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아주 골골골골골골골 이젠 만져주면 기분 좋게 눈까지 지그시 감고 몸을 맡겨주심 ㅋㅋ
꼬리를 샥 감아줍니다..
참 날씨가 좋았던 하늘도 예쁘고 고양이도 예쁘고
발목 인대를 잃고(파열로 수술.. 보름정도 입원..) 집에 왔더니 아예 집안에 들어왔슈
다리를 절뚝이니 옆에 조심스럽게 따라다님요..
우리 고양이 사진 중에 제일 좋아하는 사진 입니다..
울 엄니 고양이 맛난거 줘한다시며 밥그릇에 고기를 덜어주시고 고양이는 기지개 펴며 입맛을 다시는 ㅋㅋ
맛있는것 먹는 날은 식탁 옆에 앉아서 나눠주기를 기다립니다..
삼겹살 먹으면 삼겹살 쬐끔
소고기 먹는날엔 소 한조각
밖에 나가서 응아 하고 뛰어놀고 바람도 쐬다가 집사 뭐 먹는다 싶으면 현관 앞에 와서 문 열어주기를 기다립니다.
집안에 먹고 자고 해도 어지르고 우다다 안하고
옛날에 쓰던 책상 밑에 바나나 박스에 안쓰는 담요 깔아주니 알아서 자리 잡고 자요
나가고 싶으면 문열아달라고 하고 나중엔 뒷문에 고양이 드나들만큼 문 열어놓으니 알아서 잘 다녀여
원래 내 고양이가 아니라 이름도 안지어 주고 고양이라 불렀습니다.
친해진이후 집안에 스스로 들어왔지만 어지르고 뒤적이고 하지 않았고
쥐! 쥐를 참 잘 잡았어요 옛날 집이라 쥐가 많았는데 창고에서 하수구 앞에서 보이는 대로 잡아서 갖다 줄정도로
밥값 잘했습니다.
그런데 이젠 사랑하는 내 고양이는 없어요...
외출냥이라 중성화 수술해서 아예 집에 들여야지 하는중에
누군가 데려가버린 것 같아요.
사람들한테 친절하고 예쁘니까그랬나봐요.
마당에서 같이 산책도 하고 잘 놀았는데
지금도 고양이가 쓰던 상자 담요를 보면 고양이 생각나요..
곧 돌아오겠지 기다리다가 이젠 돌아오지 않네여
그 이후 홍식이랑 누렁이는 밥 먹으러 오는데
고양이는 안와서 맘이 아픕니다.
고양이 이야기 오유에 공유 하고 싶었어요
안녕 내 고양아
출처 | 내 아이폰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1703504 | 저와 10년 가량 같이 지내던 고양이가 하늘로 갔습니다. [10] | 조류5의남매 | 22/08/08 18:28 | 1773 | 45 | |||||
1703121 | 고양이였던것 [7] | buzz | 22/08/04 16:27 | 2109 | 49 | |||||
1701303 | 등골서늘한 우리집 캣타워 [4] | 쥴리아52 | 22/07/18 00:30 | 2542 | 28 | |||||
1700453 | 오늘... [12] | 두마리스 | 22/07/09 20:12 | 1768 | 52 | |||||
1700053 | 토실 토실 상순 빵댕이 [16] | 똘이♥인덕 | 22/07/05 23:24 | 2370 | 33 | |||||
1700052 | 우리집 서열 1위 [16] | 56565 | 22/07/05 23:24 | 2868 | 36 | |||||
1699133 | 우리 감자예요 [10] | buzz | 22/06/27 09:54 | 1934 | 40 | |||||
1698459 | 1층 2층 고양이 [32] | 오늘도하하하 | 22/06/19 22:46 | 2033 | 35 | |||||
1698311 | 나도 고냥이 키운다!! [25] | 도구리 | 22/06/17 20:57 | 1996 | 35 | |||||
1697516 | 화목한 고양이 가족들 자랑합니다! feat. 고양이 출산기 [39] | 밀리마리 | 22/06/09 20:24 | 1255 | 53 | |||||
1697392 | 어는날 내안에 파랑새가 날아들었다 [22] | 슬픈날 | 22/06/08 11:27 | 1345 | 56 | |||||
1697218 | 우리집고양이자랑 구경하고가세용 [10] | 쥴리아52 | 22/06/06 15:03 | 1865 | 41 | |||||
1697217 | 초미묘 오월이 사진 델꼬왔어요~~ [4] | 으Na | 22/06/06 15:03 | 1854 | 40 | |||||
1696907 | 우리집 냥이 성장기 [3] | 부들부들오징어 | 22/06/02 21:35 | 2264 | 37 | |||||
1696906 | 세상을 다 잃은 댕댕이... [5] | monstercrew | 22/06/02 21:35 | 2629 | 47 | |||||
1696317 | 고양이 묻어주고왔네요... [4] | 은빛미리내 | 22/05/27 11:01 | 2371 | 39 | |||||
1696299 | 냥's라이프 무보정 일상짤2by중생 [14] | 덕팔아범 | 22/05/27 08:12 | 1577 | 26 | |||||
1695830 | 나 있어요. 괭이 [21] | 애교없는여자 | 22/05/22 15:51 | 1503 | 40 | |||||
1695706 | 냥's라이프 무보정 일상짤 [12] | 덕팔아범 | 22/05/21 11:39 | 1672 | 29 | |||||
1695656 | 가끔 얘가 개가 맞는지 의심스럽네 [5] | 이런조깅 | 22/05/20 21:15 | 2908 | 42 | |||||
1694634 | 치즈냥 가을이 ^^ (2) [11] | 불량고구마 | 22/05/11 08:33 | 1444 | 26 | |||||
1694601 | 우리 감자 [5] | buzz | 22/05/10 20:18 | 1594 | 35 | |||||
1694257 | 힘들게 자는 레오냥 [8] | AnnaKarenina | 22/05/07 15:06 | 2327 | 33 | |||||
1694256 | 야생동물 촬영 중 나타난 핵귀여운 동물들 [10] | 세줄 | 22/05/07 15:06 | 2976 | 52 | |||||
1694041 | 오유에 처음 와봤서오 [23] | 불주먹김시찌 | 22/05/05 12:20 | 1614 | 51 | |||||
1693776 | [고양이 주의] 우리집 고양이 나무 보고 가세요!! [22] | 자유와희망 | 22/05/03 00:16 | 1539 | 23 | |||||
▶ | 내 고양이 이야기 #2 [4] | 趙溫馬亂色氣 | 22/05/02 02:50 | 1543 | 30 | |||||
1693416 | 자는 강아지 [9] | 우유다섯개 | 22/04/29 11:34 | 1638 | 28 | |||||
1693400 | 고양이와 훈련하는 방법 소개.gif [6] | 오소리제거반 | 22/04/29 08:46 | 1925 | 28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