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들이 한 의거를 보면 불특정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게 거의 없음.
굳이 따지자면 동양척식회사 폭탄 투척 정도?
(물론 동양척식회사가 단순히 장사해서 먹고사는 민간기업은 아니니까)
친일파, 혹은 총독부나 일본군 고위직, 일본의 고관대작 등
의거의 대상을 명확히 정해놓고 실행에 옮김.
성공 확률도 훨씬 낮고 힘든 일들.
못 배우고 불만만 가득해서 어떻게든 이 불만을 표출하고 싶어 나온 행동이라면 그럴 수 없음.
오늘날 유럽의 외로운 늑대들처럼 무고한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하는게 낫지. 훨씬 쉽고 또 충격적이니까.
그럼에도 그런 일들이 거의 없었다는 건, 독립운동가 분들이 얼마나 배운 분들인지,
그리고 얼마나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행동하셨는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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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8/19 20:26:43 223.33.***.44 희망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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