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제 소개를 간단하게 하자면.. 제일 잘 나온 1:1순위경기 점수는 2100대..마음먹고 하면 2000까지는 찍는데 쉽지 않구요</div> <div>보통은 1800대 전설만 딱 찍는 수준입니다.. 기준에 따라서 어떤분은 고수라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꺼고.. 어떤분은 </div> <div>니가 뭔데 이런 글을 쓰냐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죠.. 방금 순위경기중 상대편 분이 자신의 모자라는 부분이 뭔지 묻더군요..</div> <div>제 나름의 설명을 드렸더니.. 상당히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다만 몇분에게라도 더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 좀 끄적여 보겠습니다..</div> <div> </div> <div>먼저 백패스.. 몇몇 분들을 보면 공격중에 상대 수비들에게 둘러싸여 마땅이 패스할 곳이 없어지면.. 무리한 크로스나 스루패스를 시도하는 분들이</div> <div>있습니다.. 십중팔구는 데 로시마냥 공을 헌납하고 상대에게 공격기회를 주게 되죠.. 혹은 센터백이 공을 잡고 우리 골대쪽을 향해 있는데.. 상대공격수가</div> <div>달려들 때.. 간단히 키퍼에게 패스하면 되는데도 무리하게 앞쪽의.. 혹은 옆의 우리편에게 패스를 하다 짤려먹고 상대에게 1:1 찬스를 주는 분들이 생각보다 </div> <div>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의 공격방향 반대쪽에는 항상 우리 선수들이 더 많다는 사실.. 기억해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공격이 여의치 않을 땐 백패스를 통해</div> <div>다시한번 공격찬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똥볼크로스나 상대수비수가 바글바글한 골대앞으로 제발 한번만 식의 패스로 상대에게 공격기회를 넘겨주는 것이 </div> <div>아니라 말이죠</div> <div> </div> <div>비슷한 이유로.. 피파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은 공돌리기라고 봅니다.. 한골넣고 우리진영에서 공돌리는 비메너 플레이를 이야기하는게 아니라</div> <div>상대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찬스를 만들기 위해 공을 돌리는것을 얘기하는겁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특히 사람을 상대로 할땐 익숙하지 않다면</div> <div>정말 쉽지 않죠.. 때문에 이건 리그전을 통해 컴을 상대로 연습을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div> <div>축구라는 것이.. 팀을 둘인데 공은 하나다 보니.. 기본적으로 우리가 한번 공격을 하면 상대가 한번 공격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공격이 막혔을 때</div> <div>공을 효과적으로 후방으로 돌리게 되면 우리는 두번의 공격 찬스를 갖게 되는거죠.. 또한 내가 한명의 선수를 조종할 때 나머지 선수들은 컴이</div> <div>조종을 하게 되는데.. 이녀석들이 항상 상대 수비벽을 허물기 위해 달려들어갈 대기를 하고.. 상대 수비가 빈 위치에서 볼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게 아니죠..</div> <div>상대 패널티박스 근처에서 공을 돌리다보면 순간적으로 이런 찬스들이 만들어지게 되고.. 그 때 스루건.. 크로스건 일반 패스건.. 가장 효과적으로 찬스를</div> <div>만들 수 있을 패스법으로 우리편에게 공을 넘겨주면 되는거죠.. 이렇게 플레이 하면 우리편이 두번.. 세번 공격하는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패스는 내가 편한 속도보다 의도적으로 좀 더 빠르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 상대에게 공을 어이없게 내주는 실수도 있겠지만..</div> <div>계속 그렇게 하다보면 속도에 적응이 되더라구요.. 빠른 패스를 하면 좀 더 순간적인 기회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 때 빠른 패스라함은 꼭 논스톱 패스를</div> <div>얘기하는건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 한번 접을 수도 있고.. 논스톱으로 넘길 수도 있고.. 그때그때 가장 상대에게 공을 뺏기지 않을 방법으로 패스해야 합니다.</div> <div>이건 연습을 통해 익히시는 수밖에 없겠네요.. 이런 식으로 하면 10번 중 9번은 뺏기더라.. 그런데도 그 통한 1번을 위해 무리한 방법을 쓰는 분들이 있죠..</div> <div>10번중 9번을 실패하는 방법이라면 그건 틀린 방법입니다.. 슛이건 패스건 말이죠.. 한번의 찬스를 갖기 위해 9번의 기회를 상대에게 내주는건 바보나 하는 짓이죠... 패스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안전성입니다.. 과감한 방법은 상대에게 기회만 내 줄 뿐입니다..</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컴만 상대하다보면 실력향상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사람을 상대로 연습을 하면.. 연습이 되질 않죠..</div> <div>고수와의 경기에선 기회가 오질 않고.. 사람과의 경기는 수비패턴이 다양하기 때문에.. 한가지만을 생각하고 연습을 할 수가 없습니다..</div> <div>기본적으로 다양한 공격 패턴이라던지.. 빠른 패스웍 등은 컴을 상대로 연습을 우선 하는 쪽이 좋습니다.. 물론 전설단계에서요..</div> <div>전설이 힘든 분들은 우선 더 낮은 단계에서 하셔도 좋구요.. 그리고 기본적인 패스가 되질 않는 분이 개인기만 막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div> <div>이건 실력향상에 별 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 우선은 패스와 공격패턴의 다양성을 우선 연습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div> <div>또 개인기는 타이밍에 맞춰 상대를 제끼기 위해 하는 겁니다.. 타이밍이고 뭐고.. 마구잡이로 개인기를 남발하시는 분들이 있는데..</div> <div>정 개인기를 하고 싶으면.. 타이밍에 대한 연습을 하셨음 하네요..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