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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486428
    작성자 : 정휘
    추천 : 26
    조회수 : 3879
    IP : 114.111.***.87
    댓글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6/19 06:55:15
    원글작성시간 : 2012/06/15 17:05:31
    http://todayhumor.com/?humorbest_486428 모바일
    나는 왜 그것을 거부하는가?
    

    세상엔 수많은 개념들이 있다.

     

    행운, 천재, 운명 , 재능 , 우연, 신 , 윤회 , 깨달음 등등...

     

    너무나 많은 개념들이 있다.

     

    그 개념들중 어떠한 개념은 내가 수긍하며 받아들이는데 반해

     

    어떠한 개념은 내가 거부하게 되는게 있다.

     

    누군가는 신이란 개념을 수긍하며 받아들일것이고 

     

    누군가는 신이란 개념에 거부감을 느낄수도 있을것이다.

     

    누군가는 운명이란 개념을 수긍하며 받아들일것이고

     

    누군가는 운명이란 개념에 거부감을 느낄수도 있을것이다.

     

    사람들은 왜 어떤 개념은 수긍하고 어떤 개념에는 거부하게 되는걸까?

     

    A라는 사람이 학창시절에 수학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과 재능은 없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과 같은 반이었다고 치자. 

     

    학기 초반에는 재능이 있는 학생이 반에서 수학을 제일 잘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재능은 없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에게 성적이 점점 뒤쳐지게 된것을 보았다. 

     

    그때 A는 '재능보다는 노력이 중요하구나'하는 믿음을 가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B라는 사람이 동일한 상황을 경험했다면 그는 A와 다르게 '재능이 있는 아이가 처음에는 잘했으니 역시 중요한건 재능이야. 타고난 재능에 조금만 노력했더라면 그 친구는 결코 선두자리를 뺏기지 않았을거야' 라고 믿을지 모른다. 

     

    그러한 경험을 한후 누군가가 재능의 중요성에 대해 주장한다면 A는 그 주장에 대해 반박하며 재능이란 개념에 그리 호의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일지도 모르겠다.

    반대로 B는 그 주장에 찬성하며 재능이란 개념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일수 있을것이다.  


    결국 내가 어떠한 개념을 받아들이고 거부하는 이유는 내가 가진 믿음에 부합하면 받아들이고 그렇지 못하면 거부하는것으로 봐도 무방할것같다.

     

    그렇다면 

     

    왜 A는 같은 상황에서 노력이 중요하다는 믿음을 가지게 된것이고

     

    왜 B는 재능이 중요하다는 믿음을 가지게 된것일까?

     

    같은 경험을 통해서 서로다른 믿음을 가지게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 경우는 상당히 많다 .

     

    C라는 사람이 사업에 실패했다고 한다면 C는 본인의 실패이유를 불운때문이라며 점집을 전전하는 경우가 있고

     

    D라는 사람이 사업에 실패했다고 한다면 D는 본인의 실패이유를 준비부족으로 판단하여 자신의 능력을 쌓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는 경우가 있다.

     

    같은 경험을 통해서 서로 다른 방향의 믿음을 가지는 것은 

     

    과연 후천적인 요인때문일까 선천적인 요인때문일까?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본인만의 특징적인 성향을 타고나며 

     

    본인의 성향에 맞게 믿음을 쌓아나가게 되고

     

    그 믿음에 부합하는 개념들을 받아들이며 살아간다. 

     

    따라서 내가 수긍하거나 거부하는 개념들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면 

     

    나의 믿음을 알수가 있고

     

    나의 믿음을 알면

     

    나의 성향을 알수가 있고

     

    나의 성향을 알면

     

    내가 왜 그러한 성향으로 태어났는지 그 이유에 대해 사색해볼수도 있을것이다.

     

    그 이유를 사색해본다면 내가 이 생에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도 알아챌수 있지 않을까? 



    http://blog.naver.com/himany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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