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c방 알바를 하고잇슴 사정상 24시간 철야를 하고잇엇슴</P> <P> </P> <P>16시간쨰 일에 지쳐입을 무렵 한아이가 들어왓다. 그냥 게임하러 온 아이거니 싶어 신경을 쓰지 않앗다.</P> <P>그런데 이 아이는 여타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사과그림을 빤히 보고있엇다.</P> <P>문득 궁긍해진 나는 그 아이에게 왜 너는 사과그림을 보고잇느냐고 물었다.</P> <P> </P> <P>그러자 그 아이가 아저씨 사과는 왜 빨간색이에요? 되물엇다.</P> <P>나는 그야 뭐 빨갛게 익어서 나오니깐 빨간색 아니겟니?라고</P> <P>말햇다.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았는지 ..멀뚱한 표정으로 잇길래</P> <P>나는 반대로 너는 왜 사과는 빨간색이라고 생각해?라고 물었다</P> <P> </P> <P>아이는 고민끝에 음...히 발가벟고 있어서 부끄러워서 빨간색이요 라고 말했다.</P> <P>이아이의 발상이 너무나 신기해 애꿏은 장난을 쳐보기로 했다.</P> <P>사과는 옷을 입고있어 껍질이라는 옷. 그런데도 부끄러워서 빨간색이야?라고 물었다</P> <P> </P> <P>아이는 다시 말했다.  얇잖아요...</P> <P>아...얇구나...</P> <P>재밋다..나는 다시 물었다.</P> <P> </P> <P>바나나는 껍질이 디게 두껍자나? 바나나는 왜 노란색이야?라고 물었다.</P> <P>그러자 아이는 바나나는 흰색이에요! 그리구 껍질이 두껍구 노란거는 음...</P> <P>껍질이 바나나 엄마라서 보살펴주는거에요.. 엄마는 따뜻해요 히 노란색은따뜻한거라고 엄마가말해줫어요.</P> <P>바나나는 따뜻할거에요 히...</P> <P>히..라는 웃는 그아이를 보고 나는 충격에 휩싸엿다.</P> <P> </P> <P>나는 물엇다 어머니가 따뜻한분이신가봐?라고 </P> <P>그러자 아이는...울먹거렷다..</P> <P>아..내가실수햇구나..</P> <P>하지만 얼마후 아이는 당차게 울먹거림을 멈추고 저기하늘나라에 잇어요..엄마가 울지말라고햇어요 히..</P> <P>나는 순간 멍했다..</P> <P> </P> <P>급하게 손님이 나가서 그 아이와 멀어졋고..청소를 다하고 카운터에와서 생각햇다..</P> <P>대단한 어머님이시구나.. 그리고 히 하며 잘 웃는 그아이에게 바나나우유를 주엇다.</P> <P>왜 바나나우유엿을까? 모르겟다 나도모르게 바나나우유로 손이갔다.</P> <P> </P> <P>그 아이는 아저씨 감사합니다라고 하며 빨대를 꽂은채 맛있게 우유를 먹엇다..</P> <P>나는 그모습을 계속 보았다..</P> <P> </P> <P>                                                                                   -끝-</P> <P>제가오늘 겪은일인데 마음에 너무 남아 글로 한번 남겨봅니다.</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