가격이죠 타브랜드 대비 약 20~30%정도 낮은 판가이면서
저가브랜드 운동화와 비교했을때 퀄리티가 월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무난함과 유니크함 사이에서 잘 조율된 디자인으로
데님,슬랙스,스커트 등 대부분의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도 강점!
이상으로 온라인 슈즈 MD로서
요즘 많이 판매 되고있는 국산 슈즈브랜드 들에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웬지 거론하면 안될거같은 스X누는 제외했습니다 ^^;
생각보다 국내브랜드들의 수도 많고 디자인이나 퀄리티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것 같네요
아직 해외브랜드의 그늘을 완전히 벗진 못하지만 언젠가는 우리나라에서도
나이키나 아디다스같은 글로벌 브랜드가 탄생할 날을 기대해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