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래전부터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팀은 한국체육대학교 출신과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한국체육대학교 출신이 아닌(</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비한체대) 사람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금메달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는 곳에 파벌, 학벌, 정치가 있는거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과거 동계 올림픽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국가대표</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에서 '선수 폭행 사건'이 일어났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당시 남자대표팀 '전재목' 코치와 '서호진' 선수가 군대 면제를 이유로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안현수 선수에게 1위 자리를 서호진 선수에게 양보할 것을 '명령'했고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안현수 선수는 이것을 거부하자 '서호진' 선수(혼자라고 주장)가 안현수 선수를 8시간 동안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구타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 일로 서호진 선수는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되고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폭행을 묵고한 전재목 코치도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span></div> <div><br /></div> <div>하지만 서호진 선수는 금새 국가대표팀으로 복귀했고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전재목 코치 역시 대표팀에 복귀하려고 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 소식을 들은 안현수, 최은경 선수 등은 기자회견을통해 이를 반대했지만 빙산 연맹은 이것을 묵살합니다. 이후 안현수는 러시아로 귀화해 러시아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span></div>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90578604hw5z9K85GzW3yMSbaD.jpg" width="637" height="355" alt="1.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90578606wcKHtLMjbLCZ.jpg" width="637" height="355" alt="2.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12014402111775&outlink=1" target="_blank">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12014402111775&outlink=1</a></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2014 유럽 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오르며 대회를 석권함에 따라 안현수의 귀화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되는 빙상연맹의 파벌 다툼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div> <div><br /></div> <div>빙상연맹 파벌다툼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안현수가 2006년 4월4일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남녀 개인 종합 1위를 휩쓸고 돌아오던 귀국 환영식장에서였다.</div> <div><br /></div> <div>당시 개인종합 4연패를 차지한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씨는 4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선수들과 코치가 짜고 안현수가 1등 하는 것을 막았다"며 "스포츠맨십도 없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div> <div><br /></div> <div>이어 "현수가 미국 현지에서 울면서 전화했다. 외국 선수들보다 한국 선수들이 더 심하게 현수를 견제했다"며 "1000m와 3000m에서 코치의 지시로 다른 파벌선수들이 안현수를 막게 했다"고 주장했다. </div> <div><br /></div> <div>안씨는 이날 이를 말리던 김형범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div> <div><br /></div> <div>안현수는 5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파벌싸움이 너무 커져서 선수들이 큰 피해를 보는 것 같아요"라면서 "지금은 너무 힘드네요. 부끄러운 일들도 많고 아무리 참고 견뎌보려고 해도 지금은 다 관두고 싶은 생각밖에 안 드네요"라고 속내를 밝혔다.</div> <div><br /></div> <div>이후 빙상연맹의 파벌다툼은 또 한번 수면위로 떠올랐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가 모두 끝난 4월24일 안씨가 안현수의 팬카페에 올린 글이 발단이 됐다. </div> <div><br /></div> <div>안 씨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2관왕을 차지한) 이정수가 2010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개인전 출전을 포기한 것은 대한빙상연맹의 부조리 때문"이라며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코치진과 빙상연맹이 출전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하게 했다"고 폭로했다. </div> <div><br /></div> <div>안 씨의 글은 빙상계에 큰 파문을 몰고 왔고 대한체육회는 감사 결과 "당시 코칭스태프의 강압적 지시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div> <div><br /></div> <div>또 대한체육회는 "지난해(2009년) 4월 열린 2009-2010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 마지막 경기였던 3000m 경기 직전 코치와 선수들이 모인 가운데 선수들이 랭킹 5위 안에 들어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고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담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div> <div><br /></div> <div>이는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코치 및 선수들이 '승부조작'을 벌였다는 사실을 대한체육회가 공식 인정한 것으로 한국 빙상계의 어두운 단면을 여실히 보여준 계기가 됐다. </div> <div><br /></div> <div>같은 해 5월13일 이정수는 아버지 이도원씨와 함께 기자회견을 자청, 2010 밴쿠버 올림픽 때에도 "전재목 코치가 1000m 종목 출전을 곽윤기에게 양보할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div> <div><br /></div> <div>이어 국가대표 선발전 마지막 경기에서 선수들과 담합을 했다는 대한체육회의 발표에 대해서도 "당시 선수간 협의했던 사실이 없으며 만일 코치가 그런 말을(담합지시) 하더라도 이를 수용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반박하며 자신은 담합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div> <div><br /></div> <div>하지만 밴쿠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경기 은메달리스트 곽윤기는 "이정수가 전재목 코치를 찾아와 '도와달라'고 부택을 했다"며 "당시 전 코치가 나에게 '정수를 도와주라'고 말해 (담합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반박했다. </div> <div><br /></div> <div>이 '짬짜미 파문'으로 인해 곽윤기와 이정수는 자격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았다. </div> <div><br /></div> <div>하지만 빙상연맹의 파벌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빙상연맹이 2012년 제자를 성추행 한 혐의를 받으며 파문을 일으킨 한국체육대학 A모 교수를 국가대표 장비담당코치로 발탁한 사실이 지난 10일 드러나면서다. </div> <div><br /></div> <div>A코치는 자신이 지도하던 여자선수를 본인의 천호동 오피스텔로 유인해 성추행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div> <div><br /></div> <div>빙상원로들과 학부모들은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A코치가 아무런 조치 없이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것은 '제 식구 감싸기'의 결과라고 비판했다.</div> <div><br /></div> <div>안현수의 아버지이자 막내아들을 국내에서 쇼트트랙 선수로 키우고 있는 안기원씨는 지난 15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연맹이 변화가 없으면 우리 막내아들도 외국으로 보낼 것"이라며 "저는 이 쇼트트랙을 시키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막내아들이 간절히 원해서 시키고 있는데. 막내아들도 외국으로 보내야 되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div></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