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버거와 수입 맥주를 파는 가게에서 일하는 징어징가임.
음슴체 불편하신 분은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서정이 있어 사장님이 어제부터 오늘까지 가게를 비우심.
주방 마감 시간이 되어 주방 메뉴 마감을 하고 맥주만 판던 상황(그 전에 손님들에게 더 드실 메뉴 있는지 물어본 상태)
단체로 온 손님 중 하나가 안주 더 가져오라며 떼를 쓰기 시작. 맥주도 서비스로 더 달라함ㅋㅋㅋ(지랄을 하세요)
그 와중에 제일 극혐하던 드립인 "나 여기 자주 오는데 좀 줘" 를 시전하였으나 반쯤 미쳐가던 나는 "손님 제가 여기서 일년 가까이 일해왔지만 손님은 못 봤는데요."
정곡을 찔렸나봄ㅋㅋㅋㅋㅋㅋㅋ옆에 있던 사람들은 피식피식거리고 무안했는지 꿀먹은 벙어리가 됨.
단골 드립 치는 놈들 중에 자주 오는 놈을 못 봤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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