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target="_blank" href="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9120">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9120</A></P> <P> </P> <H2>'빅5'조차 산부인과·흉부외과 전공의 모집 결과 참담했다</H2> <DIV style="MARGIN: 13px 0px 0px; COLOR: #6c6c6c"> <DIV> <DIV style="MARGIN: 5px 5px 0px 3px; WIDTH: 40%; FLOAT: left"> <H4>서울대·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정원 절반도 못채워…"아예 지원 대상서 제외시켜"</H4></DIV> <P> </P> <P> </P> <P> </P> <P> </P> <P>지난 28일 전국 수련병원의 전공의 (인턴,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이 종료됐다. <BR><BR>병원마다 소폭의 차이는 있지만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의 기피과 미달 현상은 올해도 지속됐다. <BR><BR>이른바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산부인과 전공의 모집 결과는 참담했다.<BR><BR>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은 11명 정원에 각각 5명이 지원했다. 서울대병원은 작년만 해도 12명 정원에 11명이 지원했었다.<BR><BR>특히 올해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에 지원한 인턴 5명은 모두 서울대의대 출신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BR><BR>산부인과 지원자가 매년 정원 초과였던 삼성서울병원도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정원 미달 사태(11명 정원에 9명 지원)가 벌어졌다,<BR><BR>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오수영 교수는 “작년만해도 산부인과 지원자가 넘쳐서 몇 명을 탈락시켜야 했다. 그런데 올해는 지원한 것만 해도 감지덕지할 판”이라며 "특히 서울대병원의 경우 지원자 모두 타교 출신이라는 것은 인턴이나 의대생들이 산부인과 전공을 아예 배제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BR><BR>오 교수는 “분만수가를 올려준다 해도 산부인과 전공의 지원율이 높아질 지 의문”이라며 “무엇보다 의료사고 소송의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책 없이는 산부인과 기피 현상을 막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BR><BR>흉부외과 전공의에게 수가인상분의 100%를 인센티브로 지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 기피 현상은 여전했다.<BR><BR>올해 가톨릭중앙의료원 흉부외과는 3명 정원에 단 1명만 지원했고, 고려대병원 역시 6명 정원에 1명이 지원하는데 그쳤다. <BR><BR>다만 전공의 인센티브 비율이 높은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은 각각 4명 정원에 3명이 지원했다.<BR><BR>중앙대병원의 한 인턴은 “인턴들이 흉부외과 등 수가 인센티브제도를 알고 있지만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 것 같다”며 “바이탈을 관리하는 진료과를 기피하는 경향도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BR><BR><BR><IMG style="MARGIN: 10px 0px; CURSOR: hand" border=0 align=middle src="http://www.rapportian.com/n_news/easy_editor/tmp/20121129160805_1611.jpg"><BR>비뇨기과 전공의 지원율은 말 그대로 막장이었다.<BR><BR>서울대병원은 5명 정원에 1명, 삼성서울병원 4명 정원에 1명, 세브란스병원 6명 정원에 2명만 지원했다. <BR><BR>수련 이후 경제적으로 윤택한 삶이 보장될 수 있는 진료과를 지원하는 경향도 두드러졌다.<BR><BR>산부인과 지원기피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유독 차병원은 8명 정원에 8명을 모두 채웠다. <BR><BR>차병원 관계자는 “산부인과 교수들이 다른 병원에 비해 많은데다 여성병원 신설 등 부인과 위주의 수련환경이 인턴들의 전공의 지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BR><BR>피부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선호 현상은 올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BR><BR>가톨릭중앙의료원은 8명 정원에 25명이 지원해 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른 대학병원들도 평균 2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BR><BR>정신건강의학과 지원 현황도 빅5병원의 경우 모두 2 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BR><BR>삼성서울병원의 경우 4명 정원에 9명이 지원해 2.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서울대병원은 8명 정원에 14명(경쟁률 1.75대 1),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0명 정원에 21명(경쟁률 2.10대 1)이 몰렸다.</P> <P>-----------------------------------------------------------------------------------------------------------</P> <P>빨리 돈모아서 원정출산 해야겠네요...<BR> </P></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